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19일 월곶어울림센터(월곶중앙로30번안길 7) 건립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태정 부시장, 국회의원 등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성실․안전시공 선서, 현수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월곶어울림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4,169㎡ 규모로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로 2021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김태경 의장은 “명칭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월곶어울림센터는 일반적인 행정관청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의미있게 건립될 것”이라며 “앞으로 월곶동 관련 사업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체육 수업 안내서’가 10년 만에 전면 개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통합체육 수업 안내서’를 전면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undefined 지난 2009년에 처음 마련한 ‘통합체육 수업 안내서’는 통합교육이 강조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해외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체육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을 높여왔다. 하지만 현장 교사들은 이 안내서가 장애학생 위주의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비장애학생들의 참여율을 낮추고 지도방법을 나열식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어려워 활용성이 낮다고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에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개정 안내서에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강화, 해외 최신사례 분석 및 교육 현장과의 접목, 현장(학교) 중심의 통합체육 이론과 지도 교안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개정된 안내서는 현재 체육교과 교육과정 프로그램 구성에 맞춰 개정, 비장애학생의 활동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재편해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즐기는 통합체육 수업 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 특성을 반영해 장애 공감교육(인식개선) 자료 수록, 장애유형별 통합체육 지도방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9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월곶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 의원 등 다수의 내빈들과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월곶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축하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터다지기 풍물놀이 식전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된 기공식은 시공자와 감리자의 무사고 기원과 성실시공을 다짐하는 ‘성실․안전시공’ 선서문 낭독과 건립 시작을 알리는 기공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환호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월곶어울림센터(시흥시 월곶중앙로30번안길 7)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69㎡ 규모로 1층에는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그리고 3층에는 행복건강센터, 다목적강당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월곶어울림센터는 특별교부세 12억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부지매입비 90억원을 포함한 시비 167억원 등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월곶어울림센터는 2018년 지역주민 및 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은 성탄절을 맞아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강좌를 준비했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클레이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는「생각이 퐁퐁 그림책과 클레이」강좌다. 강좌 당일 함께 읽을 그림책은, 크리스마스엔 신기한 일이 일어날 거라고 기대하는 아기돼지들과 그런 아기돼지들을 노리는 늑대가 등장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이다. 어린이들은 이 그림책을 감상하며 모두가 마음을 나누는 성탄절의 온기를 느껴보고 클레이를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성탄절 트리를 만들어볼 수 있다. 본 강좌는 연령대에 따라 2회에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6~7세 유아는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초등 1~2학년 어린이는 4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히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성탄절 선물과도 같은 본 강좌는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siheung.go.kr)를 통해 12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강좌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031-310-5226)으로 문의하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 어울림 국민체육센터(정왕대로233번길 33) 준공식 및 개관식이 17일 오후 2시 시흥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4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 의원 등 다수의 내빈들과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시흥 어울림 국민체육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수 벨리댄스’팀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개관식은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시민들의 환호성을 자아내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이어 시설 홍보영상 관람 및 개관식을 축하하는 내빈 축사 이후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세자전거’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테이프커팅식과 시설관람을 끝으로 시흥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준공식 및 개관식이 마무리되었다. 이날 개관식과 동시에 수영장 시범운영이 진행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시흥 어울림 국민체육센터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영장 이용에 관해서는 시흥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shsi.or.kr) 혹은 시흥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대표번호(031-310-7865)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체육진흥과 및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월 18일 주거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경제적 약자인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경감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신천동 704번지)’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목적으로 하는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이다. 알콩달콩 주택은 시흥시가 공공의 토지를 제공하고 ㈜호반건설이 후원해 (사)한국해비타트가 건축한 건물로, 전국 최초 민·관 협력 후원형 사회주택이다. 또한 사회주택의 뜻에 동참해 시흥지역건축사회에서 건축설계의 재능기부를 하고,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지은 매우 의미있는 주택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회주택은 신혼부부의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시설 등 공유서비스 기반시설과 함께 전용면적 47.57㎡의 투룸으로 총 10세대가 공급됐다. 입주자들은 주택 내 공유공간을 활용해 공동체 유지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 중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이미영, 위탁법인 시흥YMCA)가 17일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0일 서울에서 전국 145개 프로그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했다. 이번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시흥시 학교밖 자립모델 「폼나품나 여행기」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그동안의 자립지원 노하우가 축적된 시흥형 자립지원 모델로, 개별 프로그램을 단계화·체계화 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가능하게 한 사례이다. ‘품나품나 여행기’는 일상생활과 자기관리의 기술을 배우는 기초단계인 ‘폼나는 나’와 인턴십 체험과 진로작업장을 운영해보고, 직장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심화단계인 ‘품어가는 나’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계별로 성취를 이루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자립지원 모델 구축화 작업은 2016년 4월 첫 발걸음을 뗐다. 현재까지 7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성장 및 사회진입을 이루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최대 4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달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최종 11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시흥시가 유일하다. 미래교육지구는 기존 혁신교육지구를 심화한 모델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와 여가부, 행안부 등 타부처 사업과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교육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시는‘한국형 지방교육자치 선도 모델’을 구현하며, 동단위 마을교육자치회, 마을-학교 연계 평생학습장, 온종일돌봄·방과후, 다문화·위기학생 등 여러 분야에서 통합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요구를 지원하는 계획을 내놨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기초 단위에서 지역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흥의 민관학이 우리 지역에 가장 잘 맞는 교육기반을 만들어가며 교육자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4개 시도에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교육협약을 맺고 있는 혁신교육지구는 150개로 계속 확대중이다. 향후 시흥행복교육지원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12일(목) 페럼타워에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성과보고와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체결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자율협약의 성과와 기업 대상 성별균형 인사·조직 문화 자문·상담 지원 결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여성 임원 확대의 장애요인과 개선방안에 대한 3가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기업 임원·연구원·금융감독원 팀장 등 각계 현장 전문가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권 여성 임원 확대 장애요인 및 개선방안, 여성 임원 양성을 위한 다양성 문화와 파이프라인 구축 연구, 여성 임원 확대를 위한 제도화 방안 1부에서 열린 성과 보고회에서는 자율협약에 참여한 SC제일은행이 ‘여성인재 육성을 통한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을, 한국피앤지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남성의 역할’을, 롯데그룹이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이후의 조직의 변화’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남녀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어
18일부터 주민등록등초본의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시범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어 내년 4월부터 전자증명서는 건강보험자격확인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13종으로 늘어나고 사용처도 중앙부처는 물론 은행과 보험사 등으로도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증명서 또는 확인서 제출을 위해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뿐만 아니라 우편·팩스·사진전송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등초본 전자증명서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전자증명서 확대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한 대화형 민원서비스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 시범서비스는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에 따른 첫 번째 가시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종이문서 발급양이 가장 많은 주민등록등초본을 대상으로 발급·제출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 발급된 전자 주민등록등초본은 개인사업자 등 개인 간에만 전자증명서를 주고받을 수 있는데, 아르바이트 취업을 위해 제출하는 신분증명서 제출 등이 가능하다. 또 내년 4월부터는 발급증명서가 주민등록등초본 1종에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