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여성친화일촌기업인 ㈜효진(대표 김종포)에서 지난 24일 은행동, 대야동 노인시설 및 저소득노인가구 3곳에 사랑의 연탄 2,500장과 쌀, 라면을 기부하여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효진의 직원과 가족, 시흥시 여성새일팀장을 비롯한 종사자, 1% 나눔복지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은행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로 참가자들의 자녀까지 일렬로 서서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쌓기에 동참하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효진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여성친화기업으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이다. 본사는 안산에 있으나 평소 시흥여성새일본부를 통해 여성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어 2014년부터 시흥관내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연탄을 배달해 오고 있다. 2015년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 명문장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많은 공로를 하고 있다. 함께 참여했던 김종포 대표는 “첫 해 아기로 참여했던 직원의 자녀가 이제는 커서 연탄배
[시흥/양복순기자]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식)는 지난 26일, 박명일 월곶동장, 군자농협 황영귀 월곶지점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하고 군자농협 월곶지점에서 통장을 개설하는 출생 신생아에게 탄생 축하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후 이 세 기관에서는 별도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가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의 출생의 기쁨을 함께하고, 아이의 미래를 축복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월곶동은 신혼가구가 많은 동으로 월곶동 출생인구는 2017년 150명, 2018년에는 160여명이 예상되며 2019년에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월곶동 출산 장려 분위기 정착에 초석을 다졌으니, 앞으로도 동 차원에서 출산장려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3일부터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정왕센터에서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기억키움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는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업치료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회상치료 △미술치료 등 뇌 기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기간은 기본 3개월, 최대 6개월까지 이용가능하며, 주 5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용대상은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아직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 미신청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나 노인부부 가구에게 우선권이 있다. 또한, 65세 이상 정상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실과 고위험군 어르신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배회가능 어르신들 위한 인식표 발급, 실종방지 지문등록 서비스, 치매 치료비 지원 및 조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억키움쉼터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적 교류와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2018년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A’ 등급은 2017년 사업실적에 대한 결과이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26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수행역량, 취업성과,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사후관리, 상담서비스, 고객만족도 6개 부분에 대해 평가해 상위 10% 센터에만 주는 등급이다. 시흥시는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전국 제일의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써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게 됐다. 그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아 노동시장에 재진입 및 경제적 자립을 하고 있다.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켜 주었으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15개 교육과정을 실시해 29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여성들의 취업 욕구를 유발시키고 취업에 대해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시흥시청 1층 로비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문제 인식과 청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2018년도 청년이 만드는 시민평의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을 만들어나감에 있어 ‘청년 당사자성’을 보장함은 물론, 청년들이 숙의의 과정을 통해 선정한 7개의 어젠다에 대해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주일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973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를 토대로 제안 순서를 결정했다. 또한, 정책제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발제 자료를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시민평의회는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를 비롯해, 시흥청년아티스트, 청년교육공동체 배워락, 청년스테이션 공간운영단, 미쓰리, 시흥청년예술인, 커뮤니티 디자이너, 더불어함께, 오이지, 페이퍼득, 청년쌀롱, 어쩌다 사춘기 등 12개의 청년단체와 7명의 제안자 그룹이 지난 한 달 동안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시민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의회를 대표하여 오인열 부의장,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the300, 더리더)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뉴스1, 뉴시스가 후원한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대표정책을 발굴해 폭넓게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흥시는 지난 9월 17일 출시한 「지역에서 돌고도는 행복머니 시흥화폐 시루」를 제출했다. 이날 최종심사는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친 3개 자치단체가 진출했다. 시흥시는 김태정 부시장이 시흥화폐 시루 도입과정의 특장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시흥화폐 시루*는 당초 올해 유통 목표액인 20억 시루를 시행 한 달여 만에 조기 달성하고 10억 시루를 추가 발행하는 등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대부분의 지자체가 관주도로 지역화폐를 도입한 것과 달리, 시흥시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민과 관, 그리고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16년부터 2년 여간 연구모임·설명회·시민설문조사·이름 및 디자인 시민공모전·시범실시·열
[시흥/양복순기자] 월곶동(동장 박명일)은 지난 23일 월곶동 주민자치 동아리 ‘바임당’(회장 이순희)회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월곶동 ‘바임당’ 미싱동아리 회원들이 만든 옷, 이불, 소품 등의 작품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는 형식이었다. 미싱 동아리 ‘바임당’은 바라지 사임당의 줄임말로 11명의 회원들이 미싱 모임을 통한 지역사회의 재능나눔과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다. 이순희 회장은 “추운 날씨에 관내 어려우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눔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바쁜 와중에서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바자회에 참여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시흥텃술분과 박정란 회원이 청주부문에서 은상과 특별상을, 홍정기 회원이 청주부문과 탁주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임혜자 회원이 탁주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명주대상은 우리 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기후와 풍토, 양주기술 등 지역성을 반영해 빚은 특색 있는 술을 평가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순수한 가양주(家釀酒) 빚기 축제이다. 대회 본선에 총 51팀이 올랐으며 시흥시에서는 세 명이 수상했다. 특히 임혜자 회원은 지난 17일에 열린 <제9회 전국 가양주 酒人(주인)선발대회>에서도 ‘주인대상(농림축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김창희 회장은 “지난 제9회 전국 가양주 주인선발대회에서 주인대상(농림축산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2018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도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시흥텃술분과 회원이 세 명이나 수상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주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통주 수업과 시흥텃술분과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혜동)는 지난 21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및 지 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6월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 신설 후 새롭게 재 편 되어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특화사업을 기획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작년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론보다는 협의체 운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듣고자 기획됐다. 타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현미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이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혜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협의체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우리 동 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월을 맞이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8일(토)과 16일(일)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그림책 ‘이솝우화’를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공연이 영어/한글 버전으로 각각 진행된다. 12일에는 2018년 베스트셀러 도서인「하루5분 엄마의 말습관」의 저자, 임영주 박사와 함께하는 부모교육 저자특강을 통해, 0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책 육아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흥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7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lib.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를 위한 지역복합 문화공간인 대야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관 테마인 ‘그림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일정 구 분 일 시 강의명 대 상 장 소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12.8(토) 13:00~14:00 토끼의 지혜(영어공연) 부모 및 자녀 50명 대야어린이도서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