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행동교정 등 펫티켓 교육을 위한 「2019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반려견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보호자가 되면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교육방법에 익숙하지 않아 이웃주민에게 피해를 주게 되고, 책임의식 부족으로 결국에는 유기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문제로 인한 이웃간 갈등을 해결하고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바로잡고자 올해부터 체계적으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리와, 기다려, 리드워킹 프로그램’ 등 반려동물 습관 고치기부터 시작해 산책시 가져야 할 에티켓 교육 등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마지막 차시에는 수료식 및 미니운동회를 열어 교육으로 변화된 모습을 공유하면서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 내 실시간 상담 및 교육 후 실천 여부를 동영상으로 찍어 지속적을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해 효과적인 반려동물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 까지 4개 권역 동주민센터 순회교육으로 건강도시 시민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흥시 인구 증가율이 전국 4위를 기록한 만큼, 인구 유입이 많은 택지지구(목감, 배곧, 능곡, 은행)를 중심으로 우선 교육하고 차츰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어렵고 막연한 건강도시의 개념을 시민들에게 명쾌히 설명해 시민의 인식개선을 돕고, 시민이 직접 핸드페인팅 기법을 이용해 건강도시의 염원을 담은 글과 그림을 새기는 나만의 컵만들기 체험 수업도 진행한다.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각 동 40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접수 e-백천학해(http://eduinfo.go.kr)로 접수 또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310-5866)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도시 교육은 건강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시흥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0 정책톡톡(TalkTalk)’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 시흥시와 연고가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자동차가 불편한 시흥 만들기, 물 관리 혁신 아이디어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5개 과제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시흥시 홈페이지 시민제안 온라인 플랫폼이 새롭게 구축되면서, 온라인 시민제안과 시민토론의 과정을 거치는 온라인 참여 기능이 강화됐다.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시민의 정책제안이 이루어지는 제안 창구가 아닌 시흥시가 시민의 생각을 담고 싶은 정책에 대해 역으로 질문하는 ‘시흥시가 묻습니다.’ 페이지를 통해 공모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공모 주제를 클릭해 주제에 맞는 제안을 홈페이지 서식에 맞추어 제출하면 된다. 제안을 등록하고 공감수가 50개가 되면 2단계인 시민토론으로 넘어가는데, 시민토론에서는 해당 제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찬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찬성 댓글이 200개가 넘어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은 제안 실시 부서 담당 공무원과 함께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지난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Dream’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비바챔버앙상블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92인조 오케스트라 및 삼성화재 합창단의 무대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세종솔로이스츠 애나 리 등 전현직 단원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이유빈 군(16세)의 피아노 협연 무대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 날 음악회는 2000여명이 관람하여 예비음악가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냈다.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0년 ‘공정무역 도시, 시흥’ 인증을 위한 한 걸음을 2019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 내디뎠다. 25일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 ‘2019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는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15개 도시의 공무원, 민간단체와 시민이 함께 ‘2020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 개최도시 선언식을 진행했다. 공정무역이란 경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불공정한 무역으로 발생하는 구조적인 빈곤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시민운동을 말한다. 시흥시는 2017년부터 공동체 가치 실현 및 착한 소비‧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기초 교육, 활동가(캠페이너) 양성과정, 공정무역 주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8일(금) 13시부터 17시까지 평생학습센터 대공연장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소소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2019년 시흥시 공정무역 포트나잇’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공정무역도시, 시흥’ 인증을 위한 시흥시 공정무역 추진협의회 출범 선언식과 ‘카페 티모르, 한 알의 커피콩에 깃든 평화’라는 주제의 강연, 2019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메인 테마곡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소재주식회사성담솔트베이골프클럽이시흥시,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흥시1%복지재단과공동주관으로지난27일골프클럽야외연회장에서‘제5회시흥시다문화가정합동결혼식’을개최했다. 이날결혼식을올린3쌍의부부는경제적어려움과개인적사정으로예식을올리지못한관내다문화가정중시흥시여성가족과와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추천을받아선정됐다. 이번3쌍의부부를포함해올해까지총15쌍이결혼식을올렸다. 결혼식주례를맡은시흥시효도회김규성회장은주례사에서‘당신멋져’라는네글자를‘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며살자’로풀어설명하며항상배우자를배려하고존중하며살아갈것을당부했다. 바리와츠뮤지컬팀과결혼이주여성기타동아리‘하늬바람’의축하공연은앞날을함께하는신혼부부의미래를더뜻깊게했다. 솔트베이골프클럽은결혼식과관련한모든시설과식사, 피로연, 드레스와양복, 결혼사진첩등의예식비용일체를지원했으며, 올해결혼식을올린3쌍의신랑‧신부와자녀등모든가족의2박3일제주도여행을지원키로했다. ㈜성담솔트베이정경한부회장은“앞으로도다문화가정에대한지원은물론지역사회와의상생을위한노력을꾸준히지속해나갈것”이라고밝히며, “이번행사를통해우리사회가다문화가정에대한관심과인식제고의기회가되길희망한다”고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배곧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2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배곧 생명공원에서 제2회 「배곧, 빛이 있는 야간 산책」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배곧, 빛이 있는 야간 산책」은 2019년 배곧동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배곧동의 자랑인 배곧 생명공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식전 공연으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및 어쿠스틱밴드 소리울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 가수 양명찬의 공연이 진행되고, 축하 공연으로 에일리, 민경훈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꿈을 품다’ 조형물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수백 개 불꽃과 레이저가 배곧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및 캐리커처 부스도 운영하며 주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광목 배곧동장은 “이번 ‘배곧, 빛이 있는 야간 산책’은 배곧동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배곧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으로 마련된 축제이니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와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이중교)는시흥시외국인주민문화체육활동지원사업의일환이자시민의날기념으로10월27일희망공원인조잔디, 천연잔디구장에서외국인주민체육대회를성황리에개최했다. 이번체육대회에서는매년진행됐던시흥컵(Siheung Cup) 축구대회와시민의날기념다문화·외국인주민명량운동회가같이진행됐다. 축구대회는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캄보디아총8개팀이참가했고, 명량운동회는파랑, 하늘, 빨강, 분홍팀으로구성해총300여명과함께진행했다. 축구대회는토너먼트방식으로진행됐으며결승전에오른베트남과태국이치열한접전을펼친끝에4:3으로태국이우승을거머쥐었다. 공동3위는중국과우즈베키스탄이차지했다. 이번대회우승팀인태국공동체대표는“외국인주민체육대회가열려여러나라선수들과함께축구경기를하고가족들과함께명량운동회도즐길수있어서좋았다”며“ 그동안우리팀선수들이열심히연습한결과로우승까지차지해더욱더기쁘고내년에도이대회가개최됐으며좋겠다”고말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이중교센터장은“이번체육대회를통해국적과문화차이를넘어시흥에거주하는외국인들간유대감을형성하고, 상호문화교류를통해지역사회의일원으로함께발전하길바란다”고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서울대학교교육협력프로그램「스누콤어린이합창단」이서울대SNU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대성악과합창단과함께지난10월23일부터26일까지서울대학교문화관대강당에서열린오페라‘일트리티코’ 공연에참여했다. 시흥시-서울대교육협력프로그램인‘스누콤어린이합창단’은시흥시초·중생21명으로구성됐다. 서울대학교음악대학의정상급음악인들이참여한이번오페라공연출연은시흥시와서울대의전폭적지원을바탕으로추진됐으며, 스누콤합창단은극중단막‘수녀안젤리카’에서‘성모마리아와함께하는천사아이들’ 역으로출연해1,800여명의관객을매료시켰다. 이번공연의예술총감독이자스누콤합창단의책임교수인서울대음대서혜연교수는“스누콤합창단은서울대선생님들로부터깊은관심과애정이담긴지도를받고있다”며“소중한단원들에게의미있는체험을제공하고자이번공연출연을기획했다”고밝혔다. 시관계자는“시흥시학생들이서울대교육협력을통해서울대학교음악대학의정상급음악인들이참여한오페라공연에참여함으로써특별한경험을얻고새로운가능성을꿈꾸는계기가됐다”며“시흥시는앞으로도청소년들이성장할수있도록다양한서울대교육협력사업을추진할계획이다”고전했다. 스누콤합창단은매년3월경시흥시초·중학생의신청을받아운영하고있다. 매주합창노래부르기, 기초음악이론및발성법등의수업을진행하며다양한대회와공연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