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3월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을 위촉하고 앞으로 1년동안 시민체험단 활동을 시작했다. 총 29명의 시민체험단은 개발제한구역과 무관한 순수 시민으로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수민원, 고질적 위법행위, 기사화된 불법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시민의 입장인 명예 단속원으로서 불법행위의 사전 예방 및 초기 차단을 위해 행정지도와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시흥시 신천동 개발제한구역 일대 임야를 훼손해 경작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표지판을 직접 설치했다. 이날 시민체험단은 신천동 도원초등학교에서 신천고가교까지 약 300m에 이르는 도로주변 임야에 표지판을 직접 설치해 불법행위를 알렸다. 또 신천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주변 도보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개발제한구역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40개교(166학급) 3학년 대상으로 곤충트럭(일명 비틀카)을 활용한「2019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은 2014년부터 시흥시의 지원과 시흥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시흥시곤충산업연구회에서 강사를 배출해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에서 비틀카를 활용한 체험수업을 진행해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은 3학년 과학 교과 과정의 ‘동물 한 살이’와 연계해 장수풍뎅이, 달팽이 등 애완 곤충을 활용한 곤충의 특징과 생태를 익히며, 직접 키울 곤충세트를 만듦으로써 생명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다. 특히‘비틀카’는 시흥 시민에게 곤충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동식 체험형으로 제작하여 시흥시 관내 및 대외 홍보도 함께 하고 있다. 비틀카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는 오감체험과 흥미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미래곤충산업을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0년 옥구공원에 (가칭)벅스빌리지를 조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곤충전시, 체험, 교육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부터 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에서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 식물을 통한 원예치료로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 있는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잎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는 흙을 통한 활동과 햇볕 쬐기를 통해 우울감을 방지하고, 더불어 다함께 하는 공동 작업으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이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하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인 임**(정왕3동, 여, 84세)은 “나이가 들고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하루하루 꽃들이 자라는 것이 기다려진다”며 “이러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해주어 정말로 고맙다”고 다른 때보다 더 생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교육, 고위험 어르신들 대상의 인지강화프로그램,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치매가족들에게는 마음 힐링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헤아림 교실과 자조모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 오염원과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습관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시민이 생활하는 주거환경이 크게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각적으로 청소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올해 2월부터 생활폐기물무단투기 감시반 확대를 통한 단속을 강화해 4월 30일 기준 615건 6,095만원의 무단투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시흥시는 22일 무단투기 근절 가두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청결의식을 함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시동을 건다. 이날 시흥시 청소행정과 직원 및 감시반 26명이 합동으로 정왕역 아침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적정 분리배출 , 종량제봉투 사용 및 청결한 동네 만들기 참여를 당부하는 가두 홍보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는 앞으로 10월까지 매월2회씩 버스환승센터, 정왕시장, 큰솔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위주로 시민 홍보캠페인을 강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정왕동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외국인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교육 , 정왕5일장 방문 시민 홍보, 대형할인점 매장 내 홍보방송 등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정왕동 시흥맑은물관리센터 내에 조성중인 『맑은물상상누리』의 운영을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자문회의는 오는 5월말 『맑은물상상누리』의 본관인 창의센터 준공을 앞두고 공공디자인·폐산업시설문화재생·어린이체험프로그램운영 외부 전문가 그룹과 『맑은물상상누리』 운영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로드체킹하고 앞으로 시설운영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하수처리시설 견학과 다양한 문화체험이 함께 가능하다는 점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적인 부분이라는 의견에 공통적으로 공감했다.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어린이나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중·고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나 대학 환경관련학과 학생들의 견학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아이들의 견학을 겸한 체험 시설임을 감안해 안전관리에 특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박현수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국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을 위해 ㈜KT와 공동으로 ‘2019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흥시 관계 공무원, 프로젝트의 총괄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참여연구기관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시흥시 스마트시티 비전 및 전략 소개, 리빙랩 전문가 강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각 과제별 진행경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또 과제별 서비스 시나리오에 대한 분임토의 등을 통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스마트시티가 4차산업혁명의 요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참여기관들이 적극 협력하고,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작년 7월 중앙정부의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2022년까지 KT,
[시흥/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가 돌봄센터 우수사례를 검토하기 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에 방문했다. 배경택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을 비롯해 김민정 돌봄사업 지원단 팀장, 윤지영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 김제교 안산시 여성가족과장 등은 21일 아이누리 돌봄센터 은계센트럴타운점 (보건복지부사업명: 다함께 돌봄센터)의 돌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자리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현황 및 계획 등을 보고하고, 관련 정책을 공유하며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시흥시는 지난해 10월 온종일돌봄팀을 신설하고 올해 1월에는 관련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그리고 올해 3월 아이누리 돌봄센터(은계센트럴타운점)을 개소했다.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제공되는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경력이 풍부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한다. 이들은 25명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독서지도, 놀이활동, 급식, 간식 등을 지원하며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 2호점은 시화두산아파트 내 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방학 전인 올해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월 18일 오이도 함상전망대 및 해안 산책로 일대에서「주민과 함께 동네 걷기」행사를 열었다. 오이도 해안선을 따라 아름답게 조성된 산책로를 걷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정왕3동 지역상권활성화사업으로, 서해의 아름다움을 품은 시흥 대표 관광지 ‘오이도’를 홍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며, 주민의 건강 증진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150여 명이 참가했다. 댄스팀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경쾌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오이도 함상전망대를 출발해 노을의 전망대, 빨강등대, 생명의나무 전망대, 황새바위길, 덕섬을 돌아 다시 함상전망대로 돌아오는 왕복 4.4km 코스로 진행됐다. 코스별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고, 스탬프 투어도 병행해 완주의 기쁨과 추억을 선물했다.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는 한 주민은 “아름다운 오이도 명소를 걸으며 가족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정왕3동 김낙필 동장은 “화창한 봄에 진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할 계절이다. 햇빛의 자외선은 우리 몸속 비타민 D 합성의 중요한 요소지만, WHO 부속기관인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할 만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물질이다. 적당한 햇빛 노출은 비만과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우리 몸이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 노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과 피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일광 화상, 피부 노화, 피부암이나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강한 햇빛으로 인해 연약한 피부에 쉽게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어린 자녀가 있다면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은 UVA(Ultraviolet A 자외선A)와 UVB(Ultraviolet B 자외선B), UBC(Ultraviolet C)로 나뉘는데, UVA는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 되고, UVB는 뜨거운 여름철 햇빛처럼 화상이나 그을음의 원인이 된다. UBC는 대기 오존층에서 모두 흡수되므로 피부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나에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산하 교육기관인 자치분권대학 주관으로 스위스학교를 운영한다. 스위스학교는 직접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지방자치가 가장 발달한 스위스의 선진사례를 학습하며 시민의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스위스학교는 총 6강으로 스위스 역사와 마을총회, 재정, 조합주의 등 직접민주주의가 정착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개강 첫날인 5월 16일에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기우 교수가 ‘스위스의 국가운영체제와 국가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스위스 정치체제와 유래, 역사를 토대로 이루어진 정치제도의 형성과정 등을 소개했다. 앞으로 시흥시는 시민이 자치분권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중앙과 지방이 동반자적 관계에서 실질적으로 자치권을 확대할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주민자치과(031-310-3183)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