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남표, 공공위원장 강동식)는 지난 30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의자뱅크(은행동 소재, 대표 이성권)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가구지원 관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의자뱅크는 은행동 저소득층 가구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연5회 가구 지원을 기부 약속했다. 의자뱅크 이성권 대표는 “사업장이 은행동인데, 은행동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쓰인다고 해서 선뜻 기부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되돌려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겠다”고 말씀을 전했다.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남표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저소득층세대를 많이 봤지만 모두 도와줄 수 없는 실정에 아쉬움이 있는데 의자뱅크 대표님의 도움으로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실현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본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자뱅크’는 지역 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을 찾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후원자 개발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국가별문화행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9일 외국인복지센터 본관에서 캄보디아 공동체 및 외국인 주민 100여명과 함께 캄보디아 추석행사‘프쭘번’을 진행했다. 시흥시가 지원하는 국가별문화행사는 각 공동체 중심의 문화행사 활성화를 통한 친목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공동체 회장단 및 회원들이 캄보디아 스님의 기도문 낭독 ‘사스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추석음식‘놈반쪽(캄보디아 국수),‘놈언썸’,‘논검(캄보디아 떡)’, ‘뜩섬다이(캄보디아 음료)’ 등 음식을 직접 마련하여 센터를 찾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 나누었다. 또한, 캄보디아 전통놀이 및 춤을 준비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추석행사를 준비한 캄보디아 공동체 부회장은“캄보디아 전통 추석행사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각 공동체에서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국가별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분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상생하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추천 여행 코스 :새별 오름 - 반짝반짝 지구 상회 - 봉성리 하우스 씨어터 - 봉성 식당 - 봉성집★애월읍 봉성리애월읍 봉성리세련된 음식점과 유명 연예인이 운영하는 카페, 유행하는 음악과 여행객들로 붐비는 바다까지, 언제부턴가 제주도 여행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하지만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애월의 바닷가를 조금만 벗어나 내륙으로 향하면 ‘진짜 제주다운’ 시골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은 바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인데요!애월읍 봉성리애월읍 봉성리애월읍 봉성리드문드문 자리한 동네 가게 하나, 음식점 하나, 그리고 굽이굽이 난 좁은 골목길을 따라 낮은 집들과 돌담,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 자락까지 제주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작은 제주’와도 같은 마을입니다. 봉성리에서 태어나 40년 넘게 이곳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 자신이 태어난 곳이자 부모님이 살았던 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이곳. 주말 저녁이면 이웃끼리 모여 술 한 잔을 기울이는 조용하지만 정감 넘치는 봉성리로 떠나볼까요?새별 오름새별 오름새별 오름여행객은 커녕 마을 주민도 5명 이상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기 힘든 이 동네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는
[시흥/양복순기자] 스마트폰 및 인터넷 등이 정보 획득의 도구로 대두됨에 따라 최근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도는 감소하고 국민 1인당 독서률(종이책 기준)도 1994년 86.8%에서 2017년 59.9%로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28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책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고자 ‘책으로 떠나는 모험 놀이터’라는 주제로 제6회 시흥책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책축제는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습동아리 등 시흥시 관내 43개 기관의 민‧관 협력으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문화예술과와 시흥예총의 협력으로 ‘그림책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 아트캔버스 이동미술관, 관내 병원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책으로 하나가 됐다.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위한 ‘허클베리 핀’을 주제로 포토존 및 휴게공간 조성 그리고 모험 관련 도서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책이 3차원 영상으로 구현되는 ‘증강현실체험도서’과 ‘톰소여의 모험’을 주제도서로 가족독서캠프도 운영했다. 특히 가족독서캠프는 주제도서에 어울리게 행사장소 곳곳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와 찾은 보물 속 힌트를 모아 독서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30일 월요일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에서「지역사회 통합돌봄」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부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2019년 하반기에 행안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은계7단지 임대아파트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편적 복지사업의 일환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마을에서 어떤 사업이 추진 진행되는지 복지현안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동 협의체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에서는 ‘2019년 협의체 활동’에 대해 잘한 점과 보완할 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2020년 협의체에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진지한 토론과 심의·의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긴밀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남표)는 9월 30일 조손세대 아동에게 예쁜 공부방을 마련해줬다. 『내 꿈 공부방 조성』은 근로능력이 없는 소년소녀 및 조손세대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자녀에게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안정된 학습 분위기를 제공해 탈선을 예방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일반아동과 동일선상에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 꿈 공부방 조성』사업은 전액 순수 민간후원 및 협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자체적으로 소외되고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하고 지역 안에서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도배, 창호교체, 방충망 등 150만원 상당의 주택개선을 지원했고, 백향목가구(대표 임창호, 시흥시 미산동 637-1번지)에서 맞춤형 책상과 책장세트 2개를, 의자뱅크(대표 이성권, 시흥시 검바위1로 69-2번지)에서 높낮이 가능한 자세교정의자 2개를,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했다. 해당학생의 할아버지 조○○씨는 “나는 75세로, 뇌병변 장애1급인 처를 돌보며 살아왔다. 그런데 작년 모자
시흥문화원(원장 김영기)은 9월 27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가짐 없는 큰 자유’라는 제목으로 제정구 선생 20주기 특별 추모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날 기념식은 ABC행복학습타운 어울터에서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고성오광대의 탈춤놀이를 사전공연으로 기념식을 시작했다. 특히 제정구 선생의 고향인 경남 고성에서 올라와 펼쳐진 고성오광대의 공연은 추모전의 의미를 더해주며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약 1시간 동안 펼쳐진 기념식은 평소 선생의 정신과 삶을 기억하는 일반 시민들과 빈민운동을 같이 했던 오랜 지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들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원혜영 국회의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선생을 기억하는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전시회를 기획한 담당자는 “이번 추모전은 선생님이 시흥에서 활동하셨던 복음자리, 복음신협, 목화연립 등의 자료를 중심으로, 그 시절을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추억이 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배울 것이 많은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제정구기념사업회, 제정구장학회,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특별
LG전자가 출시한 세계 최초의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심의를 통과해 전국 1300여곳에서 시음 행사가 열릴 수 있게 됐다. 또 드론을 활용한 도시가스배관 점검에 증강현실(AR)·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충청에너지서비스(주)의 실증특례 신청도 개인정보보호 등 조건부를 걸어 승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제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홈브루)’에 대해 주류 제조면허 임시허가를 내주는 등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때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로, 이날 심의에서는 임시허가 1건, 실증특례 3건, 적극행정(규제없음·정책권고 등) 3건 등으로 이뤄졌다.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세계 최초 캡슐을 활용한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인 LG 홈브루의 홍보를 위한 시음 이외 용도로 맥주를 만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주세법상 ‘시험제조면허’에 대한 임시허가를 승인했다. 지난 7월 16일 서울 정동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LG 홈 캡슐 맥주 제조기 '홈브루'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간편하게 맥주를 제조할 수 있는 기기를 소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문화를 조성하는 플레이스타트 시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상자 팝업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시흥시보건소에서 개최하는 「늠내건강·음식대축제」를 맞아 축제 현장에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상자 팝업놀이터」를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흥시 소재의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폐박스를 이용해 뜨거운 햇살을 막아내는 그늘막과 집을 만들기도 하고, 대형 로봇부터 직접 아이 몸에 맞춘 갑옷로봇, 대형 보드게임판과 가면까지 다양한 형태의 아지트와 장난감들이 만들어졌다. 또한 플레이스타터가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는 ‘플레이스타트’ 로고가 찍힌 나무조각을 직접 색칠해 목걸이, 브로치, 열쇠고리의 형태로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과 영아용 플레이꾸러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사업을 설명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날 팝업놀이터의 참여자들은 아동을 중심으로 한 가족을 넘어 어르신 및 축제에 참여한 청년들도 함께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는 팝업놀이터로 운영됐다. 또한 상자놀이터의 마무리는 아이들이 직접 상자를 부수고, 치우는 등 참여한 가족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화재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숲 속을 지켜줘요 안전지킴이 임금님”을 개최했다. 뮤지컬 “숲 속을 지켜줘요 안전지킴이 임금님”은 9월 30일(대야동 소재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10월 7일 및 8일(정왕동 소재 여성비전센터), 10월 10일(시흥시청 늠내홀)까지 4일간 어린이 3,800여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숲 속 안전나라 친구들이 임금님을 지키기 위해 안전사고 장애물을 넘어가며 다양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구성으로, 상반기 공연보다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선생님과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상반기 공연보다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여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