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문화마을 다담에서는 지난 15일 신현동주민자치센터2층 회의실에서 2018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춘덕 신현동주민자치위원장, 우종설 문화예술과장, 조혜옥 신현동장, 문화마을 다담 운영위원등이 함께 참석해 2018년 문화마을 다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동 문화마을 다담 사업은 문체부 문화특화지역 문화마을 사업으로 선정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하는 3개년 사업으로, 마을의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서의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문화마을사업이다. 2018년에는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설문조사를 직접 추진해 주민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3세대 합창단, 어린이 마술학교, 시니어 해피댄스등 다담아카데미를 운영했고,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인 다담 문화선물을 추진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을에 극장이 없는 열악한 문화 환경을 극복하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1월 14일 SK그룹과 함께하는 봉사 DAY를 진행했다. SK그룹 신입직원 25명은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경로식당 배식 및 설거지, 휴대폰 일대일 교육, 네일아트 서비스, 후원금 모금행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빵과 음료를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응호 직원은 “후원모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생각에 뿌듯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SK봉사활동 휴대폰활용교육 서비스를 받은 장금자 어르신은 “복지관에 젊은 봉사자들이 많으니 더욱 활기가 넘치고, 좋은 에너지를 얻는 기분이다”며 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SK그룹은 행복 창출 방법론으로 사회적 가치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글로벌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웃돕기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했던 옥구천사회가 지난 9일 정왕2,3동 어려운 이웃 3가구에 각 20만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그 동안 모였던 수익금 전액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지정기탁 하며 활동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옥구천사회(회장 윤기분)는 정왕3동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주민단체 위원들과 일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지난 2015년 12월 구성됐다. 2015년 연말부터 현재까지 헌옷이나 잡화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옥구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수익금으로 매년 3회 명절과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6월에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2개소에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옥구천사회는 이번 후원금 기탁을 끝으로 봉사단체를 해체하고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회원들은 모두 각자 다른 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윤기분 옥구천사회 회장은 “지금까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후원을 하면서 나눔의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지역을 위한 봉사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며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활동
[시흥/양복순기자]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외국국적동포,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흥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오는 22일 외국인복지센터(시흥시 공단1대로 259번길5, 정왕동) 2층에 문을 연다. 시흥시다문화이주민+센터는 시흥시가 주관기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참여기관이다. 다양한 기관들의 업무를 한 곳에 모은 공간통합형 협업센터로 외국인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이주민+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시흥시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에 공모해 특교세 1억을 받아 외국인복지센터 2층 시설을 개선했다. 여기서 법무부 및 고용노동부는 체류관리·고용허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외국인복지센터는 상담, 통·번역 등의 적응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사업주나 외국인주민이 민원처리를 위해 출입국사무소와 고용노동지청을 따로 방문했지만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로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외국인주민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기관 간 합동으로 수행 가능한 업무를 개발하는 등 외국인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건설공사현장 인명사고를 없애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일 공사 현장소장과 감리자, 인 ․ 허가 부서 담당자 등 총 21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건설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 공사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직접 나선 것이다. 시흥시는 배곧, 목감, 은계, 장현 등 택지개발이 연이어 이루어지는 등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곳이다. 하지만 대형공사장 현장이 많은 까닭에 공사현장과 관련한 민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는 이날 현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사고사례 전파’, ‘현장관리 협조사항’ 등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현장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제반 안전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이충목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교육은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건설현장에 만연한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움직임이 불편한중증소아환자가 집에서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2개 의료기관이 지난 15일부터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택의료가 필요한 의료적 요구를 가진 만 18세 이하 중증소아환자다. 이들은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약사, 서비스조정자(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의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건강보험 가입 환자는 본인 부담으로 총진료비의 5%만 내면 된다.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의료급여 지원대상 환자는 진료비 전액을 국고로 지원받는다.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후에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김민선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인공호흡기나 경관영양(입으로 식사를 할 수 없는 환자를 위해 튜브 등으로 소화기에 유동식을 주입하는 것)이 필요한 아동은 상황과 특성에 맞는 재택의료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모바일 시루 도입으로 시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 유통을 위해 시루 가맹점 5,000여개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QR키트 설치에 돌입했다. 오는 2월 21일 출시하는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구축한 스마트폰 앱 기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루 유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월 28일부터 3주간 시 공무원 100명으로 테스터단을 구성해 시청 주변 1,0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아동의 주거권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아동주거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형 주거비 지원 대상자 중 아동 포함 가구에 대해 아동 주거비를 추가 지원하는 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그간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아동의 주거권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동 포함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삶의 질을 높이고 좀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자는 현재 중위소득 60% 이하의 시흥형 주거비 지원 대상자 중 아동(만 18세 미만) 포함가구다. 아동 1인당 주거비의 30%씩을 아동 주거비로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아동 2인이 포함된 4인가구의 경우, 기존 15만8,500원에서 23만3,500원으로 주거비 지원액이 증가한다. 또한 시흥시는 현재 전국에서 아동 주거권이 가장 취약하게 나타나고 있는 정왕권 지역의 아동 주거권 개선을 위해 해당 지역의 사회단체, 학교, 기관 등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왕권 아동 주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에는 조사 결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시흥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위원장 송미희)와 시흥시 여성가족과(과장 양승학)는 지난 9일 시흥공동육아나눔터에서 활동 중인 나눔터매니저와 실무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2019년 시흥공동육아나눔터 사업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나눔터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나눔터관리자를 지칭하는 나눔터 매니저라는 명칭 일원화부터 나눔터 매니저들의 처우개선까지 다양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사업 관련자 각자의 역할들에 대해 재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담도담 공동육아나눔터(배곧) 매니저는 “나눔터매니저가 아닌 지역주민으로서 나눔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며 “나눔터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 및 육아정보지원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은 시흥공동육아나눔터만의 특색 있는 간판 설치, 시흥공동육아나눔터 운영메뉴얼 마련, 활성화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시흥시공동육아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
[시흥/양복순기자] 새해 시흥시는 시민이 ‘새로운 시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공공형 택시를 운행한다. 모바일 시루를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시흥형 청년배당도 지급한다. 2019년 새롭게 도입하는 시흥시 정책과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5대 시정방침과 분야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새로운 시흥, 새로운 정책(25개) 시민이 주인인 시흥(열린행정, 시민참여) △ 민원콜센터 구축 시흥시가 전화, 팩스, 문자 등 다양한 채널로 접수되는 민원 채널을 통합한 민원콜센터를 구축한다. 전문 상담원이 민원상담을 비롯해 민원 접수, 진행, 처리 결과를 원스톱으로 안내한다. △ (가칭)갈등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공공갈등이 집단민원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사안별 이해당사자와 관련 부서, 관계기관을 중재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끌어내는 (가칭)갈등조정위원회를 운영한다. △ 개인공인중개사 실명제 시행 개인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개업 공인중개사 명찰 달기를 의무화한다. △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 주민자치권 강화를 위해 기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