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시청의 글로벌센터를 시민들에 개방한다.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의 생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시청사 별관4층 글로벌센터의 구획을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글로벌센터는 보다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흥시는 시민들에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시청사 내 회의실 및 커뮤니티 공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센터는 회의 규모에 따라 공간을 조정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내부는 보고회나 간부회의 등 대회의실로 사용하고 외부는 소규모회의, 토론, 분임활동 등 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 강의, 토론에 적합한 소통형 회의시설을 배치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냉난방시설을 보완하는 등 회의실 환경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순산과 태아의 건강을 도와주는 ‘임산부 순산체조교실’을 11월 매주 목요일 실시했다. 임산부 순산체조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도록 하고, 산모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임신으로 인해 늘어난 근육, 관절, 인대의 긴장을 완화하고, 복부 및 골반 근육 강화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순산과 산후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소에서 임산부 체조를 무료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순산에 대한 기대감과 명상과 순산체조를 통해 자연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산 후에도 베이비 마사지 등 아가의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보건소 모자보건사업을 통하여 행복한 임신·출산 문화조성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제’가 시행 10년을 맞았다.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는 가정의 행복과 함께 사회적 성장 잠재력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과연 그랬을까? 시행 10년차를 맞은 ‘가족친화인증제’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앞으로의 10년, 혹은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본다.(편집자 주)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고 하잖아요? 사소한 제도와 행동들이 모여 조직문화를 바꾸고 조직의 분위기를 변화시켰습니다.” 김지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영성과관리처 과장의 비유처럼 남성 중심의 다소 보수적이었던 이 공공기관이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구 대한지적공사)는 대국민 대상으로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특성과 지적측량 등 현장 위주의 업무가 주를 이루다 보니 남성중심 조직문화가 깊게 자리잡힐 수 밖에 없었다. 그랬던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변했다. 그 변화는 가족친화제도에서 가장 크게 실감할 수 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들도 많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달 1일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놀이시설의 노후화, 안전기준의 미비 등 놀이시설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각 관련부서 실무자들은 놀이시설 관리주체별 자체점검표 및 시스템을 통해 주택단지,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 관내 639개의 놀이시설의 법적사항을 확인하고, 미비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문섭 시민안전과장은 “놀이시설은 재난취약계층인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시설 안전을 철저히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8년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종 본선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시흥시는 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제출된 총 52건의 우수시책 중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개 지자체의 발표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한 「연속적이고 다양한 돌봄을 지원하는 시흥아이 돌봄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흥아이 돌봄사업」민관이 협력해 영유아 돌봄에서 초등 돌봄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돌봄 기반을 마련하고, 학습위주가 아닌 서예, 클레이아트, 코딩을 비롯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을 실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기상악화로 연기되었던 제2회 늠내클래식축제가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시흥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늠내클래식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다. 공연 주관인 (사)한국음악협회시흥지부는 지난해 ‘울림을 주다’라는 주제로 수준 있는 앙상블의 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한국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70년 전 한국에서 초연되었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함께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오페라 ’카르멘(Carmen)'이 연주된다. 이번 늠내클래식축제는 바리톤 강형규 교수를 포함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아름다운 오페라의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시흥시립합창단과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지난해 제1회 늠내클래식축제에 초청돼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페인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도 다시 한 번 시흥을 찾는다. 클래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예약하면 좋은 좌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1)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8년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 활동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빛소담, 달빛캔버스, 아트누리, 아람, 월곶비젼 서양화회, 자연프레이팅 도마, 이랑-서각 7개 동아리가 서양화, 서각, 풍선 아트 등 총 103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흥시는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싶어도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문화예술동아리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시민 레지던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7월, 관내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을 공모, 총 7개 동아리 단체를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동아리들이 비발디 아트하우스와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했다. 이번 결과 전시회는 약 4개월간 공간을 사용한 시민 동아리 단체들이 그간의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다. 시민들은 서양화, 풍선공예,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시흥의 생활문화공간이 지역의 특화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동아리 공간 지원 외에도 기획 공연, 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22일 신천동 더우리마을 신일경로당 및 두문마루주민공간에서 주민소통행사의 일환으로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신천동 다세대 밀집지역인 더우리마을은 건강마을추진단이 주민환경개선 및 주민건강관리를 통한 지우개사업(지저분한 우리동네 개선사업)을 시범운영하는 곳으로, 건강은 물론 깨끗하고 행복한 신천동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마을추진단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직접 친환경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들여 떡국을 만들어 나누며 지역주민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건강마을추진단 유희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은 물론 행복하고 깨끗한 신천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더욱더 의욕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추진단이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한 마을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21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란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이나 동물,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조치로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흥시보건소 주관으로 시흥 경찰서, 시흥 119화학구조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했다. 이날 훈련은 시흥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행사 중 관람객을 가장한 테러범이 탄저의심 백색가루가 든 봉투를 전달하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출동 및 현장통제, 생물테러 병원체 검사 및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사전 탐지 및 사태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우며 2차 감염 및 장기간, 광범위한 지역의 피해 발생이 가능하다”며 “이번 훈련이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와 현장 출동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우리마을의 행복한 변화 마을공동체 부모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람이 변하고 부모가 변해야 비로소 마을의 행복한 변화를 꿈꿀 수 있다’를 주제로 한다. 2개 교육과정(6회)이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과정은 최해옥 부모교육전문가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부모, 부모 코칭 리더십, 우리 모두 세계시민’이라는 3가지 주제로 부모가 변해야 마을이 변할 수 있음에 대해 자세히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교육과정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이 ‘생각할 수 없어 더 재미있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마을을 위한 공동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현 동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정왕본동의 행복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2019년도에도 지속적으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및 공동체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