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 시립전통예술단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전통 창작극 <호조벌 스캔들>을 공연한다. 시립전통예술단은 2005년 창단했다. 그간 시흥의 무형문화자원과 한국의 전통예술들을 중심으로 오늘의 감성에 맞는 전통 연희극, 타악콘서트, 융합예술 등 창조적이고 경쟁력 있는 작품들을 꾸준히 개발․공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연하는 <호조벌 스캔들>은 조선시대 호조벌을 배경으로 쌍둥이 형제의 가족애, 그 시대 사람들의 애환을 전통 연희와 음악으로 표현한 시립전통예술단의 대표 창작극이다. ‘호조벌 스캔들’은 전통예술과 지역문화를 융합한 수준 있는 작품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인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에 선정돼 20회 공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마지막 공연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신청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http://www.culturesiheung.com/)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0-10세 아이돌봄서비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기질맞춤형 영유아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각각의 아이 특성에 알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생님 매칭 전에 ‘기질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검사는 아이가 타고난 성격적 특성을 파악하는 ‘기질’과 발달의 정도와 속도를 전문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이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아동심리 석박사 연구진으로 구성된 히어로 연구소를 자체 운영하며, 기질발달검사를 개발 및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아이의 특성에 알맞은 상호작용 및 놀이법을 담은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놀이돌봄 선생님이 가정으로 방문하여 아이 맞춤형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낯가림이 심하고 감각이 섬세한 아이와 호기심이 풍부한 아이의 놀이돌봄 방식은 달라야 한다. 감각이 섬세한 아이의 경우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 안전하고 익숙해지기 쉬운 재료를 차근차근 활용해야 하는 반면, 호기심이 풍부한 아이에게는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야외활동이나 신체를 활용한 놀이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인 아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방역단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수행한 마을방역단 중 12명의 방역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마을방역단 활동영상 시청, 공연 관람 및 방역활동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을방역단은 사전에 모기 등의 위해성과 방제방법, 기계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고, 하절기 지역별 취약지역에 대한 연무소독과 집 주변 고인물 유충서식지 제거, 소하천 하수구 유충방제약 투여 등 보건소와 협력하며 자연친화적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곳곳의 환경정비에도 노력하여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지역실정에 맞는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효과를 극대화했다”며 “활동사항 공유를 통해 2019년도의 마을방역단 발전방향과 활동 계획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8년 제2기분 자동차세 114,954건, 149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8억원, 5.6%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사업장 증가에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세는 6월 1일부터 12월 1일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1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한 차량 및 경차, 화물차는 제외되며 납기는 이달 31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1899-2800) 및 인터넷(www.wetax.go.kr), 스마트폰 앱 고지서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시흥시는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하여 기존 농협에서만 가능했던 가상계좌납부를 6개 금융기관(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으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시흥시민에 대한 세정 서비스 향상은 물론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납부한 올해 자동차세는 6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통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46개 보건소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 추진 부분과 치매안심공동체 형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조성 부분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시흥시는 2가지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흥시는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치매 돌봄 기반구축을 위해 3개 권역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촘촘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한 부분과 연성동 주민 공동체 중심으로 치매안심마을 리더 양성, 연성동 지역사회자원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환자 실종 및 돌봄을 위한 치매 사회 안정망 구축과 더불어 치매안심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노력한 부분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 사전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일제 실시하고 두근두근 뇌 운동 교실, 기억청춘학교 등 근거 중심 구조화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는 등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에서는 지난 6일 센터 내 2층 문화교실에서 ‘어르신 장수사진 및 가족愛 사진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정왕본동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가정에 행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어르신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아 오는 19일에 2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장수사진 촬영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현 정왕본동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 건강하게 장수하시고 모든 가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및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용호)에서는 군자동의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를 담은 ‘소담소담 군자 옛이야기’ 책자를 발간하고, 지난 5일 군자동마을회관(도일아지타트)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용호 군자동장, 현 경기도의회 김종배 도의원, 전 시흥시의회 장재철 시의원, 장석영 군자초등학교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단체 회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담소담 군자 옛이야기’ 책자 발간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잊히고 사라지는 군자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군자동 고유의 지역정체성을 확립해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승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약 10개월에 걸쳐 수집된 방대한 문헌자료를 토대로 긴 세월 동안 터전을 가꾸어온 지역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 군자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옛 사진 및 주요 인물들의 소개 등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장용호 군자동장은 “군자동의 이야기 책자 발간으로 지역주민들이 군자동의 역사와 문화를 상세히 알 수 있어 우리고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발간한 ‘소담소담 군자 옛이야기’ 책자를 주민, 학생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임산부 모유수유클리닉 ‘모유사랑’은 업계 최초로 모유수유 장소를 찾기 어려워 곤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모유사랑 전 지점의 클리닉 시설을 개방형 모유수유실로 지정하고 이를 수유가 필요한 수유모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유수유실 이용이 필요한 산모는 클리닉 영업시간 중에 방문하면 이를 공공모유수유실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은 100% 간호사로 이루어진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운영하는 클리닉으로 방문하는 산모는 유방트러블이나 수유에 관련된 문제 등도 상담할 수 있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임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기술 부족, 모유수유의 지속 불가능한 사회적 여건 등으로 모유수유율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 1인당 0.95명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모유사랑은 현재 출산친화적 환경조성과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모유수유실 개방을 결정했다. 내방한 임산부, 수유부는 클리닉 내에 비치된 미세체중계를 무료로 이용해 아기의 정확한 몸무게를 측정할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 및 기저귀갈이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방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일 2017년 순세계잉여금 9,066억은 공영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잉여금이 대부분으로, 다음 회계연도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2017년 결산기준 당해연도 예산규모는 1조9,336억원으로, 이중 9,066억원이 순세계잉여금이다. 해당 금액은 △공영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매각 수입의 소요 사업비 대비 초과세입 △사업비 계상 후 잉여세입 △예산의 건전집행에 따라 발생한 집행잔액 등이 산정된 것이다. 실제 시흥시 총 순세계잉여금 9,066억 중 일반회계 발생 금액은 891억, 기타특별회계 발생 금액은 710억이다. 나머지는 모두 공기업 특별회계 발생 금액으로,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6,536억원,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579억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349억원이다. 이중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는 토지 분양 수입에 따른 초과세입으로 향후 단지 조성사업, 광역교통 개선 대책, 공원 조성 등 배곧신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투자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상∙하수도 특별회계도 택지개발 등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등을 적립해 상·하수도시설 건립 및 유지보수에 사업비를 투자하는 회계로 사업
앞으로 정부부처가 중증장애인을 경력 채용할 경우 정원을 초과하더라도 임용할 수 있게 된다.또중증장애인 근무부서는 성과평가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운전, 조리 등 일부직렬에만 적용해 온 9급 경력경쟁채용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전 직렬로 확대한다. 정부세종청사 한 부처의 로비. 인사혁신처는 공직 내 다양성 확보와 차별 해소를 위한 이 같은 내용의 ‘균형인사지침’전부개정안을 13일 공포·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인사처가 지난 7월 발표한 ‘제1차 균형인사 기본계획(2018~2022)’의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 정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여성공무원 인사관리’를 ‘양성평등 인사관리’로 전환하고 고위공무원 승진 심사 시 후보자에 양성이 모두 포함되도록,특정 성이 과소 또는 과대 대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를 규정했다. 또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 합격자 임용 시에는 정원을 초과하더라도 임용이 가능하도록해 각 기관의 중증장애인 채용 확대를 유도한다. 인사처는 중증장애인이 출장 갈 경우 장애인공무원을 돕는 근로지원인에 대해서도 출장비를 지급하는 근거를마련했다. 이와 함께 운전·조리·방호·우정 등 기존 일부직렬에만 적용하던 9급 경력경쟁채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