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7일, 9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303회 임시회를 폐회한다고 전라남도의회가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교육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교육연구정보원 등 13개 직속기관과 목포시 교육지원청 등 22개 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2016년 교육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기획사회위원회는 강진·순천의료원, 안전행정환경위원회는 공무원교육원 이전대상지, 건설소방위원회는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건립예정지에 대해 심도 있는 현지 확인 활동을 펼쳤다. 17일 11시에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중국 산시성·일본 고치현과의 자매결연에 대한 동의안 등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폐회한다.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지난 3일 새롭게 안동 시대를 연 경북 도의회에서, 상생 전략사업 선포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정책발전공동협의회와 원자력안전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임위원회 간 연찬회와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경북과의 상생 협력은 지역 감정을 없애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길이므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북도의회 기후변화 대응 지역에너지 대책 연구회는 지난 16일 소속 의원과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기후변화 대응대책 및 지역 에너지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도내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대책과 각종 지역에너지 기본현황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국주영은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첫 모임인 만큼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자”면서“누구나 평소 에너지 중요성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절약하거나 에너지에 대해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이번 기후변화 대응 지역에너지 대책 연구회의 출범을 계기로 회원님 모두가 지역에너지를 활용한 자립방안 마련을 앞장선다면 전라북도에 더 큰 희망의 시대가 찾아 올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전라북도의회는 의원연구모임에서 모아진 다양한 의견들을 전라북도 에너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성빈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고향기부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라북도의회가 전했다. 양성빈 위원장은 경제활동유입으로 도시지역 자치단체 세수는 증가하지만, 이들을 키워낸 고향의 세수는 갈수록 줄어 지방자치단체 3곳 중 1곳이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못대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고향기부제도를 도입, 세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고향기부제도의 도입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음에도 관철되지 못했는데, 양 위원장이 제안하는 고향기부제도는 기부금액의 일부를 지방세에서 공제하자던 지금까지의 주장과는 달리, 국세인 소득세에서 공제하는 차별성을 담고 있다. 현행제도 안에서 국세의 지방세이전으로 2할 지방자치를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는 것이다. 전라북도의회에서는 실제 지난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913명을 대상으로 고향기부제도 도입을 놓고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경제활동이 왕성한 40~50대의 경우 기부의향이 있는 응답자가 50%에 달했고, 50대의 경우 약 85만 원 정도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는 것. 양 위원장은 고향기부제의 정책설계와 출향민의 애향심이 조합되면 지자체와
(한국방송뉴스(주)) 건설교통위원회 김상돈 의원이 지난 1월 19일자로 개정된 하천법에 따라 그동안 시·군에 위임됐던 하천 내 야영·취사행위 및 떡밥·어분 등 미끼를 사용하여 하천을 오염시키는 낚시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권자를 도지사로 변경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도 낚시 등의 금지구역 지정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 의원은 “현행 도지사가 지정·고시하는 하천 내 야영·취사 및 낚시행위 금지구역에서 불법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하천의 오염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권자가 도지사로 개정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징수 및 이의신청·처분 등에 관한 절차를 조례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조례안의 대표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도지사가 지정·고시한 금지구역 내에서 「하천법」제46조제6호에 해당하는 야영·취사행위 및 떡밥·어분 등 미끼를 사용해 하천을 오염시키는 낚시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하천법」제98조제4항의 개정에 따라 도지사가 부과·징수하도록 규정했다.(안 제4조·제6조) 둘째, 과태료 금액은 「하천법 시행령」별표 5에 따라
(한국방송뉴스(주)) 교육위원회 문경희 의원이 지난 16일 지역현안에 대해 협조와 지원을 구하기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경기도의회가 전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문경희 의원을 비롯해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5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담은 질의와 관계자의 답변으로 2시간에 걸쳐 면담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문경희 의원은 ▲화도읍을 관통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정작 지역주민들은 이용할 수 없어 월산 I.C를 설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도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387번 국지도(화도~수동) 공사가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줄 것 ▲남양주시 가곡리 일대에 추진중인 “야생동물생태공원조성”계획이 새로운 전염병의 보고가 될 수 있음을 들어 철회해 줄 것을 남경필 도지사에게 건의했다. 주민의 고충을 전해들은 남경필 도지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월산 IC 설치문제는 국토교통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니만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서라도 문제해결을 위해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시환경위원회 오세영 위원장이 지난 16일 (주)안전물류센터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건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주)안전물류센터에서 석유화학물질인 ‘코코졸100’이 유출되었다. ‘코코졸100’은 도색할 때 쓰이는 첨가물로서 위험물질로 관리되는 화학물질이다. 작년 10월에도 이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지역주민 수백 명이 긴급대피 하였다. 화재발생 이후 지역주민들은 사업장의 이전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화학물질 유출사건이 발생하자 오세영 위원장이 긴급회의를 주도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임다빈 대표(안전물류센터), 변진원 과장(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김상환 과장(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김정원 과장(용인시 환경관리사업소 기후에너지과), 윤창희 센터장(용인소방서 모현119센터)과 지역주민대표 오윤환 이장(오산1리)·전창환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먼저 (주)안전물류센터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안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 모두는 노후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동감했다. 지역주민대표는 지난해 화재사고와 이번 유출사고로 인해 지역주민들
(한국방송뉴스(주)) 천동현 부의장이 환절기를 맞아, 17일(목) 안성 시내에 있는 장애인복지 단체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경기도의회가 전했다. 천 부의장은 "굳이 선천성 장애보다 후천성 장애가 훨씬 많다는 통계를 들지 않더라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때" 라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앵커 도로 위에서 소방차가 지나가면 양 옆으로 피해야 한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긴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인데요. 실제로는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영은기자,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에 직접 참가하고 오셨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달 민방위의 날을 맞아서 전국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실시됐는데요.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라고 하죠. 소방차가 지나가는 길이 모세가 바닷물을 가르는 것처럼 갈라지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소방차에 올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동안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해서 홍보도 많이되고, 이 훈련에 대해 알고 계신 국민들이 많을 것 같은데...훈련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나요? 기자 결과는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었습니다. 현장을 담은 화면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서울시내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 가운데 하나인 명동 일대입니다.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관내지역인 명동 일대에 불이난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차를 출동시켰는데요. 현장음 '소방차 출동합니다. 차량 좌우측으로 피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려퍼지고, 통제 방송이 이어졌지만 소방차 앞이 꽉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가 지역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과 관련 입법을 당초 계획인 6월보다 앞당겨 3월에 추진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진곡산단에 위치한 광주 그린카진흥원에서 열린 '지역전략산업 육성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산업을 선택하여 집중육성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전략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지원방안과 함께 과감한 규제개혁이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연말 전국 각 지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27개 분야를 선정해 의견을 수렴하고 소관규제를 검토하는 등 핵심규제 특례사항을 발굴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규제프리존 관련 입법을 당초 계획인 6월보다 앞당겨 3월에 추진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맞춤형 지원방안은 5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제프리존은 지자체가 관련 사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청할 경우 특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별법에 반영되지 않은 규제에 대해서는 원칙허용, 예외 금지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
(한국방송뉴스(주))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1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서산시의회가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승인안 1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한 안건은 ▲주민등록번호 수집 관련 서산시의회 규칙 일괄개정규칙안 ▲서산시 부 실공사 방지 조례안 ▲서산시 농특산물 품질 인증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 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16 공유재산 관리(변경)계획 승 인안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다. 장승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달 안으로 다가 온 국회의원 선거를 언급하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