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임산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산부의 날이 있는 10월 한 달 간은 임산부들의 요구도를 반영한 산전 산후 우울예방, SAFE 순산체조 베이비 마사지, 모유수유 클리닉 등을 집중 운영 하고 있다. 이중, 산전산후 우울예방교육은 임신과 출산으로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와 호르몬 영향으로 찾아오는 우울증에 대해 전문의 강의를 들으며 깊이 공감하고, 에딘버러 산전산후우울 자가 점검을 통해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5주 이상 임산부가 참여한 SAFE 순산체조, 영아 성장과 애착형성을 돕는 베이비 마사지 등에 함께한 임산부들은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상황이 비슷한 임산부간 소통으로 이웃이 생긴 것 같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향후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스톱지역거점센터 조성, 임산부 프로그램 확대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시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앞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걷자! 시흥! 갯골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시흥시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시흥이 걷는 날’로 지정해, 올해 3월부터 「걷자! 시흥! 갯골데이!」진행하고 있다. 특히 10월은 갯골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갯골의 가을, 힐링걷기’를 테마로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은 몸 전체의 근력을 강화하는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야외운동으로 활력을 더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걷기행사 코스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걷는 코스(2.4km)와 건강 걷기코스(7km)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아름다운 10월, 갯골의 자연을 만끽하며 활기차게 걷는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도 함께 챙기며 대표적인 생활운동인 걷기의 매력에 빠져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310-5843,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지난10일시흥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는치매어르신과가족등이함께한치매환자사랑방쉼터의1기졸업식을진행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치매환자쉼터는경증치매어르신대상으로증상악화를방지하기위해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회상치료, 인지자극치료, 음악치료등전문적인인지재활프로그램을6개월간운영하고1기졸업생을배출했다. 쉼터이용기간은기본3개월, 최대6개월까지이용가능하다. 이용대상은장기요양서비스를포함한치매지원서비스를신청했으나아직판정결과가나오지않은대기자, 미신청자인경증치매환자가이용가능하다. 이번졸업식에서졸업생에게수료증과표창장을수여했으며, 6개월간하루도빠짐없이개근한졸업생은“이나이에공부도하고새로운친구들도사귀고, 덕분에행복한시간을보냈다”며벅참감동의눈물을보였다. 시보건소관계자는“앞으로도지역사회어르신들이치매를극복하고치매조기발견하여치매걱정없는건강한도시를조성하기위해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학생들로구성된미소밥차를활용해청소년을대상으로찾아가는바른식문화교육을진행하고있다. 인스턴트에많이노출되고혼자밥을차려먹는아이들이늘어나는요즘청소년스스로건강한먹거리를선택하고한끼요리를체험할수있는교육이절실하다. 이에시흥시위생과에서는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와협업을통해지역자원을활용한건강한한끼만들기요리체험을운영해청소년요리직업체험, 영양성분표시읽기, 나트륨·당줄이기등올바른음식문화에대한체험위주의교육을실시하고있다. 청소년에게일상속에서이루어지는즐거운식문화교육을제공함으로써건강한식문화가조기에형성될수있도록초등학생에서중학생까지대상을점차확대중이다. 또한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학생들은지난9월28일2019늠내건강·음식대축제를비롯한지역행사참여와취약계층요리교실운영등재능기부를통해진정한나눔의의미와청소년이스스로주도하는음식문화개선운동에선도적역할을하고있다. 시흥시는앞으로도지역자원을활용한미소밥차요리봉사단사업을더욱다양한모델로발굴해찾아가는시흥형음식문화사업으로확대운영할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10일시흥능곡동청소년문화의집을치매극복선도단체로지정하고, 업무협약식(MOU)을진행했다. 시흥능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한국YMCA의법인단체로, 시흥시에거주하는청소년들이주체적으로모여가상현실체험(VR), 요리등다채로운동아리를운영하며건전한청소년문화를선도하고있다. 최근에는노소동락(老少同樂) 프로젝트‘해피투게더’ 를통해‘효’ 문화개선에앞장서고있다. 이번협약을통해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시흥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시흥시청소년들을대상으로치매에대한올바른정보를제공, 조부모및이웃어르신들의치매예방파트너교육, 치매인식개선을위한캠페인등다양한사업을추진할예정이다. 또한, 시흥시지역어르신들과시흥시청소년문화의집동아리의각양각색활동연계를통해세대간소통하며공감할수있는장을마련할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치매에대한인식제고를위해다양한정보를제공하고지속적인치매인식개선캠페인활동등을통해지역사회에기여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전국 최대 중소 제조업 집적지이자, 국가 산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내·외국인 근로자 일터 밀착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흥스마트허브에는 8만8,000여명 이상의 근로자가 밀집돼 있을 뿐 아니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98.7%에 달해 근로자 건강관리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시흥시에서는 근로자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질병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일터로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민·관 기관별 업무 공유로, 건강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안전보건교육, 경기서부근로자 건강센터에서는 작업환경 유해인자 조사·상담 등 산업장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형 공장이 밀집돼 있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지식산업센터에 3개월에 1회씩 주기적으로 방문해 혈압ㆍ혈당ㆍ체지방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는 각 사업장 요구도 및 건강상태에 따라 금연, 심뇌혈관, 통합 건강증진을 주제로 교육‧상담 등 6회 이상
[시흥/양복순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2019 도시농부 행복만끽 가을걷이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2019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마당은 시민공동체텃밭(380세대) 참여자와 지난 5월 손모내기 참여가족 (50세대), 일반시민 수확체험 신청자 (50세대) 등 약300여명이 참여하는 도시농부들의 가을 추수감사 농업체험마당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함줄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들의 생활 속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73,252㎡의 시민공동체텃밭과 100여종의 다양한 작물과 초화류를 3무 농법으로 시흥시농업기술과 에서 관리 재배 하고 있다. 이번 가을걷이 체험마당은 친환경 재배로 가꾸어진 각종 농작물을 가족이 함께 체험을 하게 되며, 전통농기계를 이용한 벼 수확 및 인절미 만들기, 벼짚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농경문화용품 전시. 고구마, 땅콩 캐기, 즉석 벼 탈곡 및 도정 체험하기, 어린이 농작물 텃밭보물찾기, 태양관측, 건강한 먹거리 교육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 한다. 또한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20개 어린이집 유치원생 1,000여명이『나는 꼬마농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독성물질을 분비해 사람에게 불에 덴 것 같은 상처와 통증을 유발하는 ‘청딱지개미반날개’일명 화상벌레가 출몰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상벌레는 산이나 평야 등에 서식하며 크기는 약 6~8mm정도로, 생김새는 개미와 비슷하며 머리와 가슴 배 부분의 색깔이 각각 다른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는 검은색과 붉은색을 띠고 있다. 낮에는 주로 먹이 활동을 하고 밤에는 빛을 발하는 장소인 실내로 유입하는 성향이 있어 주로 밤에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68년 전남지역에서 국지적 유행 후 간헐적으로 소수의 환자가 발생했고, 최근 완주군과 전주시 등에 출몰한 바 있다. 화상벌레는 사람과 접촉할 경우 꼬리에서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상처를 입힌다. 상처는 통증을 수반하므로 물렸을 때에는 상처부위를 만지거나 긁지 말고 흐르는 물이나 비누로 충분히 씻고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화상벌레의 전용 퇴치약은 없지만 모기살충제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가 접촉 시 강력한 독성을 분비하는 만큼 발견 시 손이 아닌 도구를 이용해 잡고, 몸에 붙었을 경우 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리는 걷기원정대' 행사를 오는 10월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시흥의 포토엔티어링’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시흥시 월곶역 광장에서 출발해, 배곧 해안길을 거쳐 오이도 박물관까지 13.59km가량 시흥의 바닷길을 걸으며 사진 찍기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시흥의 자연경관을 각 코스별로 사진을 찍으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이번 걷기 여행은 시흥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하고 각자의 소망과 바람을 사진 속에 남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걷기원정대’ 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블루웨이 홈페이지(blueway.modoo.at)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관광과 및 주관단체인 환경보전교육센터(070-4788-0007)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코리아둘레길 시흥블루웨이 걷기여행은 「오이도바다로가족걷기」 6km코스, 장애인들과 함께 걷는 「누구나 즐거운 바닷길 걷기」 6km코스, 시흥시와 코리아둘레길 홍보를 위한 팸투어인 「우리는 SNS파워 걷기 블로거」 16.9km코스, 「오이도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 달의 좋은 기사’로 7월에는 경향신문 탁지영 기자의 "방치된 ‘장애인 안전’… 서울 631곳 중 보호구역 지정 7곳뿐"을, 8월에는 한국일보 정준기, 조소진 기자의 "'단독' 기초수급 장애인 고독사… 지자체·센터는 ‘도울 의무’ 없었다"를 각각 선정했다. 7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경향신문 "방치된 ‘장애인 안전’… 서울 631곳 중 보호구역 지정 7곳뿐"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있지만 운영실태가 부실하다는 기사이다. 방귀희 위원은 “장애인의 외출이 잦아지고 있지만 장애인 안전 문제는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기사는 사회적 이슈가 되기에 충분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8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한국일보 "'단독' 기초수급 장애인 고독사… 지자체·센터는 ‘도울 의무’ 없었다"는 사망한지 2주 만에 발견된 50대 장애인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1년간 끊고 있었지만 관련 기관들은 다른 기관에 서비스 이용 여부를 알릴 의무가 없다고 말하며 신청자의 서비스 이용 중단 여부, 사유 등을 아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