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중순부터 전국 국 립공원 낙석 위험지구 54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지리산, 설악산 등 21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607개 구간(1,998km)에 위치한 급경사 지 488곳과 험한 산봉우리(암장) 55곳이다. 특히 탐방로에 설치된 낙석 방지시설, 안전난간 등 구조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물기가 얼고 녹는 과정에ㅎ 서 발생하는 바위의 균열, 뜬 돌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국립공원공단은 안전점검 결과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서, 산악회 등과 바위를 인위적으 로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 탐방로를 통제하거나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빙기 낙석은 주로 눈과 얼음이 녹거나 비가 내릴 때 발생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 시설물 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봄철 해빙기(2월~4월) 동안 발생한 국립공원 낙석 사고는 총 23건이다. 올해 2월에는 치악산 비로봉 하단에서 낙석이 발생하여 탐방로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다. 국립공원공단은 2013년부터 낙석사고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동장 방효설)에서는 민ㆍ관이 협력해 다양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성산업(대표 오승석)은 3월 12일 신현동 유관단체원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이 담긴 유인물을 부착한 휴대용 소독 분무기 5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일 아침 8시 내 손으로 내 집 앞 내 구역 소독하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유관단체원은 “매일 아침 8시 내 집 앞 내 구역 소독을 통해 나부터 코로나 예방에 더욱 더 적극 참여하겠다”며 뜻을 함께 했다. 이번 소독 분무기 배부 사업은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민관이 함께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승석 해성산업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고자 소독제 배부사업을 긴급하게 기획했으며,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신현동 행정복지센터(031-310-4375)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방문 간호사 등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필터교체가 가능한 수제 면 마스크 만들기에 돌입했다. 11일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 방문 간호사,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적십자 시흥시 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시흥시 평생학습센터에 모여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귀한 손길을 보탰다. 수제 면 마스크는 재봉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와 방문간호사가 재능을 기부해 제작됐다.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는 “평소 취미로 하던 재봉질이 코로나19 사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한 장이라도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약 5천매를 목표로 하는 이번 마스크 만들기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제작된 수제 면 마스크는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포함해 신체・경제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의료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제 면 마스크는 교체용 필터 5매와 함께 배부되며,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마스크 부족사태를 극복하는 실질적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의 강점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를 둘러싼 글로벌 대응책을 다룬 논평 ‘코로나19에 맞서 민주주의가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한국(South Korea shows that democracies can succeed against the coronavirus)’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WP는 한국의 사례를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며 “민주주의 국가가 공중보건을 보호하는 데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를 잘 보여주는 국가가 바로 한국”이라고 밝혔다 민주주의 강점을 활용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성공적으로 평가한 ‘워싱턴포스트’ 칼럼 캡처.WP는 중국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자 자국 체제의 이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려면 중국 정부의 부인, 은폐, 실책으로 바이러스를 전 세계에 퍼트린 것도 눈감아주는 ‘엄청난 믿음의 도약(leap of faith)’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탈리아와 미국 등 일부 민주주의 국가들의 대응이 미흡한 점도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는 이들 정부의 잘못 때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업무 쏠림 현상으로 힘들어하는 약사들을 돕기 위해 관내 약국 161개소 모두에 마스크 판매를 지원할 수 있는 행정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최근 마스크 수급 대란이 일어나며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무작정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더욱이 줄을 서서 기다려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 11일 긴급 재난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관내 약국에 마스크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덜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제안하며 “지금 관내 약국에 늘어서 있는 줄을 보면 마스크를 사러 나온 시민들의 불안과 초조함이 느껴진다”며 “특히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마스크 구매를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임 시장은 “약국에 마스크 지원 인력을 배치해 번호표를 배부하고 사전에 신분증 등 필요서류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면, 시민 불편뿐만 아니라 갑자기 업무가 늘어난 약국의 수고로움도 덜 수 있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판매가 급증하고 가격 인상과 조기 품절이 일어나고 있다. 그 가운데 비오메이커스에서 친환경 마스크 항균 탈취제 ‘마스크 새로이’를 출시했다. 마스크 새로이는 일회용 마스크를 여러 번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인 세균 번식에 항균 작용을 일으켜 쾌적한 마스크로 사용이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타제품과는 다르게 친환경 탈취제인 고리형 친환경 PVC 파우치로 제작됐다. 새로이팩은 에어클린맥스 탈취제로 친환경 소재로 인증받은 특허 제품이다. 친환경 인증으로 탈취 효과, 항균 작용, 제습 작용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실리카겔을 사용하는 타제품과는 다르게 천연광물로 제작돼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을 지니므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 새로이는 새남소재의 에어클린맥스 천연제습제인 제올라이트와 벤토나이트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폐렴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99.9% 및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암모니아, 아세트산, 트릴메틸아민 등 유기화합물을 99% 탈취하는 성분을 포함한다. 항균작용을 도와주고 다공질로서 냄새를 흡착하여 부패균의 발생을 억제시켜준다. 또한, 화학 성분이 아닌 66가지 미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 농업기술과에서는 2020년도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4개 분야, 27개 사업, 6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시의 청렴혁신에 대응하고,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농업분야 보조사업 선정·운영 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은 사업공고 → 사업계획 제출 → 보조사업자 심사· 선정 → 위원회 심의 → 보조금 교부 → 사업추진·중간점검 → 사업정산 → 평가회 절차로 진행된다. 농업기술과는 각 진행절차마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자 선정·운영을 위해 △열린행정망을 이용한 사업자 선정 △객관화된 평가 기준표 및 외부 전문가에 의한 심사·선정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사전교육시 보조사업비 사용의 투명한 회계처리 교육 실시 △청렴이행서약서를 받는 등의 절차를 거치게 했다. 또한「 ‘청렴韓시흥’ 농업기술과 전직원은 청렴을 실천합니다」라는 행동강령을 보조사업자에게 인지시켜 청렴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오류와 비리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향후, 사업추진·중간점검, 정산 시에도 지속적인 서류처리 점검, 외부기관의 객관화된 정산 등
관세청은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공급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국 34개 세관에 ‘마스크 수입 신속통관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크 수입과 관련한 문의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관할 세관의 지원팀에 연락하면 수입허가, 세관 통관절차, 세금 등 수입통관 절차 전반에 걸쳐 1대 1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활동을 마친 의료진이 마스크를 쓴 채 밖으로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아울러 관세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마스크 수입통관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금까지 보건용(수술용 포함) 마스크를 수입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되는 식약처 수입허가, 세관의 통관심사 및 물품 검사 등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구호·기부용, 기업의 직원 지급용으로 수입되는 마스크의 경우 식약처가 수입요건 확인 면제를 추천하고 세관도 통관심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업 판매용인 경우에는 기존처럼 식약처 수입(품목)허가를 받아야 하나, 식약처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수입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현재도 관세청은 보건용이 아닌 일반 마스크의 경우에는 특별한 의심점이 없으면 수입신고 즉시 통관을 허용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원클릭시스템을 통한 시-교육청-학교 간 사업매칭을 완료하고 올해 교육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간 ‘2020 시흥교육사업 원클릭시스템(통합공모)’(이하 원클릭시스템)을 진행하며 시-교육청 교육사업 전반에 대한 학교별 사업 매칭을 최종 완료했다. 원클릭시스템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교육청-학교 간 교육사업 통합공모 매칭 시스템이다.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제거하고 각 학교에 필요한 교육 사업을 온라인상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각 사업별로 수반되는 ‘접수-심사-수정-통보’ 과정도 일원화해 지원한다. 올해 원클릭시스템 교육사업은 지역화폐,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시흥밸리 등 시흥시의 미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미래교육과정’(중등)을 신설해 ‘창체+마을교육과정’ 및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프로그램에서 세부 과목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모니집단상담’(초등)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 프로그램으로, 기존 ‘학교폭력예방교육/인성교육’을 개편했으며, 최대 12회에 걸쳐 학생 간에 친밀감 형성 및 공감·존중을 배우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계절 상시 호흡기를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3월부터 한울공원을 중심으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 공원녹지부분 보조 사업으로 선정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은 한울공원 등 공원에 해송 1,070주를 비롯해 화목류, 초화류 8만3,000여 본을 식재하는 내용이다. 서해안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효과는 물론, 여름철 폭염 저감 효과, 그리고 다양한 종의 식재를 통해 경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울공원에는 중간중간 단절된 해송숲을 보완 식재해 4㎞에 달하는 해송십리길을 완성하고, 이용객이 많이 찾는 공원산책로에 서해안 낙조와 어우러지는 장미 울타리, 핑크뮬리 정원, 산수유 포토존,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곧생명공원에는 진입로를 따라 이팝나무, 황매화를 식재해 봄에는 벚꽃_철쭉길, 여름에는 이팝_황매화길, 가을에는 억새길, 겨울에는 눈꽃갈대길 등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종만 공원과장은 “대규모 수목 식재를 통해 도심 속 녹화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미세먼지 감소 등 대기정화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으로 일상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