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택시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택시주차․쉼터가 지난 10일 시흥시 봉우재로 209번길 29에 문을 열었다. 택시주차․쉼터는 연면적 223㎡의 2층 규모로 관리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화장실뿐만 아니라 TV와 인터넷 검색대, 팩스 등의 시설이 있어 택시운수종사자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택시주차․쉼터는 시흥시모범운전자회(회장 황택성)에서 2021년 9월 30일까지 위탁받아 운영한다. 아울러 택시운수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나 상담 등 운수종사자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택시운수종사자 누구나 택시주차․쉼터에서 운전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일 ABC행복학습센터에서 김태정 부시장과 신규공직자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공직자들의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직자들의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3명의 신규공직자들은 임용 이후 공직생활을 하며 느낀점을 가감없이 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이날 참석한 신규공직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장 분위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부시장은 “시흥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다른 기관의 공직자들과 예비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돼 달라”며 “시정 철학을 바르게 이해해 시민을 위한 성공적인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직장내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것도 원활한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며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청내 체력단련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규공직자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김 부시장은 13일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도시농업공원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손수 키운 김장용 채소를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사업소(소장 강한성)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을 끝으로 2018년 푸드뱅크지원사업이 마무리 됐다. 시흥시는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지난 2015년 6월 12일 시흥정왕푸드뱅크사업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시농업공원은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텃밭나라에서 난 10,000kg의 엽채류, 과채류 등을5월부터 12월까지 43회에 걸쳐 지원했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 제1회 시흥시도시농업박람회 개최 장소로 부지는 73.252㎡ 규모다. 100여종의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시민공동체텃밭(500㎡) 80가족이 참여해 공동체텃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배곧텃밭나라는 2017년 제6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개최 장소로 시민공동체텃밭 참여자 180가족과 어린이농부학교 20가족이 참여해 관리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도시농업관련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며, 수확 농작물은 푸드뱅크사업소에 기부하고 있다.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사업소 관계자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도·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지난 2016년에는 동 복지기능강화 부문 전국 우수, 2017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시흥시는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로 뛰는 정성복지, 심장 뛰는 감동복지, 나눔과 봉사로 화합하는 복지공동체를 추진전략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욕구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며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행정과 견고한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복지력을 제고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민들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승석, 공공위원장 조혜옥)는 지난 7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우를 위한 섞박지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신현동은 최근 한 차례 김장김치 나눔을 했었다. 그러나 김치가 필요한 세대가 아직 많다는 의견이 많아 11월 월례회의 의결을 거쳐 섞박지를 나누기로 결정했다. 이번 섞박지 김치 담구기는 대한적십자 신현봉사회와 함께 추진했으며 총 100가구가 넘는 가정에 겨울김치를 나눠줄 수 있었다. 한편,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문화가 있는 경로잔치’를 열어 시흥에서 노인세대가 가장 많은 신현동의 특성을 살려 노인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1월 개최된 시흥갯골김장축제에 300만원을 기탁해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으며, 이어 이번 섞박지 김치 나누기 등을 추진하는 등 마을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승석 민간위원장은 “동네 곳곳을 돌아보며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어르신은 물론 소외계층이 마을 안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연성로타리클럽(회장 강성진)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현동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성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포동의 저소득 가정의 주거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11월 김장나누기까지 연이은 활동을 이어가며 신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여 마을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300kg를 지원해 마을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30개 가정에 골고루 나눴다. 미산동의 한 독거어르신은 “겨울을 앞두고 김치만 있어도 걱정이 없다”며 “매년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연성로타리클럽의 강성진 회장은 “조금씩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나누면서 받는 더 큰 기쁨으로 계속해서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옥 신현동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구석구석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마을의 좋은 분들과 함께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천문관에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한 마술 공연 <알면 과학! 모르면 마술?>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간단한 마술과 그의 대한 원리를 과학적으로 알아보고, 과거의 마술과 오늘의 마술이 가지는 의미와 과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간단한 마술도구들을 활용하여 직접 마술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력, 마찰력, 중력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천문관이 지루하고 어려운 과학관이 아닌 체험형 놀이터의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031-310-6184)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앞으로 저소득가구는 부양가족이 있어도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을 국토부가 폐지함에 따라, 부양의무자로 인해 주거급여를 수급할 수 없었던 가구들에 대해서도 주거급여 신청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적용해오던 부양의무자 기준은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가 없거나,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 받을 수 없는 경우에만 수급권자로 인정했다. 예를 들어,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A씨가 이혼 후 주거급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부양의무자인 전 배우자의 금융정보 제공동의서가 필요하다. 만약 전 배우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현실적으로 동의서를 받기 곤란한 상황일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면 주거급여 수급 신청이 불가능하거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국토부가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함에 따라 부양 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급여를 수급할 수 없는 가구 등 주거 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들이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당 가구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주거급여를 신청하고, 수급자로 선정되면 주거급여를 받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오후 4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고마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우수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동 유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울타리의 재능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14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및 시흥시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누적 10,0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3명(윤기분, 육점분, 조윤순)에 대한 ‘명예의전당’ 헌액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 됐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윤기분 봉사자는 “간호사가 되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잇지 못해 꿈이 좌절된 열아홉 살부터 어려운 사람들을 돕다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며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맘 편히 봉사를 할 수 있게 배려해준 남편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예의전당’ 현판은 시흥시청 1층 로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어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감사패 전달과 지난 9월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
(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댓골 골목상권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 중심 점포육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골목중심 점포육성 상권 활성화 사업은 시흥시가 지원하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주관, ㈜핀연구소가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댓골골목’의 활성화를 위해 경영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현장방문 경영컨설팅으로 업소별 미비한 부분을 코칭 및 교육을 통해 타 지역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댓골골목을 대표하는 중심 업소로 육성하기 위해 2개 업소를 선정하여 업소 당 1가지 이상 특색 있는 메뉴 개발, 업소별 특색 있는 스토리 발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의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댓골골목의 중심업소로 선정된 2개 업소는 ‘양평해장국’과 ‘부르릉 배달커피’이다. 양평해장국은 간장 등뼈짐, 매콤 등뼈짐 2종의 메뉴를, 부르릉 배달 커피는 부르릉 샌드위치, 계란가득 샌드위치, 불고기 샌드위치, 매콤 닭가슴살 샌드위치 4종의 메뉴를 전수받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사업 회사는 이번 골목중심 점포육성 상권 활성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댓골골목을 찾아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