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월곶동 맞춤형복지팀이 실향민 박정숙 어르신을 위한 새집을 마련했다. 7월에 시흥시(시장 임병택) 월곶동에 사시는 95세 박정숙 어르신의 이사가 있을 예정이다. 박정숙 어르신은 올해 95세로, 평안북도 선천이 고향으로 그곳에서 남편과 자식을 낳고 가정을 이뤘으나, 6․25 사변때 가족들과 헤어져 지금까지 혼자 생활하고 있다. 6․25 사변이후 홀로 남하해 식당일용직, 공사장잡부, 씨앗장수를 하며 주로 움막생활을 살다 10여년 전에 월곶동 변두리로 남의 땅을 빌려 컨테이너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곳은 도심지역과 떨어진 산업지역으로 화재, 안전, 폭염, 한파 등에 취약해 90세가 넘으신 어르신이 홀로 살기에는 문제가 많은 지역이었다. 이에 시흥시 월곶동 맞춤형복지팀은 여러 방면으로 어르신의 거주지 이전을 위해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그러나 어르신은 10년 넘게 이곳에서 살아왔는데 이곳에서 삶을 마감하고 싶다며, 거주지 이전을 반가워하지 않아 월곶동 맞춤형복지팀은 어르신과 함께 거주지를 알아보는 등 끊임없이 1년여를 설득한 끝에 이사를 결정하게됐다. 이사가시는 곳은 LH전세임대 아파트로 월곶
[시흥/양복순기자] ‘숲속예술장터’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17시까지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다. 시흥시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동아리들이 학습을 통해 배운 결과물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부터 ‘숲속예술장터’ 4회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무지개 색을 테마로 한 ‘숲속예술장터’를 운영해 학습동아리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과 지역예술가들이 만든 물품으로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숲속예술장터’에서는 매월 색다른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음악 공연을 통해 많은 시흥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숲속예술장터’는 6월 29일 레드마켓을 시작으로 8월 옐로우마켓, 9월 그린마켓, 10월 블루마켓, 11월 퍼플마켓, 12월 크리스마켓으로 이어진다. 숲속예술장터와 관련된 문의는 시흥시 평생학습과 (031-310-2521)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배곧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호경)가 2019년 3분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배곧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15개 문화강좌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3분기에는 30여개 강좌를 개설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곧동 주민들의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볼링․낚시․통기타․미술 등 성인대상 문화강좌 18개, 논술․중국어․보드게임․체스 등 아동강좌 9개, 시니어책놀이․시니어공예강좌 2개 등이 개설됐다. 시니어강좌는 모두 무료이며, 인문학․가죽공예 등 6개 강좌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진행된다. 배곧동 류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분기보다 더욱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강좌를 개설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의평가를 통해 인기강좌는 늘리고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새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6월 26일까지로 선착순 방문접수다.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배곧동 주민자치위원회(031-310-6796)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2019 성희롱·성폭력·디지털성범죄 근절 인식개선 홍보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동영상, 스토리보드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성희롱·성폭력·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유포’, ‘집단 따돌림과 같은 2차 피해 예방’ 등 성범죄 근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24일(월)부터 8월 26일(월)까지 공모전 누리집(www.성희롱성폭력공모전.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분야별로 대상(각 1팀), 최우수상(각 2팀), 우수상(각 3팀), 장려상(각 3팀)을 선정하여 9월 18일(수)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며,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 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 구 분 홍보영상 영상 스토리보드 대상(각 1팀) 상장 및 상금 400만원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각 2팀)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각 3팀)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각 3팀) 상장 및 상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19 청년친화 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친화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청년과 미래’주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부터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심사는 대학교수, 회계사, 경영인 등 전문가 8명과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았으며 청년친화도를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16인과 청년친화 우수광역자치단체 6개 기관, 청년친화 우수기초자치단체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2016년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제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운영,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학교 운영,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젝트, 청년성장 연구 인턴십 프로젝트, 청년활력공간 조성 등 청년 당사자가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HSI)이 식용견에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는 #NameMe(#이름을 지어 주세요) 투표 캠페인을 29일까지 HSI 한국지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 개를 가족처럼 키우는 인구가 1000만을 넘어섰지만 ‘식용견’은 ‘반려견’과 다른 개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은 여전하다. ‘식용견’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먹어도 되는 개’, ‘먹기 위해 길러지는 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들의 열악하고 비인도적인 사육 환경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HSI는 이러한 인식과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NameMe, #이름을 지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식용견은 없습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세상의 모든 개는 차별 받지 않고 사랑과 보호를 받아야 하는 존재들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HSI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식용견’으로 고통 받는 개들에게 특별한 이름을 지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HSI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참가자 일부에게는 선발을 통해 사랑스러운 개들이 그려진 에코백도 증정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버스’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차 공모심사를 통해 1억원을 확보했고,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차 발표심사를 통해 21개의 사례 중 우수 사업모델(총 5개 선정)로 선정돼 3,000만원을 추가 확보, 총 1억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버스’ 사업은 34인승 버스를 개조해 골밀도, 체지방 등 총 5종의 건강 측정장비를 탑재했다. 6명의 전문 상담인력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검진-상담-사후관리’ 등 일터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의 운영은 근무시간에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는 점심시간 등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상세 운영방법은 사업장 및 근로자들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올해는 행정안전부 재원을 바탕으로 버스구입 및 구조변경 등 시설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버스를 본격 운영하겠다”며 “근로자, 사업주 모두를 만족시킬 체계적인 근로자 건강관리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5일 10시 시흥시 체육관에서 6.25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6․25전쟁 동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전쟁 회고담에 이어 6․25의 노래를 참석자들이 제창한다. 식후에는 시립전통예술단의 국악 공연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복지정책팀(031-310-3551)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금)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 출장건강검진’ 현장을 방문한다. 진선미 장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나, 건강검진에 앞서 문진표 작성 및 흉부방사선 촬영(검진차량) 등을 안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은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학교 밖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 건강검진, 진학정보 제공 등에 대한 정책 지원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인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재학 청소년이 매 3년마다* 학교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 밖 청소년도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2016년 전면 도입됐다. * 재학생은 초 1학년·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시기 건강검진 시행(3년 주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인근 병원 등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전액 국고 지원(본인 부담 없음)으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정기검진 3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2016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9세
[시흥/양복순기자]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지부장 김성현)는 이 달 18일 시흥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시흥시 관내 보훈단체 소속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한 백미 10kg 270포(1,000만원 상당)를 시흥시 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전달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철 복지국장, 김성현 농협은행시흥시지부장, 정택진 6.25참전유공전우회 시흥시지회장, 이찬구 대한상이군경회시흥시지회장 등 각 보훈단체장 7명, 시흥시 1%복지재단 최재은 과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가 전달한 1,000만원 상당의 백미 270포(10kg)는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보훈단체 9개소에 각 30포씩 전달된다. 각 보훈단체는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해당 백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김성현 시흥시지부장은 “농협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6.25참전유공전우회 시흥시지회장은 “농협은행은 매해 호국보훈의 달이 되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