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강한 시흥아이 프로젝트로 임산부와 남편이 함께 부모역할을 배우는「시흥형출산육아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6월 26일 졸업한 3기를 포함해 2019년 상반기 총278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고 오는 8월과 11월에 각각 4기와 5기가 운영된다. 시흥형출산육아학교는 임신부터 태교, 분만, 신생아돌보기, 영아발달까지 임산부부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준비된 부모의 역량을 키워 예비부모들에게 두려움이 아닌 자신감을 주고 행복한 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행복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엄마의 정서와 부성 태교의 중요성을 배우고, 부부의 몸과 마음이 아이, 가정, 지역사회와 국가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소중한 배움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한다. 교육신청은 과정운영 한 달 전부터 시흥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이 밖에도 오감태교교실, 임산부 순산 체조, 베이비 마사지 등 임신·출산·육아를 돕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특화프로그램으로 예비부모 역량강화와 출산가정 구성원의 건강증진 확대하는 출산친화정책을 지속 추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지역 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정왕권 어린이집 10개소 190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시작된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실제 후천적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강사가 자신의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을 돕는 방법, 장애예방 5계명 등을 설명한다. 또한 자신의 처지를 절망하지 않고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하여 강사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애인이 동정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이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상당수가 후천적 사고나 질병에 의한 것인 만큼 어릴 때부터 사고와 장애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 겠다“ 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2019년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시흥시 ABC평생학습타운 어울림갤러리에 방문하면 ‘공원사진사학교 사진전시회(공원산책)’를 통해 시흥시 공원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상반기 시흥아카데미 공원사진사학교 교육을 통해 양성된 공원사진사 12명의 사진 24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사진전시회의 주제는 ‘공원산책’으로, 사진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공원을 거닐며 공원을 알아가고, 소통하며 사진을 공유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공원사진사학교 반장 김연정은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을 프레임에 기록하는 활동이 참 뜻깊다”며 “여러 사람과 함께하고 공유하니 긍정적 에너지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여자들은 앞으로 공원사진사로서 정기모임을 갖고 촬영한 사진을 시흥시 공원관리과를 통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의 사진은 시민들과 공유되며 시흥시 및 시흥시 공원의 홍보자료로 이용돼 가치 있는 공원기록 자산이 될 것이다. 또한, 시흥시 공원관리과는 하반기 공원사진사학교를 9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사진사학교 강사 이정우는 “공원은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다. 공원사진사학교를 운영하면
2019년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됩니다. 그동안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직장인들이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취업규칙에 필수적으로 해당 내용을 기재하여야 하며, 사건 발생 시 징계 등 적적할 조치를 취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 ‘직장 내 괴롭힘’이 무엇인가요? 1.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2.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3.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 ‘직장 내 괴롭힘’ 사례 - 폭행, 협박, 지속/반복적인 폭언 등 - 근로계약서 등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허드렛일만 시키거나 일을 거의 주지 않는 것 - 의사와 상관없이 음주/흡연/회식 참여를 강요함 - 집단 따돌림, 업무 수행과정에서의 의도적 배제/무시 - 신체적인 위협이나 폭력을 가하거나 욕설 -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 능력이나 성과를 인정하지 않거나 조롱 ◆ 무엇이 달라지나요? 1. 누구든지 직장 내 괴롭힘 발생사실을 사용자에게 신고 가능 2. 이런 경우 사용자는 지체 없이 조사할 의무 3. 사용자는 피해자 의견을 들어 근무장소 변경, 유급휴가 명령 등 적절한 조치 4. 괴롭힘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최초 공립박물관인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제1종 전문박물관은 종합박물관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일정 등록요건을 갖추고 현장 실사와 전문위원심사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오이도 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되면서 시흥시 출토 매장문화재 및 소장 유물 전시 뿐 아니라 타 박물관 소장 문화재 전시도 가능해져 시흥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물관이 위치한 오이도유적(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41호)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의 신석기문화를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 등이 출토된 지역이다. 선사시대 해안생활문화유산의 보존가치 필요성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오이도박물관 건립이 추진됐다. 박물관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 배경과 빗살무늬토기를 모티브로 한 면적 4,320㎡의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규모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홀, 교육실, 상설전시실, 어린이체험실, 까페테리아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서해안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조개무지인 오이도 유적과 능곡동 선사유적지의 출토유물 및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10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교실과 독서문화프로그램 61개 강좌를 789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야어린이, 정왕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목감, 장곡도서관에서는 ‘3·1운동 백주년 역사따라 책따라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목의 여름독서교실을 7월 30일부터 8월1일까지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방법 등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강좌와 결합해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유튜버크리에이터, 로봇전문가 등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준비돼 있다. 알찬 독서문화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아이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보호자라면 능곡도서관의「(엄마와 함께하는)꿈꾸는 책놀이」, 대야도서관의 「책이랑 놀이랑」, 대야어린이도서관의「푸드아트로 만나는 피노키오 독서놀이」강좌를 눈여겨볼만 하다. 앞서 소개한 강좌 외에도 능곡도서관은 9개, 대야도서관은 4개, 대야어린이도서관은 3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도서관은「꿈을 찾는 그림책 놀이」 2개 강좌, 군자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캘리일러스트」외 4개 강좌, 정왕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으로 떠나는 스토리코딩」외 5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창열)는 지난 25일 정왕본동 온정드림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왕본동 30개 통장으로 구성된 온정드림단과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역 내 소규모 상점과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민들의 제보와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은 수요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공적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남순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의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성창열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공유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정왕본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아이가 장염에 걸렸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장염이란?- 세균성 장염: 식중독균에 감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생 ex) 병원성대장균, 포도상구균- 바이러스성 장염: 바이러스가 묻은 장난감을 입에 넣은 경우 발생 ex)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특히 소아 장염의 특징은 침 또는 대변 분비물을 통해 많이 감염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발생하기 쉬워요! ◆ 장염에 걸리면?구토, 복통, 열, 식욕부진, 설사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 장염 증상은 최대 열흘 정도 갈 수 있기 때문에 장염 증상이 조금 나아지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해주세요! ◆ 장염에 걸렸을 땐, 이렇게 해주세요- 수분 섭취: 설사가 심한 경우 1~2일 동안 금식을 하면서 전해질용액(위장관에서 수분이 더 잘 흡수되도록 만든 용액)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세요!※ 이온 음료는 안 되나요?이온 음료는 수분보충에는 도움이 되지만 당 성분이 들어있어 설사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설사가 심하다면 이온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음식 순서: 증상이 호전되는 정도에 따라 미음→죽→밥의 순서로 음식을 먹여주세요.- 자극적인 음식은 NO!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왕동 옥구공원 등 11개소(옥구공원․군서공원․솔숲공원․샛말공원․신천근린공원·하늬공원·배곧물맞이공원·배곧숲속향기공원·비둘기공원·젊음과패기공원·산현공원) 체험형 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여름방학 기간을 고려해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다. 단, 7월 21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고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한다. 월요일과 우천시는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운영 40분, 휴식 20분)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 유지관리 및 청결한 수질을 위해 휴장한다. 특히, 최근 조성한 비둘기공원(신천동)·젊음과패기공원(정왕동)·산현공원(조남동)은 기존 물놀이시설이 부족했던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평소 평범한 조합놀이대에서 여름철 물놀이터로 변신하는 시흥시 체험형 물놀이장은 멀리 가지 않고도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15일내 1회 실시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은 시흥선봉로터리클럽(회장 김부현)과 함께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및 간단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자와 저소득계층 대상자를 직접 연계해 수혜자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는데,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선봉로터리클럽 회원들은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위해 짐을 옮기고 고장난 변기와 세면기를 직접 교체·수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이 끝난 오후에는 해충박멸을 위해 정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소독사업도 추가 실시(3회 예정)했다. 이날 서비스를 지원 받은 김 모(56)씨는 “눈 건강이 좋지 않아서 집수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 고 전했다. 문영자 정왕1동장과 선봉로터리클럽 회원들은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대상자 집에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뜻을 함께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