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화MTV 내에 해양과학관을 조성하는 시흥시의 ‘경기해양과학관’ 프로젝트가 경기도가 주최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대규모 사업부문 2위를 차지했다. 시흥시는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 최종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8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2014년부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개 오디션 절차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올해에는 각 시․군별 1개 사업씩 총 31개 사업이 접수됐고, 현장/예비심사를 거쳐 총 10개 사업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시흥시가 제안한 ‘경기해양과학관’은 해양교육 및 해양생물보전 전문기관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시화MTV 내 추진 중인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인공서핑장, 마리나, 수변상업시설, 관광숙박시설)를 비롯한 관상어 생산, 유통, 체험, 연구단지인 아쿠아펫랜드와 함께 해양수산분야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4차 산업을 넘어 6차 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 경기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2018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활동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지난 3월부터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18명을 명예단속원으로 위촉하고 1년동안 시민체험단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시도는 개발제한구역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위법행위 단속 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불법행위 사전예방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8명의 시민체험단은 개발제한구역과 무관한 순수 시민으로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공무원과 합동으로 관내 농수산물보관창고 불법용도변경 총 조사를 실시하는 등, 고질적 위법행위, 기사화된 불법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불법행위의 사전 예방 및 초기 차단을 위한 행정지도와 주민홍보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흥시 시민체험단 활동에 평소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경기도청 지역정책과 녹지관리팀장 강신갑 사무관이 참석해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보존방향’ 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 사무관은 “앞으로 더 많은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도 개발제한구
[시흥/양복순기자]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덕희 민간위원장이 지난 18일,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덕희 민간위원장은 2018년 6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오다 주변의 추천을 받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독거어르신생신잔치, 계절음식 나눔행사, 사랑의 방한조끼 나눔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복지기획단원 및 능곡동 유관단체원(구진남, 이수민, 윤경애 위원 등) 등 올해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능곡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후원들이 이어졌다. 오복섭 동 협의체 위원(황소화로육가)은 정기후원 외에도 매달 독거어르신 생신잔치에 생신떡을 후원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생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변의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외식을 지원하는 복지시흥디딤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능곡동 이상익 동장은 “후원자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보탬이 된다”며 “나눔 문화가 계속해서 이어나가 확산되는 따뜻한 능곡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공립유치원이 설립돼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의 보육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과 배곧 공립유치원 2개소 설립을 추진한다. 배곧신도시에 계획된 유치원 부지는 총 5개소다. 이중 배곧누리유치원(7학급)은 지난해 9월, 배곧유치원(11학급)은 2016년 5월 이미 개교해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에 있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017년도에 잔여 유치원 3개소의 건립을 추진했다. 교육부 2017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는 향후 유치원 학생수 감소 등 추이를 고려해 유치원 건립에 투입되는 비용에 대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재정절감방안을 강구할 것을 조건으로 유치원 2개소에 대해 승인한 바 있다. 이에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과 지난 1월 30일 △유치원 건립과 유휴교실 발생 시 어린이집 활용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운영 △강당, 도서실, 급식실, 주차장 등 공동사용과 주말 개방 △학생 수 감소로 유치원 폐원 시 시에서 인수 후 복지관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업은 시설 복합화를 통한 공공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소요되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민약속을 통한 경관 개선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물왕동 마을회관에서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 및 김태경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경관협정운영회, 경관협정체결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 체결을 축하하고, 향후 추진하게 될 경관협정사업에 관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관협정은 물왕저수지 인근 20만제곱미터(㎡)의 식당 밀집지역이 대상이다. 일차적으로는 길 찾기 좋은 시스템을 적용해 무분별한 홍보를 목적으로 한 불법간판들을 개선한다. 더불어 꽃길 조성, 연꽃재배지 관리, 지역 브랜딩을 위한 통합디자인을 적용하고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등 먹거리 명소인 물왕저수지를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2018년 1년 동안 대상지 내 체결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경관협정사항들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시청 내 9개부서가 협업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신호 체계 개선 등 즉각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올해 개선을 완료하고, 2019년도에는 길 찾기 좋은 시스템 및 간판 개선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년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맛있는 쌀빵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연말연시, 크고 작은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케이크와 후식을 쌀로 만들면 보다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쌀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10가지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있는 곡물입니다. 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은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에, 인노시톨(Inositol)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은 지방간과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쌀빵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 때보다 물을 10% 정도 더 넣어야 하며, 20초~30초 정도 더 반죽해줍니다. 최적의 반죽 온도도 밀가루보다 낮기 때문에 쌀반죽의 중심 온도는 일반적으로 24℃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쌀빵은 시폰케이크, 머핀, 쿠키 등이 있습니다. 시폰케이크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 반죽하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반죽한 뒤 오븐에 구워줍니다. 머핀은 버터와 달걀을 섞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우유를 넣어 반죽하여 오븐에 구우면 됩니다. 쿠키는 버터와 달걀을 섞고 쌀가루를 넣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센터장 조준필)와 21일 오전 시청 다슬방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의향서를 제출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전문심사평가위원 ․ 이사, 안전제일도시 조성 협약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의향서 제출로 시흥시는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업무지원 및 자문을 받게 됐으며 국제안전도시 준비도시로 등재되게 됐다. 지난 18일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시흥시 안전관리 및 안전도시 조례를 공포했으며 내년부터는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2021년 하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는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로 2004년 11월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로 지정돼 국내 도시의 국제안전도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9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제1회 사고와 손상예방 세계학술대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두 되었으며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신천 동 방재단(단장 김성기)은 지난 18일 관내 화재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선정해 단독경보형 화재 감지기를 설치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겨울철 화재 예찰 활동과 함께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확보된 화재감지기 30대를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등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설치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설치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화재 참사를 미리 방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기 단장은 “겨울은 각종 온열기 사용으로 화재에 취약한 계절”이라며 “평소 화재 예방에 관심을 두고 실천한다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화재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실천을 강조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갯골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갯골생태공원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지 공모사업인 2018 열린관광지 조성 대상에 선정됐고 이달 초에는 2019년 경기관광 대표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보강해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열린관광지 안내 팸플릿 제작, 점자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장애인 주차장이나 보조이동수단 확충, 무장애동선 정비를 통해 장애인들이 갯골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장애인화장실 개보수, 샤워장 및 수유실 조성, 관광안내소 개보수, 열린 휴게실 조성 등 편의시설이나 체험시설을 구축한다. 사업은 내년 초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갯골생태공원은 시흥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이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불편 없이 갯골을 즐길
[시흥/양복순기자] 달월신협(이사장 방성암)은 지난 13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에 사랑의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 저소득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방성암 달월신협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희망하며, 이번 후원이 지역 어르신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미 관장은 “지역의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겨울이 따뜻해진 것 같다”며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사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달월신협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다섯 번째 토요일에 토요경로식당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어르신 결식예방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하고 있다. 오는 12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도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