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은 국정과제이다. 시흥시는 선도사업지로 선정 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관계 부서,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제공기관, 각 동 주민자치위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됐던 ‘시흥형 자체 돌봄 모델’과 앞으로 시흥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다함께돌봄센터’‧‘마을주도 돌봄교실 지원사업 공모’ 계획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흥시는 2019년 새롭게 진행되는 초등돌봄사업에 대한 홍보 및 관련자들에의 기대감을 조성하고, 돌봄사업 연계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공통으로 참여하는 돌봄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초등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만한 초등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8년 ‘제1회 시흥화폐 발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흥화폐 발행위원회는 지난 9월 17일 공무원 포함 행정영역 10명과 의원, 분야별 민간위원인 위촉직 19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시흥화폐 ‘시루’ 유통 2개월간의 유통 현황 및 가맹점 등록 현황 등 그 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조폐공사로부터 2019년 2월 전국최초「모바일 시루」출시에 앞서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시흥화폐 시루 사용이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업종이나 업소에 대한 가맹점 가입 기준 심의를 비롯해 발행위원회 산하 분과 구성, 발행위원회 회의 진행 주기 등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도출됐다. 위원장인 임병택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반영해 시흥화폐 시루가 시민들에게 더욱더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흥 골목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9일 보건소에서 활동 중인 18개 건강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8 건강 활동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130명의 건강활동가가 참석했다. 동아리간의 정보교환과 상호교류를 통한 소통을 체험하고 서로간의 지지와 격려로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는 자리였다. 특히 건강 동아리별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은 그동안 지친 동아리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건강 활동가로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초심을 다잡는 시간이었다. 워크숍을 진행한 강사진들은 “오히려 건강활동가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가는 느낌”이라며 “건강한 시흥의 에너지를 가득 느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워크숍을 통해 각 동아리가 가진 역량들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 체계를 더욱 단단히 하는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변화와 새로운 시흥을 이끌어가는 동아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활동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건강도시과(031-310-5843)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12.1)이 올해로 벌써 31회째를 맞는다.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왕동 이마트 부근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백 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라는 구호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에이즈 익명검사를 적극 홍보했다. 우선 ‘자신들이 에이즈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의 전환을 도모했다.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을 조기에 인지하고 조기치료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타인에게도 전파를 방지하는 내용을 집중 홍보하는 범시민적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2011년~2015년까지 세계 에이즈의 날 공식주제를 ‘GETTING TO ZERO’로 지정하고 △신규감염인 제로 △사망 제로 △편견 제로의 목표를 두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했다. 2016년~2020년까지는 “90-90-90”의 목표로 전환했다. △HIV 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을 인지하고, △확인 된 HIV 감염자의 90%가 치료를 받게 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고마움’」을 개최한다.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고마움’」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시흥시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자원봉사자가 주인공인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적 10,0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액과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자에 감사패,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9월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 시흥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태민(시흥고)의 우수사례발표(‘낭랑17세 좌충우돌 71세 제자양성기’)도 진행된다.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재능나눔 및 초청공연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쉼’이 있는 포토존과 ‘고마움’ 명찰 달아주기, 대학생봉사단이 운영하는 라온제나 카페가 준비되어 있어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올해 ‘명예의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30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민선7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취임 후 그간 5개월 동안 ‘시흥은 시민이 주인’ 이라는 변함없는 생각으로 임해 왔으며, 다양한 시민사회의 목소리와 지역 현장을 새삼 몸소 느끼면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연설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서 시승격 30주년과 대도시를 눈앞에 둔 도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임 시장은 2019년도 시정 철학과 기조를 ‘민생’과 ‘미래’로 설정했다. 임 시장은 시정부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최후의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시민안전, 먹고 사는 문제의 해법 찾기 등 어머니의 품과 같은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는 것이 시흥시에 주어진 소명이라는 것이다. 동시에 ‘미래’라는 화두 속에서 새로운 물결로 다가 온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가시화하고, 남·북 평화 교류 등 지방자치 시대에 걸 맞는 적극적인 지방정부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민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이번 주 일요일 'SBS스페셜'에서는 '스마트폰 전쟁 - 내 아이와 스마트하게 끝내는 방법'을 방송한다. SBS스페셜은 지난 5월 '스마트폰 전쟁 - 내 아이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설명서'를 방송한바 있다. 그 연장선 상에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돌아보고, 디지털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옳은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태어난 아이와 부모의 전쟁!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이 처음으로 출시되었던 지난 2009년. 스마트폰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던 그해 태어난 아이들이 있다. 스마트폰도 아이들도 10살이 된 지금,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아이들의 스마트폰 최초 이용 시기는 평균 2.27세다.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접한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아이들은 식사를 할 때도, 학교 숙제를 할 때도, 잠들기 직전까지도 언제나 스마트폰과 함께한다. 심지어 화장실에 갈 때도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단짝 친구다. 그런 아이들의 모
정부가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주거 정책이 아닌 주거를 통한 사회통합까지 내다보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 국가의 핵심 정책인 이 로드맵의 1년을 알쓸신정과 함께 살펴보시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9일 달빛포구마을학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흥시장과 마을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월곶동 지역에 아이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2014년부터 마을주민들이 ‘달빛포구’라는 주민조직을 결성하여 학습으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를 토대로 해안생태 개선활동, 청소년놀이 봉사단 육성 등 지역문제 해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평생학습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이러한 활동을 보다 확대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달빛포구는 그간 마을학교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 마을학교 개소를 계기로 아이들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학교는 평생학습 공간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마을사랑방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의 변화는 이러한 주민들의 모임과 노력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축하인사와 함께 마을활동가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 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삼미‧도일‧정왕 시장 및 문화의 거리, 상권 육성 구역 상인회, 슈퍼협동조합 등 50여 명의 다양한 시흥시 골목상권 상인들이 참여했다. 1일 차에는 춘천 낭만시장 및 육림고개 등을 팀별 벤치마킹한 후 시흥시에 접목할 만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흥시 상권부흥을 위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남이섬 힐링 투어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참여자는 “시의 이러한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고, 상인 간 연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