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흥시를 비롯한 관내 11개 기관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개소가 참여해 시간대별로 공공구매 1:1 상담을 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시흥시 사회적기업 알로하루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과 사회적협동조합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가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시흥시장독대협동조합의 연꽃 인절미 만들기, 협동조합 시흥효도회의 곤충집게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통해 직접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계기로 우리 시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공동체 소비, 착한소비가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해규)는 26일 ABC행복학습타운 내 위치한 우리마을 공유공간「담쟁이」에서 홀몸노인 30여분을 모시고 함께 웃는 이웃만들기「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을 운영했다.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은 대야신천지역 마을건강복지공동체인 지혜의 등대지기에서 ‘함께 웃는 이웃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매월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안부방문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어온 홀몸어르신들을 집 밖으로 모시고 어르신들끼리 다양한 놀이를 통해 서로 관계 맺을 수 있도록 기획한 어울림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2회째다. 홀몸어르신들에게 가장 젊은 날이 되었던 이날 어르신들은 어린아이처럼 목청껏 노래 부르며 서로 손잡고 춤을 췄다. 다함께 어울려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부침개)를 만들면서 서로의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이거(행사) 언제 또 하냐”며 “친구도 생기고 몇 년 젊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지혜의 등대지기(회장 조병숙)는 ‘그동안 마땅한 장소가 없어 집으로 안부방문만 하다가 우리 마을 공유공간「담쟁이」가 생겨 지난 7월 첫「내 생애 가장 젊은 날」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27일(금)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민간위원은 여성, 가족, 권익, 청소년 분야의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13인, 위원장 : 차관) - 민간위원(외부) :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신민영 법무법인 예현 변호사, 원숙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전영순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정상규 포윅스 대표, 황정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 당연직(내부) : 위원장(차관),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정책기획관, 여성정책국장, 권익증진국장 여성가족부 정책은 국민의 생애주기에 따른 실생활과 밀접한 점을 고려하여 “직원들이 국민을 더 높이고, 국민에게 더 다가가고, 국민과 더 소통하는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제도적 기반마련 ▲적극행정 소통과 실천 등 3개 분야 핵심과제를 담았다.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적극행정 지원위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사)시흥 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다음달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동 은행단지 맥도날드 앞에서 아동・청소년들의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청소년 비폭력 퍼포먼스 공모, 비폭력 메시지 SNS 릴레이참여 등 사전참여를 시작으로 행사당일에는 비폭력 행진, 말하기, 퍼포먼스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와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향한 폭력이 근절되고 비폭력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 관련단체 청소년과 중등학부모회,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작은자리복지관, 청소년 발전 진흥센터,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머님방범대등이 연대해 진행한다. 현재 청소년 비폭력 퍼포먼스 공모 접수 중이고, 캠페인참여와 비폭력말하기 등의 행사참여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시흥 여성의전화 홈페이지(http://www.shwhl.org)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과 공모 접수를 할 수 있다. 캠페인 관련 안내는 시흥시청 여성가족과(031-310-2618),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와 시흥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2019년도 아동·청소년 정책제안축제」가 지난 25일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축제는 시장, 시의장, 교육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시작으로 아이들끼리 분야별 토론을 걸쳐 총 8개 팀(인권, 안전, 교육, 문화, 다문화, 평화통일, 진로, 환경)이 ▲시흥시 청소년 인권정책 개발 협의체 구성 ▲아동·청소년 보호구역 설치 ▲진로체험의 다양성 및 전문성 확대 ▲문화시설 홍보 ▲다문화가정을 위한 진로교육 및 학습지원 ▲평화통일 공모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개선 ▲환경을 살리는 토로카드 제안을 주제로 축제에 참가한 청중들 앞에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정책제안축제는 대회의 의미보다는 아동이 존중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이 시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원하는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가 원하는 사업을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시흥시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시흥시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생활보장과가 26일 ‘희망의 인문학’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의 인문학’ 참여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평범한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공익신고와 관련된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산지 표시 위반 신고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익신고 사례 및 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 신고, 장애인복지서비스 부정수급 신고 등 국민권익위원회에 실제 신고된 사례들을 살펴보며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질의응답, 퀴즈 등을 통해 교육 참여자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해 확실히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청렴교육 이후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근로의욕 및 자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삶과 이야기’를 주제로 권순대(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의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희망의 인문학’은 자활참여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입학식 이후 14주간 무용, 철학, 미술의 기초학습 및 우리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전국의공공스포츠클럽과지자체관계자등이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선진사례를벤치마킹하기위해시흥시(시장임병택)를찾았다. 부산, 포항, 마포, 계양, 대전, 안양시관계자들은24일시흥시대야동에위치한시흥시체육관을방문해운영중인공공스포츠클럽에대한다양한사례를배우고지역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위한권역별간담회를추진했다.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은지난해7월문화체육관광부와대한체육회의공모사업에응모해운영중인사업이다. 기존엘리트체육위주의체육정책에서벗어나보다많은시민들이체육활동을즐길수있도록체육정책을추진하자는취지에서다양한생활체육활성화를위해추진하고있다. 시흥시는지역주민들의체육활동을통한건강한생활을위해기존공모사업신청당시의3개소의체육시설을확대해목감다니체육관과달월생활체육관을추가로공공스포츠클럽에서운영하도록했다. 더욱많은시민들이저렴한비용으로체육활동과문화활동을즐길수있도록확대해현재는5개소의체육시설에서운영하고있으며, 공공스포츠클럽회원으로가입만하면5개소의체육시설에서운영하는동일한프로그램을즐길수있는시스템을갖췄다. 그결과2019년도상반기부터타시군구의공공스포츠클럽관계자들로부터사례학습을위해방문및전화요청이쇄도하고있다. 최근에는문화체육관광부와대한체육회및경기도에서도시흥시의공모사업신청당시시흥시체육지도자협동조합, 체육회및시설관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국토교통부는다음달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올해 3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입주자 모집물량은 총 2만 6000가구로 3월, 6월 입주자 모집에 이은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총 23곳 6495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남은 물량에 대한 마지막 입주자 모집은 12월 중 실시된다.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신혼부부 및 청년 주거대책’을 발표한 후 행복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의 집을 찾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역별로는 잠실아이파크·성남판교 등 수도권 19곳 6041가구, 서귀포서흥·당진우강 등 비수도권 4곳 454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는 “이번 모집에서는 높은월임대료를 부담하는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한층 완화시켜주기 위해 지난 1, 2차 모집에서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수도권 지역에 올해 최대 물량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화성동탄2 전용26㎡를 청년계층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25일인천광역시청에서개최된「제2경인선복선전철변경노선공동발표기자회견」을통해제2경인선의(가칭)은계역에대한강력한추진의지를밝혔다. 이날기자회견에는임병택시흥시장을비롯해허종식인천부시장, 장덕천부천시장, 지역국회의원, 노선이통과하는지역주민과기자들100여명이참석했다. 제2경인선전철사업은인천과경기도서남부권역의대중교통사각지대문제를해소하기위해인천청학역(수인선)에서신연수역(인천1호선), 서창2지구, 시흥신천역(서해선)을거쳐광명노온사차량기지에이르는18.5km구간을신설하고, 이후노량진까지35.2km를운행하는복선전철을건설하는사업이다. 총연장중40%에가까운약7km가시흥시내부를경유하는데다특히기존은행동주거지와시흥은계공공주택지구를통과하지만, 이지역의정차역이제외된상태로KDI에서예비타당성조사를시행중에있다. 이에시흥시는대야·신천·은행권시민들의광역교통이용편의를위해(가칭)은계역을사업내용에반영하고자관련타당성근거를마련하고, 올해초부터국토교통부를비롯한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시, 경기도등에지속적으로적극건의하고협의해왔다. 이날시흥시를비롯해인천시와부천시는제2경인선의건설목적과취지에따라‘대중교통불평등해소’를위해변경노선추진에합의하고, 수도권서남부의광역교통개선을위하여예비타당
[시흥/양복순기자]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이선미, 이하북부노인복지관)은지난18일후원자의날‘돈춘데이’를운영했다. 후원자의날인돈춘데이는, 박돈춘후원자의후원과함께진행됐다. 북부노인복지관이용자인박돈춘후원자는돼지고기후원을통해복지관이용자들에게맛있는반찬을제공했다. 매월정기적인후원을통해나눔을실천하기로약속했으며, 매월셋째주수요일‘돈춘데이’가진행될예정이다. 후원자박돈춘어르신(은행동,86세)은“4월이곳으로이사를왔고, 이사오기전지역에서도후원했으며, 돼지고기할아버지라는애칭으로불렸다”며“늙은이가가진건없지만이웃과나누고싶어서하는일이다. 맛있는요리로복지관이용자들이행복하면그뿐이다”면서후원품을전달했다. 이선미관장은“어르신의마음이복지관을이용하시는모든분에게전해져북부노인복지관이따뜻한정이가득할것같다”고감사인사를전했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복지관과함께어르신들의좋은친구가되어줄자원봉사자및후원자의손길을기다리고있다. 관련문의는노인장애인과(310-2258)로하면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