[한국방송/윤감제기자] 7.1일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입원실(2·3인실) 1만 5000여개 병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경감된다.7월부터 중환자실 내 적정인력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진료 질 확보를 위하여 수가를 15~31% 인상하고,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가산률이 높아지도록 상급종합병원의 가감률 적용방식을 개선한다. 또한, 일반 입원병실의 가감률 적용방식을 정합성 있게 개선하여 종별 수가 역전 등 불균형을 해소한다.직결장암 및 두경부암 치료제인 얼비툭스주에 대한 위험분담재계약 협상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22년 6월까지 연장된다.비용효과성이 불명확하여 보험급여가 어려운 의약품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높여 보험을 적용하는 선별급여제도를 도입하고, 기준비급여에 대하여 ‘22년까지 단계적으로 검토하여 환자들의 의약품 비급여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선택진료를 했던 전문병원(52개소)에만 지급했던 ‘의료질지원금’을 전체 병원급 전문병원(90개소) 대상 의료질 평가를 거쳐 차등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6월 8일(금)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상급병실 보험 적용 확대 및 중
[한국방송/윤감제기자] 김선유후보는 교육감이 갖춰야 할 4가지의 덕목과 2가지 기본 소양을 설명하며 자신이 가진 장점을 소개 했다. 경남 교육감김선유 후보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건강한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마음것 상상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유 후보의 ᆢ 공약을 보자 *전면적 유치원 무상 교육 실시 *경남 학교 급식 연구원 설치 * 경남 형 학교 1004 콜센터 운영 * 스쿨존 안전화 통학로 확보 . 또한 저 출산율 극복과 사교비 경감을 위해 공립 수준의 유치원 무상교육을 임기 내 실시 하겠다고 하면서 임기 초에는 질 높은 무상 학교 급식을 위한 연구원도 설립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교육감 김선유 후보는 도덕성과 청렴성 교육 전문성과 개혁의지 기본 소양도 갖춰야 한다고 말 하였음며또한 경남 교육현장 에서의 경험을 가진 후보 라며 초.중.고 에서 부터 대학교에 이르기 까지 학교의 교단 경험은 교육감 보수 후보 인김선유밖에 없다고 자신 있게밝혔다. 조직 리더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하는 김 선유후보는 CEO 적 리더십 이라며진주 교육대학교 총장으로 근무 하면서 수많은 외국의 대학들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경험을 했
[경남/윤감제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목), 내년 KBO 리그 개막전이 열릴 창원 새 야구장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상황을 챙기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창원 새 야구장은 창원을 기반으로 한 NC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옛 마산종합운동장 자리에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현재 51%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지역 야구종목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창원 새 야구장은 그동안 입지선정에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2014년 9월 현재의 자리로 결정됨에 따라 태영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건축연면적 49,199㎡규모 22,000석의 관중석을 갖춘 국내 최고의 경기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새 야구장 신축공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한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창원 새 야구장은 팬 중심의 시설 디자인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장에 버금가는 ‘KBO 리그 최고의 명품구장’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우수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총 사업비 1,240억 원이 투입되는 창원 새 야구장 건립사업에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창원 새 야구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 유적(가야읍 가야리 289번지 일원)에 대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긴급발굴조사에서 1,500년 전 아라가야 왕성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에 대한 최초의 발굴조사로, 토성(土城, 흙으로 쌓은 성곽)과 목책(木柵, 나무울타리), 대형건물터를 확인하는 등 아라가야 왕성의 실체를 처음으로 밝히는 성과를 올렸다. 이 일대는 조선시대 함안지리지인 함주지(咸州誌, 1587년 편찬) 등 각종 고문헌에 ‘가야국의 옛 도읍터(伽倻國舊基)’로 기록되어 있는데다 남문외(南門外), 대문천(大門川) 등 왕성, 왕궁 관련의 지명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 그 동안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전해져 왔다. 하지만 몇 차례의 지표조사만 실시되었을 뿐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최근까지도 전혀 실체를 알 수 없었다. 이번 발굴조사는 지난 4월 11일 추정 왕궁지 유적 일원에서 경지 정리 중 드러난 성토(盛土, 흙을 쌓음) 흔적을 함안군청 관계자가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경상남도와 함안군,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관계자의 현지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친 결과 긴급발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어 문화재청의 허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6월 1일 재구성한 ‘경상남도 교통위원회’ 첫 회의를 7일(목)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 교통위원회’는「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과「경상남도교통위원회구성및 운영에관한조례」에 따라 설치한 위원회로, 경상남도 및 시․군의 교통안전기본계획과 지방대중교통계획,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등 중요 교통 계획․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1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경상남도 교통분야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시내‧농어촌버스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 검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벽지노선 손실보상 범위와 브라보 택시 운영 확대 등 경남형 벽지교통 체계를 확대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창원과 김해, 함안의 광역 환승 할인제 확대 시행과 버스운전자 근로시간 단축,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등 현재 산적한 문제에 대해 민간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향후 문제해결을 위해서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윤감제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6월 5일 지역실정에 맞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했다. 고성군 하이면에 소재한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화력발전소 6호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과 해양소수력발전, 영농형태양광발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경호 권한대행은 류성대 삼천포본부장으로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한 현황을 듣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현장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삼천포발전본부는 노후화된 1,2호기를 2019년 12월에 조기 폐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없이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5개소와 해양소수력발전 1개소를 운영하면서 4만 5천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19,880k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영농형 태양광발전 시범사업과 국내최초로 신재생 융합형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경상남도에서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4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바이오산업의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육성을 위하여 항노화바이오기업 12개사에 도비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 분야 6개사와 미래 선도 기술 산업화 지원 사업 분야 6개사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천연자원 생리활성 및 효능을 연구하는 천연물 소재 응용기술개발 사업에는 ‘산양삼과 콩잎 복합추출물을 이용한 여성 갱년기소재 및 제품을 개발’ 과제를 제출한 (주,농)성마이오농장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 ※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 :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지리산권과 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해양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서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화장품 등 항노화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 천연물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법」제2조(정의)에 의하면 “천연물”이라함은 육상 및 해양에 생존하는 동․식물 등의 생물과 생물의 세포 또는 조직배양의 결과물로 인위적인 가공이 배제된 동․식물과 그 부산물을 의미함 또한 연구개발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에게 시장개척에 필요한 인증 및 추가개발을 지원하
[경남/윤감제기자] 경남소방본부는 ‘6·13 지방선거’를 전후로 각종 재난사고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투·개표소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 기간인 8일부터 9일까지, 그리고 본투표 전날인 오는 12일부터 13일 개표종료 시까지 진행된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투·개표소 932개소에 152개반 306명을 투입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64건의 현지시정, 20건의 조치명령을 처분하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완료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도내 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모든 소방인력과 장비를 100%가동 상태로 준비해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투표소 915개소에 대해 화재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3일 선거 당일에는 17개 개표소에 소방차량 21대와 소방인력 79명을 현장 배치해 크고 작은 화재에 대비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안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사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의 확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화재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휴양객이 증가에 따른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6월~8월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행·야영관련 불법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산림오염행위 ▲산지훼손 실태조사에 따른 산지훼손 의심지 등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5년간 394건의 불법 산림훼손 행위를 적발·조치하였으며 꾸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산림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13) 37건 → (’14) 64건 → (’15) 85건 → (’16) 100건 → (’17) 108건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7월~8월(2개월간)은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에 필요한 산림보호 인력을 청원산림보호직원 및 산림재해일자리 등으로 확대 편성하여 운영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사법업무에 역량을 집중하여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경각심 고취와 사회질서 확립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인 숲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4일 산청군 단성면 소재 국립산청호국원(원장 김해식) 현충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며 ‘영원한 불꽃’ 점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박소제 산청교육지원청장, 정순욱 산청소방서장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유일의 국립묘지인 산청호국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추모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원한 불꽃 점화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거행했다. ‘영원한 불꽃’은 산청호국원 고유의 성화대로써 무궁화 형상을 빗대어 호국영령을 향한 꺼지지 않는 애도의 마음을 상징한다. 이날 행사는 헌화와 분향 등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영원한 불꽃 점화식, 방명록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추도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청호국원은 참전용사와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2015년 4월 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