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군자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종숙)는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원예힐링(꽃꽂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적적하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향기 나는 꽃바구니를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한 것으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다. 함께한 어르신들은 “내가 만든 꽃바구니를 집에 가져가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했다. 최종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봉사에도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더 감사하다.”며 “2019년 새해에는 회원들과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찾아봬야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3차 시흥시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와 <2018 평생학습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김태정 부시장과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9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그동안의 계획수립과정과 시흥시 평생교육의 새로운 비전,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제1차(2009년~2013년), 제2차(2014년~2018년) 종합발전계획에 이어, 올해 제3차(2019년~2023년) 시흥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했다. 이후 시정철학을 반영해 ‘시민의 생각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학습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정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마을까지 순환되는 평생학습시스템 구축 △평생학습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추진기반 강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 △시민의 행복이 넘치는 평생학습 제공 △건강한 지식을 나누는 플랫폼 운영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평생학습문화 구현으로 정했다. 그 아래 세부과제를 두고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제3차 시흥시 평생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자순)는 한국마사회 시흥문화공감센터(센터장 정두영) 후원(후원금 500만원)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수매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가 취약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혹한기 대비를 하지 못 한 30가구이다. 지난 3일부터 정왕2동 자원봉사센터에서 대상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 사용법을 설명하고 온수매트를 전달하고 있다. 온수매트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74세)는 “갑자기 보일러가 동파돼 난감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정왕2동 자원봉사센터 양자순 센터장은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필요할 때”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혜옥)에서는 지난 14일 미산동 하루카페에서 <도자기와 함께, 소소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자치 명품 프로그램인 ‘나도 도예가’에 참여한 주민들의 도자기 작품 전시와 함께 ‘바리오아츠’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3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마을 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후에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사회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미산동 지역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주민들은 “작은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마을 공간의 변화를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동에서는 미산동 지역변화를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13일부터 주민, 전문가, 행정과 함께 정책플러스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노인회 정왕2분회(회장 박찬규)에서는 지난 14일 정왕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460kg을 기증했다. 이날 후원한 백미 460kg은 정왕2분회 경로당 23곳에서 각각 20kg씩 후원한 것이다. 정왕2동 복지전담팀에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3가구를 선정해 성탄절 전까지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시흥시 노인회 정왕2분회 박찬규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뜻 깊은 일을 하고자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 1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초등학생 80여명이 참가하는 <2018 청소년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2018 청소년 국악한마당>은 관내 초등학교 내 방과 후 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을 배우고 그간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악인 김유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연성초등학교의 국악 관현악, 운흥초등학교의 아리랑 사물놀이, 금모래초등학교의 진도북춤, 배곧초등학교의 가야금합주, 목감초등학교의 사물놀이, 하중초등학교의 난타, 시흥도원초등학교의 가야금합주, 김민결&명지윤 학생의 대금산조, 김가민 학생의 가야금, 배곧한울초등학교의 웃다리 영남 사물놀이, 장현초등학교의 부채춤, 진말초의 가야금 병창을 차례로 선보인다. 아울러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연으로 이슈가 된 광개토 사물놀이와 비보이 마룻바닥크루의 ‘무브먼트 코리아’ 초청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발전적인 모습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시흥의 실력파 청년 춤꾼 이승호의 한량무와 장곡주민국악관현악단 사물놀이팀의 난타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시흥/양복순기자] 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식)는 지난 15일 대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마을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대야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사업보고, 마을계획단 의제 제안, 주민투표(스티커 붙이기)에 따른 의제 선정 결과보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야동은 시흥에서는 처음으로 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워크숍,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통해 ‘다다커뮤니티센터 앞 육교 철거, 대야역명 변경 운동, 미관광장을 활용한 마을시장 및 축제 개최, 횡단보도 동시신호 확대시행’ 등 15개의 의제를 발굴해 이 날 주민총회에 모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마을의제는 사업추진주체 선정, 세부실행계획 논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주민여러분들의 참여가 대야동이 행복한 변화로 향하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주민들이 계획하고 결정한 사업에 대해 적극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삼육대학교 스미스교양대학 2018년 2학기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장애인예술의 이해’에서 최초로 장애인 예술을 강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강의를 맡은 방귀희 교수는 “수강생에게 매주 장애인예술 관련 스크랩을 발표하도록 했고 학기말 시험에 스크랩을 통해 느낀점을 서술하는 문제를 출제해 아주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장애인예술 행사가 다양하고 그 수도 많아서 놀랐지만 주로 주민센터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시회나 공연을 하는 현실이나 대기업이 장애인예술을 후원이 적은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창작활동을 하는 데 있어 정부의 장애인예술정책이 미미하고 홍보가 부족한 것도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장애인예술의 이해 과목을 수강하면서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하게 됐고 관심이 생기자 대학로에 가면 예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던 ‘이음센터’가 가장 먼저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아트디자인학과 학생은 졸업 후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면 장애인예술을 꼭 소개하고 싶다며 장애인예술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게 되었고 포용사회의 중요성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신청행정복지센터(센터장 안승철)는 참여와 예방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오후 2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재난안전망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 관계자 및 파출소, 소방서, 기업인,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24개 유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공무원 주도 재난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주도의 동시다발적 재난대응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자원관리, 공공질서, 예찰복구, 인명구조 등 재난대비 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SNS로 소통하는 등 유기적인 인력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지난 여름 15개 유관단체와 함께 수해대비 훈련, 간담회, 수중펌프 모래주머니 장비지원 등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재난에 대응한데 더해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재난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민관이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데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피해자의 치유와 자립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종사자 자녀 2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 전국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상담소, 보호시설, 1366센터, 해바라기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장학금 수여식은 12월 17일(월) 오후 5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정부서울청사 17층)에서 개최되며, 장학생에게는 각 1백만 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3년도부터 여성가족부와 민관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를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2014년부터 종사자 자녀 장학금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여성가족부·한국예탁결제원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2013년 10월) 장학금 지원 대상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의 근속연수(3년 이상), 소득수준 등과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순위를 고려하여 지원 실적이 우수한 종사자의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자녀 가운데 선정됐다. 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