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해규)는 수혜자 누락 방지, 복지급여일 안내, 복지 대상자 신고 의무사항 등 다양한 복지제도 안내를 수록한 우리 마을 복지달력 2,000부를 제작·배포했다. 복지달력은 수급자들에게 복지사업 전반을 알리는 홍보물의 일종이다. 일반적인 안내문이 전단지, 리플릿 형태로 제작이 돼 장기적으로 보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수급자들이 집에 달력을 걸어놓고 매달 긴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달력의 또 다른 역할은 복지대상자의 주기별 확인조사 일정을 알리는 것이다. 확인조사 기간을 미리 안내하는 만큼 부정수급도 일정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한다. 달력 배부 대상은 마을자치과와 신천동주민센터를 통해 내방하는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대상자들이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은 방문간호사, 삼삼오오순찰단, 마을코디네이터 등 마을활동가를 통해 직접 배부하고 수급자 안부를 물었다. 이해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달력을 통해 서비스 누락과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수급자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0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고유사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2020년 1월 3일 오후 2시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개최한다. 2016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고유사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 지원을 통해 문화상생 토대를 구축해 지역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에서 1년 이상 활동 중인 비영리 문화예술법인 또는 단체, 예술인,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총 7개 사업의 진행절차 및 일정, 심사기준 등을 설명한다. 시흥시에서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하는 총 사업비는 5억4,300만원으로, 이번 공모 사업에는 전년도부터 함께 진행해온 전통전승 및 고유문화 육성과 문화예술지원에 선정되지 않은 단체 및 예술인의 행사에 필요한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 포함된다. 이날 설명회는 공모사업 전분야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는 원클릭 설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 지원내용, 지원규모는 각 사업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s://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과 배곧 초·중등 복합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배곧동에 (가칭)배곧6초․중 통합학교 공동 설립․운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31일 페경했다. 배곧동에 계획된 학교시설 부지는 총 9개교로서,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계획되어 있으나, 공동주택 입주 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과밀화되면서 시는 초·중학교 추가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으로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배곧동에 (가칭)배곧6초․중 통합학교 공동 설립․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시흥시 주민편의 증진 및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립을 추진하는 (가칭)배곧6초․중 통합학교는 배곧동 문화시설 2부지에 약 1만3,000㎡ 규모다. 시는 인접된 문화시설 등과 공공시설의 연계 활용 방안, 통합 운영에 따른 공공경비 절감 및 주민편의 증진 방안, 교육환경개선을 통한 공공시설 복합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가칭)배곧6초․중 통합학교의 설립을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행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부의 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동절기(12월~이듬해 3월) 동안 평시보다 강화된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관내 특별관리공사장에 대해 「1공사장 1공무원 지정전담제」를 운영한다. 1공사장 1공무원 지정전담제는 동절기동안 특별관리공사장(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대상 최소규모의 10배 이상의 공사장) 6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책과 전직원이 담당 공사장을 전담해 비산먼지를 점검하며 집중 관리하는 제도다. 환경정책과 전직원은 담당 공사장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현장 내 비산먼지 내역이 신고된 내용과 일치하는지, 또 억제조치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함으로써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관리를 강화하여 동절기 미세먼지 발생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1공사장 1공무원 지정전담제 운영으로 공사장에 비산먼지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발적 저감조치 이행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비산먼지 저감을 체감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인문학 강사,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흥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을 가졌다. 학사모의 주인공들은 시흥시 자활참여주민 17명으로, 이들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한 무용, 철학, 미술 등 기초과정부터 글쓰기, 문학 등 심화과정까지 총 61시간의 강의를 듣고, 2회의 현장학습까지 함께 참여하며 희망의 인문학 과정을 마쳤다. 수료식은 내빈 축사,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수료생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어 참석자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한 활동영상 시청을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운영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수료생 장모(58)씨는 “동기들의 사연을 들으며 다시 한 번 내 삶을 되돌아보고, 인문학 강의를 통해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의 인문학 과정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가한 수료생들과 강사진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알찬 양질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수도검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계량기 민간검침대행 사업자의 대외명칭을 ‘수도매니저’로 변경한다. 이번 명칭변경은 무더운 여름, 추운 겨울 등 힘든 외부 환경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계량기민간검침대행사업자’ 명칭을 기존 검침원에서 수도매니저로 변경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맑은물사업소 상수도과는 기존 계량기 검침업무와 사용량 증·감에 따른 포스트잇 부착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고지서, 증·감 안내, 체납관리, 누수, 계량기 고장, 등 적극적인 안내가 미흡한 경우도 더러 있다. 이에 업무 범위를 확대해 좀 더 수용가 불편해소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수돗물 사용과 관련 하여 수용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도매니저’ 역할에 최선을 다 할뿐 아니라, 독거노인 캐어, 취약계층 등 관내 복지사업 등에 연계하여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소는 수도매니저의 요구사항을 적극 받아들여 1박2일 워크숍, 검침곤란지역 옥외검침기 확대, 매월 정기교육 등을 진행해 수도매니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우수도서관이 있다고요?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해오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2019년에는 어떤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는지 지금부터 만나보세요!!1.[대통령 표창]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도서관답십리도서관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주도형 독서동아리와 같은 지역 동호회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사업 특화 정보서비스와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식정보 소외계층 대상 서비스를 제공·확대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어요.2.[문체부 장관 표창] 경기 부천 시립 꿈빛도서관꿈빛도서관은 인문학 특화도서관으로 연령별 이용현황 빅데이터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인문학 강좌를 증설하고, 노인 및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어요.3.[대통령 표창] 대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산성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차별화된 독서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독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장섰으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독서권 충족을 위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배곧지역 악취 등 대기질 환경개선을 위해 제27기 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을 운영했으며, 지난 26일 그간의 추진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2019년 활동을 마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은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지역의 악취문제가 대두됐던 1997년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활동으로 시작해 1999년 7월부터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60여 명이 민간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환경오염감시활동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날 종료식에는 대기정책과장, 관련 공무원 그리고 제27기 민간환경감시원(11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에 따른 그간의 성과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표창장 수여(훈격:시흥시장)와 함께 향후 운영계획 관련 자문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흥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지역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악취 저감방안과 최적의 민간환경감시원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관련 의견 중 악취전문교육이 다소 부족해 감시활동 시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는 의견에 따라, 시에서는 2020년 민간환경감시원 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시행하고 ‘최우수’ 업소 269개소(이용업 18개소, 미용업 251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이ㆍ미용업소 1,21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했고, 이 중 269개소를 공중위생 최우수 등급인 녹색 등급으로 지정했다. 평가는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준수사항, 권장 사항을 업종별 평가항목표에 따라 평가했다. 특히,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118개소를 베스트업소로 선정했으며, 인증표지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덕 위생과장은 “매년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및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마다 격년제로 시행하며, 2020년에는 목욕, 숙박,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6일 시흥스마트허브 염색단지 악취개선을 위해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시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염색조합) 간 악취저감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허브 내 악취로 민원 발생이 많았던 염색단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염색단지 내 기존 흡수에 의한 시설을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연구한 백연제거 검증시설로 개선함으로써 주거지역 민원해소와 시화 MTV 주거지역 민원 사전예방 등 도시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흥시는 스마트허브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염색조합 간 시화 염색단지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사업비 40억 원을 출연받아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염색단지 28개 업체에 염색 다림질 공정 백연 및 악취저감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미세먼지저감 및 악취개선을 위해 염색단지 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첫 시작으로 염색단지 내 미세먼지저감 기술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