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관내 식당인 구이가에서 지난 12월 28일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정왕역 상가번영회 회장 및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구이가 참숯불 생선구이 대표(원용선)는 2014년 6월부터 지금까지 어르신 효도잔치, 경로당 국수봉사 및 후원품을 기탁해왔다. 더욱이 2018년 5월부터는 매월 저소득가정 10여명에게 무료로 식사대접을 하는 등 평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했다. 원용선 대표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후원품(수면바지)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외식을 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줘서 고맙다”며 “수면바지도 따뜻하게 잘 입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원용선 구이가 대표는 “요즘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추운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설계원가의 적정성 검토에 따른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원가분석 자문단’을 구성ㆍ운영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원가분석 자문단’을 구성ㆍ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시흥시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를 개정했다. 더불어 토목, 건축 및 상ㆍ하수도 등 총 11개분야 38명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ㆍ구성해 올해 1월 2일부터 ‘원가분석 자문단’ 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가분석 자문단’은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공사 및 용역등) 계약심사 과정에서 설계원가의 적정성 등에 대해 분야별 민간 자문단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최적의 원가분석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 공사, 용역 물품 등 총410건에 대한 설계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를 통해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이번 ‘원가분석 자문단’을 통해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산을 절감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2018년 혁신교육지구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 마을교육 관계자 등이 시흥시(시장 임병택)로 모이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MOU를 체결해 지자체 내에 있는 학교들의 공교육 개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2011년 3월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해 2018년 현재 8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 혁신교육사업의 특징은 교육을 통해 시흥의 공교육을 지원하며 어린 주민을 키우는 동시에, 주민들이 교육을 매개로 평생교육의 띠를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이런 시흥혁신교육이 전국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한 해 동안 혁신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은 사람의 숫자는 무려 5,635명으로 집계됐다. 시흥시를 벤치마킹한 지자체를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은 시흥시의 공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그 결과가 실질적인 혁신교육의 성취와 질 높은 교육 서비스로 연결돼 타시·도와 다른 학교 혁신을 이끌어내는 성과에 주목하고 벤치마킹의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시흥시는 201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학교들이 더욱 혁신적인 교육을 할 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도 1월부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바우처로 확대 실시한다. 기존에는 일정품목의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바우처로 지원 방식을 변경했다. 바우처 카드를 통해 위생용품 구입비용(월 10,500원)을 지원한다. 바우처를 지급함으로써 개인별 선호도에 맞추어 보건위생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돼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만11세~만18세(2001.1.1.~ 2008.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대상자 등이다. 신청접수는 2019년 1월 2일부터 주민등록상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혹은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나 복지로어플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자는 국민행복카드 발급 금융기관(은행, 카드사)에 방문하거나 전용 콜센터,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성배)는 지난 31일 새해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에서 쌀 90kg을 떡국 떡으로 만들어 20명의 통장들과 함께 정왕3동 경로당에 전달했다. 새해를 맞아 정왕3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내 경로당 한곳 한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눴다. 조성배 정왕3동 통장협의회장은 “기해년 황금 돼지해의 시작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 한해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정왕3동과 함께 행복한 기해년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왕3동 김낙필 동장은 “새해의 첫 시작부터 어르신들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정왕3동 통장님들이 있어서 따뜻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왕3동 통장협의회는 매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어린이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전국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부터 전국 4만 8000여 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근처 10m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하고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단, 내년 3월 30일까지는 계도기간이다. 그동안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기관은 실내만 금연구역이었다.하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출입구나 건물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연기가 창문 틈으로 들어가는 등 간접흡연 피해가 생긴다는 지적에 따라 이 같은조치를 취하게 됐다.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금연구역 안내 포스터. 금연구역 범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붙 10m 이내다. 일반인들이 통행로로 이용하는 보도, 차도, 주차장,화장실, 복도, 계단등도 포함된다. 지자체는 해당 구역을 지나는 이들이 잘 볼 수 있게 어린이집·유치원 건물 담장이나 벽면,보도 등에 근처 10m가 금연구역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안내판을 붙여야 한다. 다만, 제도의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3월 30일까지 3개월간은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1월 1일부터는 일정한 실내 휴게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일명 흡연카페)도 실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갯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년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시흥갯골축제는 2017년 처음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된 후 2년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우수축제’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흥갯골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에서 홍보,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1억5천만원 범위내 국․도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고 즐기는 생태문화 예술축제다. 올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자연속 생태예술체험>, <자연속 예술과 공연> 2가지 테마를 가지고 12가지 프로그램 존과 2가지 대표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더불어 축제 장소인 갯골생태공원이 생태보호가 중요한 곳으로, 시흥갯골축제는 차없는 축제, 쓰레기 줄이는 축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남녀노소 함께 축제에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는 환경의
[시흥/양복순기자] 배곧동(동장 최병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새해 떡국나눔행사가 열린다. 배곧동 이종민 통장(46통)과 발버 자전거동우회는 새해 첫 날인 2019년 1월 1일 오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옥구공원에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떡국 나눔 행사는 신년 옥구공원을 찾은 이웃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함으로서 살기 좋은 마을,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한 행사이다. 배곧동 이종민 통장은 “지난해에는 1,000명의 떡국을 준비해 대접했는데 이웃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1,500명의 떡국을 준비했다”며 “부담 없이 오셔서 따뜻한 떡국 드시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한다” 고 전했다. 최병호 배곧동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통장님 및 동우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앞으로 주변이웃을 돌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시흥/양복순기자] 2019년에도 여러분은 참 소중한 시흥시민입니다 강렬했던 여름의 기억만큼이나 매서운 추위가 또 다른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한 해를 계획하는 이 시기는 아쉬움과 희망,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계절이지요. 일분일초도 건너뛰지 않고 2018년을 묵묵히 걸어온 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에는 따뜻한 평화의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남북단일팀이 함께 뛰었던 평창동계올림픽부터 11년 만에 성사된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 남북을 하나의 철길로 잇기 위한 노력까지 이뤄지면서 온 국민의 마음에 평화와 번영의 꿈이 피어올랐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반도 주인은 바로 우리, 국민이라는 가장 중요한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시흥시장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짐한 저 역시 시흥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민선7기의 문을 열었습니다. 여기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성원이 더해져 시흥 곳곳에서 행복한 변화가 움트고 있습니다.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 시흥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1989년 인구 10만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가로부터 특별교부세(86억원)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241억원) 등 총 327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50만을 목전에 둔 시흥시의 기반시설인 월곶 ‧ 장곡 ‧ 배곧 어울림센터 건립과 목감 ‧ 배곧 도서관 건립, 그리고 시민안전을 위한 생활안전 CCTV설치 등 38개 사업에 대한 재원이다. 특별교부세(국가)와 특별조정교부금(경기도)은 시군 현안사업 신청과 사업공모를 통해 지원받는 것으로, 시흥시는 지난해 26개사업 139억원보다 12개사업 188억원을 더 확보해 총 38개 사업에서 32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하반기 실시된 ‘경기 First 정책공모 최우수상’ 수상(경기 해양과학관 조성)으로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확보한 재원은 민선7기 핵심가치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을 만들어 가는 기반시설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전한 시흥을 구현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및 각 정부부처 및 지역구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존재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