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화폐 시루의 사용처인 시루 가맹점이 5,000호를 돌파했다 시흥시는 28일 시흥화폐 시루의 5,000번째 가맹점을 방문, 지정서 및 가맹점 스티커 전달식을 가졌다. 5,000번째의 가맹점은 시흥시 능곡동에 위치한 ‘대박점핑다이어트’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흥 시민들은 시루를 사용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는 시루 출시 이전부터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지난 9월 4일 가맹점 1호 현판식을 시작으로 28일 시루 가맹점은 5,000개를 돌파했다. 시흥화폐 시루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음식점, 카페, 병원 및 약국, 산후조리원, 학원 및 독서실, 의류 매장 등 전통 시장은 물론, 골목 골목 내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다양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가오는 2019년 시흥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바일 지역화폐 시스템을 도입한다. 더불어 가맹점 6,000개를 확보해 시루 사용자들이 더 많은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시흥화폐 시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 시루가 큰 역할을 할 것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도로명주소 업무전국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시흥시는 지역주민과 함께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협업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 △도로명 안내시설 확충 △지역 축제장 홍보와 캠페인 실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합동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하는 등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더불어 기초번호판 설치와 위치정보 공유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낯선 곳에서 예기치 못한 긴급상황에 신고자들의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소방·경찰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홍보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우선하는 소통하는 참여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5개 기관과 치매검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성모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다. 시흥시는 치매검진협력병원 확대로 지역주민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치매검진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치매검진 절차는 우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1단계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척도검사, 전문의 진찰)가 무료로 진행된다. 치매진단대상자는 치매협력병원으로 의뢰하여 3단계 감별검사(뇌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로 이뤄진다. 최종 확진된 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진료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 교육, 사례관리, 자문까지 협력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 최초의 전문 공연장(문예회관)이 배곧 신도시 내에 건립된다. 정왕동 2508번지에 위치하는 공연장(문예회관)은 일반공연장(598석), 어린이극장(200석),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 예정이며 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시는 지난 10년간 문예회관 건립을 추진했지만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에서 매번 고배를 마셨다. 사업규모 축소와 재정건정성 문제 등으로 2008년, 2010년 두 차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돼 사업 추진이 보류되는 등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2015년 공연장에 대한 방향설정 및 전략개발 연구, 2016년 건립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을 거쳐, 2018년 1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며 그간의 재검토 사유에 대한 조치 방안을 마련해 시흥시의 문예회관 건립에 대한 높은 사업의지를 보여줬다. 그 결과 이번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서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2019년 4월 설계공모(약 4개월) 및 8월 기본·실시설계(약 11개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2020년 6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한다. 약 22개월의 공사기
[시흥/양복순기자] 2019년 1월 2일자로 진로도서관(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1층)이 소래산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기존 청소년 대상 진로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되던 진로도서관이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한다. 소래산작은도서관은 소래산을 품은 쉼(休이) 있는 작은도서관이다. 일반도서와 더불어 어린이․유아 도서를 비치해 가족단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공공도서관과의 상호대차 이용도 가능하다. 어린이 방문 시 팽이, 부채 만들기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 운영한다. 오는 2019년 1월 26일에는 겨울방학특강으로 매직벌룬과 스토리버블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팡팡 매직버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래산작은도서관은 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 및 월요일, 국가지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문영자)는 21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종합문화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는 그간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물품과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면서 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부에는 난타와 밸리댄스 공연을 진행하고, 2부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해동안 진행한 사업성과와 2019년 예정중인 사업에 대해 후원자들과 공유했다. 3부에는 후원자들이 자유롭게 의견 또는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직접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다과를 전달하거나 행사 안내를 하는 등 행사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후원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도 실제 행동을 취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게 되고 나서부터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는(장관 진선미) 지난 해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주요 법률의 개정 추진상황을 밝혔다. 우선,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총 9개 법령의 제․개정을 추진해 현재까지 6개 법령*의 개정을 완료하였고, 이 중 4개 법률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되었다. * ① 범죄피해자보호법 시행령 개정(’17.12.19 시행/법무부), ②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18.3.13. 공포, ’18.9.14 시행/여가부), ③ 공중위생관리법 개정(’18.12.11. 공포, 19.6.12 시행/복지부), ④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8.12.18. 공포․시행/법무부), ⑤ 전기통신사업법(’18.12.24. 공포, ’19.6.25 시행/방통위), ⑥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18.12.24. 공포, ’19.3.25 시행/방통위) 이번 법률 개정은 국민들이 요구했던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웹하드 업체 등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불법촬영물 조치 의무를 부과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바리스타 4명을 배출했다. 시흥시정신강복지센터(센터장 양수)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후원한 기부금 400만원으로 지난 9월~12월까지 3개월간 정신장애인 바리스타양성과정 ‘도전! 꿈의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인원 4명은 모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 ‘도전! 꿈의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직무수행 미흡 등의 이유로 취업 및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정신장애인들의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복귀를 도모한다. 바리스타 양성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 1층에 있는 ‘동행카페’와 ‘나눔카페’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정신장애인에 지속적인 일거리를 제공하고 경제 활동을 통해 생계유지를 돕고 삶의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센터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이 정신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경제적 안정을 위해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학습동아리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자축하기 위한 행사인 제 7회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同志)축제가 지난 2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시흥시 학습동아리와 학습동아리 관계자 뿐 아니라 외부 참석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시흥시 학습동아리 포럼 △학습동아리 활동결과물 전시·판매 △학습동아리 활동 홍보 △학습동아리 수기 공모전 사례 발표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학습동아리 동지축제는 그간 공연중심의 운영형식을 탈피하고 포럼형식을 취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향후 학습동아리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은 우수한 학습동아리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시흥시학교폭력예방교육연구회, 시흥팝스오케스트라, 에코맘 등 3개 학습동아리가 선정돼 시흥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축제는 매년 학습동아리 활성화의 일환으로써 학습동아리의 자발적 참여와 주도로 시흥시 학습동아리 만의 고유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의 '꽃이자 뿌리‘인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에서 「2018년도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7기 새로운 변화를 위해 청년정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논의하고 대내외 청년정책 활동가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21일에는 ‘청년판 고마움 Day’ 행사를 진행했다. 33개의 청년단체와 더불어 80여명의 청년활동가가 함께 모여 청년정책을 회고하고, 지역기반의 활동을 추진하면서 동료이자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준 68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송주협동조합 김창수 이사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함은 물론, 참신하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에 항상 감탄한다”며 “공부하고 일하기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생각하며 활동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지역의 어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과 23일에는 ‘청년대학 : 청년정책기획자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대전, 대구, 광주, 경남, 제주 등을 비롯한 지역청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