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희)는 지난 4일 능곡어울림센터에서 어린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능곡어울림 문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두 번의 책읽어주는 마술공연에 이어 문화공연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이 함께 만든 북카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삐에로 인형극회에서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각색해 진행했으며, 나무로 만든 인형에 섬세한 분장을 더해 생동감을 더했다. 주인공 팥죽할머니를 비롯해 멍석, 지게, 맷돌, 쇠똥 등 약자들이 함께 꾀를 써 강자를 물리치는 등 협동과 단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기존 보여주기식 인형극의 틀을 깨고 아이들이 인형극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며 참여하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사물의 의인화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능곡동 이종희 위원장은 “주민의 기부로 조성된 북카페에서 문화행사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가복지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월 4일 정왕동 함현근린공원에서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홍보 및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다짐의 날 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태정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안전보안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정왕4동 유관단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홍보 및 7대 안전무시관행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홍보부스 및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화기·인화물질 소지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더불어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홍보, 7대 안전무시관행,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생활주변 자율점검표, 시루 홍보물 등을 시민에게 배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봄철 산불로 인한 피해는 우리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실화나 방화와 같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의 안전무시 관행이라도 실제로 변화시키면 우리 주변이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며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3일 미세먼지 및 악취 실태파악을 위해 정왕동 옥구공원과 정왕동 대기오염측정소, 환경관리센터를 현장 점검했다. 임 시장은 먼저 시흥스마트허브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옥구 공원 정상에 올라 배출사업장 현황을 파악하고, 이후 공원 내 무인악취포집기와 정왕보건지소 대기오염 측정망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우희석 환경정책과장으로부터 악취관련 업무 전반사항을 보고받은 임 시장은 스마트허브 환경오염배출사업장 체계적 관리를 위해 대기·수질·악취·폐기물 관리사무의 일원화(스마트허브 대기·수질 3~5종 사업장 관리사무의 도→시 이양)와 시흥스마트허브 관리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해 제27기 신규 민간환경감시원과 만났으며, 감시단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민간환경감시원 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시흥시는 올해 시설개선사업(보조금)과 지도점검(포집)을 강화해 사업장이 악취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이 미세먼지와 악취로부터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3일 시흥시(시장 임병택) 월곶동 달빛거리에 희망과 재기의 상징인 위인들을 테마로 한 성공의자가 설치됐다. 성공의자는 지난 2017년부터 시 건설행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월곶동 달빛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성공한 위인인 월트 디즈니,백범 김구, 에이브러햄 링컨의 동상이 달빛거리에 설치됐다. 동상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실제크기로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방문객이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위인 생애에 대한 설명표지도 함께 설치해 단순히 포토존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위인들의 생애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백범 김구 선생님 동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설치작가는 “월곶이라는 지명에서 착안해 달이 차올랐다 이울고 다시 차오르는 모습에서 재생과 재기를 모티브로 했다”며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위인들을 통해 스트레스로 지친 입시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광주시 서구와 경기도 부천시, 경남도 김해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공모사업 중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커뮤니티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는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에 반영된 핵심 사회정책의 하나로 올해 3월에 국정과제로 추가됐다. 노인 선도사업 지역으로는 ▲광주 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 장애인 사업지로는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정신질환자 사업지로는 ▲경기 화성시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배병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지난 1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산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선도사업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통합 돌봄 모형을 발굴·검증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2년간 실시한다. 지자체가 선도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욕구를 실제 확인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자주적으로 개발·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확산과 보편적 제공에 필요한 재원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지난 3일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해 ‘재난 및 사고대응 매뉴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태정 부시장의 주재로 사고대응 매뉴얼을 현행화하고 신규 수립하는 내용의 보고하는 자리였다. 보고가 끝난 후,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매뉴얼을 보완했다. 사고는 나날이 복잡해지고, 다양해져가고 있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의5’ 규정에 따라 수립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로는 적극적인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적용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무중심의 이번에 신규로 수립된 사고대응 매뉴얼 12종을 제작한 것이다. 김 부시장은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게 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대응이 가능한 매뉴얼이 구축돼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물왕 음식문화특화거리를 ‘물왕동서로길’로 브랜드화하고 4월 6일 예원 앞 공터에서 새출발을 알리는 오픈이벤트를 개최한다. 경기도에서 지정한 음식문화특화거리 ‘물왕동서로길’은 물왕저수지 인근(1km) 음식점 40여개소가 밀집해있는 곳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물왕 음식상권 정체성 재확립을 위해 음식문화특화거리 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해 ‘물왕동서로길’이라는 새로운 음식문화거리 명칭을 만들었다. 지역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흥시청 위생과 및 브랜딩 전문업체와 함께 수차례 협업 회의를 통해 탄생됐다. ‘물왕동서로길’은 지역명칭인 ‘물왕동’과 물왕저수지 인근 음식점 밀집일대를 아우르는 도로명주소인 ‘동서로’가 합쳐져 탄생한 것이다. ‘나’와 ‘너’가 만나고 ‘음식점’이 모인 이 거리에서 서로 돕고 함께하며 상생해 나간다는 의미로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나타낸다. 오픈이벤트도 지역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물왕동서로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브랜드 선포식 및 손도장 퍼포먼스와 다양한 축하음악공연이 펼쳐지고, 서로길 30여개 음식점이 참여하는 물왕음식홍보관, 다과부스, 캘리그라피 체험부스 등 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2019년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공정무역 캠페이너’란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세계 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사람들이다. 시흥시에서는 ‘2019년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과정’ 을 통해 지역 내 공정무역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릴 공정무역 활동가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홍보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2019년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과정’은 4월 12일 금요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서는 시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dmin@sisec.or.kr) 또는 팩스(031-314-2981)로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10-2782)로 문의하거나 시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13일부터 시흥시티투어를 본격 운행한다. 올해 본격 도입 운영하는 시흥시티투어는 3월 23일과 4월 7일 진행된 일반인 대상 출사여행과 4월 9일 진행된 직원대상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시흥시티투어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2회, 일 2회로 주 4회 운영한다. 10월까지 총 120회 운영 예정이다. 오전 출발코스(10:30~16:30), 오후 출발코스(14:30~19:30) 2회 중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탑승 장소는 오이도역이며 시흥시청을 경유한다. 이용요금은 만원이며, 8천원을 지역화폐 시루로 되돌려줘 지역 내 먹거리, 체험, 쇼핑 등에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코스는 시기(계절)별로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8월에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9월에는 시흥갯골축제 등 관광축제를 연계한 이벤트코스도 별도로 기획해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는 15인 이상 사전예약 시 운영하며, 수시투어는 25인 이상 단체예약으로 운영한다. 4월은 봄바람 타고 떠나는 감성여행 콘셉트다. 코스는 오이도, 삼미시장, 갯골생태공원으로 이루어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봄을 맞이해 새옷을 갈아입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원, 광장, 가로화단과 교통섬 일대에 봄꽃을 식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비둘기공원 등 16개소 공원과 미관광장 2개소, 시청주변 가로화단 170㎡, 포동 교통섬 등에 팬지 7종의 봄꽃 22,715본과 공한지 가로화단에 영산홍 등 관목류 2,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오는 3~4일에는 공원 화단에 봄기운을 담기 위해 각 공원별 시민지킴이 50여명이 자발적으로 꽃 식재에 참여한다. 봄꽃 식재뿐만 아니라 도로변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마유로(정왕역~장곡교차로) 가로화단에는 가을 꽃길의 대명사인 코스모스도 파종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계절별 꽃을 식재하고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방객 및 보행자, 운전자 모두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흥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