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9일 오후 4시, 보건소 5층에 위치한 유관기관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으로, 시흥시는 3개 권역(대야·신천, 연성, 정왕) 모두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치매 돌봄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치매협력병원을 비롯한 치매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경로당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행사와 현판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고 전문작업치료사의 치매예방체조 및 뇌인지 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흥시 3개 권역 치매안심센터 컨트롤타워인 대야·신천 치매안심센터는 241.9㎡규모로 치매환자쉼터, 카족 카페, 사랑방,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로 조성돼 있다.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한옥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단장했고 치매조기검진,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단기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가족 1:1 상담 과 자조모임을 통한 치매가족 지원, 지역주민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관련 서적을 통한
갑작스러운 계약 변경, 세입자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통곡의 시기가 있습니다. 이제 이런 불안은 끝!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되었습니다. 전세에서 월세 전환처럼 임대 조건을 바꿀 때, 이제는 임차인 동의가 필수입니다. ※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추가 내용 - 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된 경우, 임대인의 변경신고 의무화 - 2개의 표준임대차계약서 양식 일원화 - 연 5% 이상 임대료 증액 불가 등 임차인 보호법 반영
[시흥/양복순기자]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활동하기 좋은 봄날이 다가왔다. 시흥시는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경험으로 국제적인 사고와 안목을 기르고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풍성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내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해마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한다. 올해 시흥시는 국제교류 사업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일부 프로그램의 명칭을 변경하고, 재정비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4월 ‘신나는 세계문화 글로벌 놀이터’, 5월 청소년 모의유엔, 8월 하반기 청소년기획연수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 사업’은 시흥시 대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8팀 392명이 20개국 이상을 답사했다. 중3~고3 청소년과 성인 인솔자가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계획한 일정을 실행하는 자기 주도적 해외 교류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사전 교육과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연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하 북부노인복지관, 관장 이선미)이 4월 1일부터 건강밥집 운영을 시작했다. 북부노인복지관 1층에 위치한 건강밥집(경로식당)은 어르신 건강유지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을 지원한다. 시흥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식비는 2,7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은 무료급식으로 진행한다. 건강밥집을 이용한 신옥순 어르신(대야동, 78세)은 “복지관이 생기고 경로식당이 운영되길 기다렸다”며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맛있고 따뜻한 음식 부탁한다”고 말했다. 북부노인복지관 서은수 영양사는 “지역 내 어르신이 건강밥집의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르신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인)가 4월 4일 10시 명품프로그램 꽃차교실을 개강했다. 주민자치 명품프로그램 꽃차교실은 2017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강의를 통해 주민과 함께 꽃차를 직접 만들고, 웃음치료사와 같이 동네 경로당을 방문해 꽃차를 어르신께 대접한다. 올해는 꽃차교실과 함께, 꽃차를 시음하며 인문학 힐링여행으로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기획했다. 이번 꽃차교실은 4월에 활짝 핀 목련꽂을 시작으로 잘 말린 꽃을 덖어서 차를 만드는 과정과 함께 꽃차 종류와 효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강성인 위원장은 “작년 꽃차교실 인기에 힘입어 올해 인문학 힐링여행을 개강했는데, 정왕4동 모든 주민의 건강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대가 정착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월 4일 정왕동 곰솔누리숲 에코브리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희망나무 식목행사’를 시행했다. 기업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의식을 확산하고 건강복지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진 환경국장을 비롯해 시흥에코센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푸르미실천단), 명예환경통신원,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정왕동 주민자치회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수종인 황매화와 영산홍 2종 3,900 그루를 심었다. 또한, 시흥에코센터 지역협력사업과 연계해 행사 참여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기업체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부지에 소나무 100그루를 나눠주는 ‘내 나무심기 캠페인’을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환경국장은 “나무 한 그루가 없애는 미세먼지 양이 35.7 그램이다”며 “오늘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심은 이 나무가 시흥시의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 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동장 김낙필) 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오이도복지day』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시작한다. 『찾아가는 오이도복지day』는 함현상생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앞에 부스를 마련하고 복지서비스, 건강 ,취업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이도 지역 주민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대한 번거로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복지·보건·취업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4월 4일 진행한 『찾아가는 오이도복지day』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발로 뛰는 사각지대 발굴을 실천한다.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준 위원장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복지담당자에게 찾아가 보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며 이웃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협의체 역할을 강조했다. 사회복지 안내를 받은 이○○(86세) 어르신은 “이전에는 거리가 멀어 찾아가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동사무소에서 주민을 직접 찾아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김낙필 동장은 “복지서비스가 꼭 필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유금)는 지난 3월 30일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따뜻한 나눔 에코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정왕1동 주민참여예산인 ‘FUN FUN하게 꿈JOB自’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에코백에 귀여운 동물 그림과 꽃 등 일러스트 이미지를 프린팅해 세상에 하나뿐인 에코백 100개를 만들었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아동에게 전달했다. 에코백을 전달받은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홍혜경)는 “아이들이 나들이를 가거나 학교 준비물을 담아가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됐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정왕1동 황유금 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기 다양한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도덕성을 길러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함께 건강한 봉사활동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왕1동은 조직 내 친절하고 청렴한 문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사)한국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회장 한상근)가 지난 4월 3일 시흥시 전역에서 영농폐비닐 약 10톤을 수거했다. 폐비닐을 노천에 방치할 경우 바람 등의 영향으로 주변 농경지와 임야 등에 날려 주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환경오염의 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시흥시 농업경영인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경지 및 마을 주변에서 영농폐비닐을 수거했으며, 운영본부(시흥시 하중로 284)로 집결한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수송했다. 유관기관(농협시지부, 지역농협)에서는 폐비닐 운송을 돕고 회원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며 격려했다. 2017년부터 영농폐비닐 수거행사를 추진한 (사)한국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 한상근 회장은 “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서서 농경지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농촌경관개선 및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처치 곤란한 영농폐비닐을 수거하면 논이나 밭두렁에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행위를 방지하고, 산불 발생 위험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예상된다.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는 1회 적발시 20만 원, 2회 적발 50만 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월 4일 정왕4동 함현근린공원에서 대림하이츠프라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어진 길을 따라 자율점검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시행하고, 영업 중인 업소를 방문해 안전점검표를 홍보했다. 자율점검 실천문화운동은 2019년 시흥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내 집,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시흥시는 시설·전기·가스·소방·보건위생에 대한 주요 점검 사항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점검표 6만 1천 부를 자체 제작하고, 일반 및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널리 배포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숙박업중앙회 시흥지부, 시흥시 휴게음식업 등 다중이용업소별 협회 시흥시지부, 시흥경찰서, 상인회,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업소 내 자율점검표를 게시해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고,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며, 한국 외식업 중앙회, 한국 유흥주점 중앙회, 한국 인터넷 PC문화협회 등 시흥시지회와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문섭 시민안전과장은 “자율점검 실천문화운동은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기에 힘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