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양복순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2월 20일 (목) 오전 10시 인천대 교수회의실에서 인천대, (사)인천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산․학․관」 상생협력 협약식을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 이상범 일자리경제본부장, 인천대 손양훈 글로벌법정경대학 학장, (사)인천상인연합회 이덕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내수 부진과 대형마트 SSM 등으로 인한 상권잠식 등으로 상인들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전통시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시장발전 토대 마련 및 지원 구축을 위하여 인천시는 사업총괄 관리 및 운영, 사업화를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고 인천대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수행 및 사업 멘토링을 (사)인천상인연합회에서는 현장 방문시 본 사업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조 등의 방법으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산․학․관 협력 상생사업』은 인천대학교와 공동협업을 통하여 대학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통시장 활성화와 마케팅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지난 12.17(월) 인천대 행정학과 등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가부는 20일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을 주제로 ‘2019년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을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해보세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안승철)는 12월 20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전수 조사를 한다. 이번 전수 조사는 한파대비와 관련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마을(洞)단위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의 일환이다. 조사는 동 복지협의체와 마을복지코디네이터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내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을 중심으로 연탄사용 가구,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저소득가구 396세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 진행 후, 대상 가구의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겨울철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기금 400만 원을 마련하여 방한복, 방한화, 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발굴한 대상자에 긴급복지, 무한돌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여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중 공포할 예정이다. 현대사회는 핵가족화 심화, 여성 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으로 양육환경이 크게 변화했다. 이에 따라 자녀 돌봄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나 욕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과 지역사회에서의 대응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시흥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유아 대상으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를 초등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시흥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중이며, 입법 예고를 거쳐 시흥시의회 정례회 심의의결 후 12월 중 공포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돌봄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 조항, 지역 돌봄 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및 온종일 돌봄 사업을 안정·확대 추진하기 위한 ‘온종일 돌봄 사업추진위원회’ 설치 조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 돌봄 수요 충족을 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월곶동 ‘책한송이’에서 <2018 경기도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 in 시흥>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빌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의견을 교환했다. 컨퍼런스 주제는 ‘지역에서 살아가기, 살아남기’로, 창업가와 창작가에게 비어있는 공간 임대를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는 영국의 기업 ‘민와일스페이스’의 공동대표 에밀리버윈,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이자 국내외 지역문화와 상권을 연구하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 국내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주도하는 전은호 나눔과미래 팀장, 현장에서 지역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를 만들어나가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윤주선 박사가 함께했다. 에밀리버윈 민와일스페이스 공동대표의 ‘민와일스페이스가 만들어낸 지역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에밀리버윈 대표는 민와일 스페이스의 공간들이 어떻게 탄생됐는지, 버려진 공간의 재생을 통해 지역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모종린 연세대 교수는 ‘행복한 삶을 위한 나의 동네, 마을’을 주제로 지역이 문화적 경제적으로 자생하기 위한 요건과 행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17개동 공동위원장은 한 자리에 모여 2019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 관계 및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더불어 각동의 여러 유관단체들과의 협력 및 상생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목적의식을 명확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덕인 민간위원장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사례 중심의 활동을 공유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19년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겠다”며 “우수사례 박람회 등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위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주)성담(사장 정경한)은 19일 어려운 이웃의 버팀목이 되어줄 기본재산후원금 10억원을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기탁했다. 시흥시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주)성담 임직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회, 후원기업, 사회복지유관단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성담은 65년 전통의 시흥시 향토기업이다. 행복이라는 작은 기적을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다문화가정, 독거어르신,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경로당안마의자, 희망리어카 등 5억 원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10억 원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흥시 1%복지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본재산 출연금으로 보존된다. (주)성담 정경한 사장은 “성담은 향토기업으로써 그동안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장학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 등 여러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해왔다”며 “이번 기탁금이 지역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일을 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1%복지재단 서재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흥시의 복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이 19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261회 정례회에서 1조 6,010억으로 확정됐다. 시흥시 2019년도 예산의 규모는 2018년 당초예산 1조 8,121억보다 2,111억원이 감액된 1조 6,010억원으로 편성됐다.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9,332억원, 기타특별회계 613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6,064억원이다.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가 토지매각 등이 마무리돼 감에 따라 전년대비 2,961억원이 감액되면서 전체적인 예산규모는 감소했지만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국·도비사업비가 등 총 824억원이 증액돼 시흥시 살림살이는 9천억원대에 진입하게 됐다. 시흥시 내년 예산은 시민복지 증진과 시민행복을 위한 경제활력에 집중했다. 시는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서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연금에 759억원, 영유아 보육료에 547억원,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10억원 등 사회복지분야 사업에 일반회계의 41.68%에 달하는 3,890억원을 투자했다. 더불어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골목별 CCTV 설치사업에 15억원, 학교 등‧하교 안전지킴이사업에 10억원 등 주민안전강화사업에 141억원을 반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외식업 선도 지구 육성 경진대회의 우수 식재료 부문과 서비스 개선 부문에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와 칠곡 팔공산 송림가산산성 지구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밖에 우수식재료 부문에서 평창 효석문화메밀마을이 최우수상, 포항 설머리 물회지구가 우수상을 받았다. 서비스 개선부문에서는 순천 웃장국밥거리가 최우수상, 부산 명륜1번가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전국에 산재한 270여개의 외식업지구 및 음식거리가 경쟁을 통해 지역별로 특화된 외식지구로 발전하고, 개인사업체 중심의 외식업을 지역별 지구 단위로 묶어 상호 협력으로 외식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자체 예선을 거친 8개 지구가 참가해 우수식재료 부문, 서비스 개선부문의 2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선도지구를 선정했다. 우수 식재료분야 대상인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는 외식업소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우리밀 공동구매, 칼국수면 공동제조시설 설립, 지역 밀 생산농가와 연계한 밀가루 수급 등 지역농가와 가공업·외식업이 연계된 상생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창 효석문화메밀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은 지난 13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정왕본동은 2년 연속 수상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정왕본동은 올 한해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본동여행, 마을소식지 본동생각, 군서초 연계 생태프로그램, 청춘여정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사람과 공간의 변화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더불어 주민과 공동체 중심의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를 구현하고자 찾아가는 거리투표 및 주민총회를 추진했다. 제안사업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우수사례 학습여행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선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왔다. 마을활동가 양성과정과 연계한 주민역량 강화 및 다양한 공동체 사업 추진, 민·관·학 연계 주민주도 마을소식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은 특히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왕본동 이석현 동장은 “북까페, 생태놀이쉼터를 통한 공간의 변화와 마을활동가를 통한 사람의 변화가 정왕본동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사람이 모이고 활기가 넘치는 따뜻한 마을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