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수족구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특히 0~6세 자녀가 있다면 더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는 손과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장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며,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예방수칙을 알아본다. 문) 수족구병은 어떤 병인가요? 답)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해 입 안, 손, 발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감염병으로, 엔테로바이러스 71 (EV71), 콕사키바이러스 A10, A16, A5, A6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발생하며, 학생 및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증상은 경미합니다. 문)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수족구병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답)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수족구병의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및 피로감(권태감) 등입니다. 발열 1~2일 후에, 입 안의 볼 안쪽, 잇몸 및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이 같은 반점은 수포 또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선택하는 국민참여형 아이디어 경연대회 ‘2019 코리아 챌린지 : 국민제안, 국민선택’(이하 ‘코리아 챌린지’)이 시작된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국민참여형 아이디어 경연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 챌린지 웹자보. 국민의 제안과 선택을 통해 국민 주도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코리아 챌린지가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를 받는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국가성장을 위한 정책 ▲고르게 발전하는 포용사회를 위한 정책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위한 정책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정책 등이며, 이밖에도 대한민국 미래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사회적 효과성, 실현 가능성,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국민판정단, 온라인 국민투표 시스템 등을 도입해 국민이 직접 희망하는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하는 6개팀에게는 상장과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책 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정왕동 1799-4번지 시흥시 청년센터(시설명: 청년스테이션)에서 시설 개소식을 가졌다. 부족한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이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시흥시장, 시의원, 행정안전부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행사로서 개소식 외에도 시흥청년커뮤니티 홍보 부스, 청년 연사의 강연, 자유발언대, 체험 클래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청년스테이션’은 폭주기관차처럼 바쁘게 내달리는 청년들에게 간이역과 같은 쉼터가 되는 곳이라는 의미로, 시흥 청년들이 제안한 명칭이다. 시에서는 공고를 통해 위 명칭으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6월중 최종 확정했다. 시설 내부에는 청년활력공간, 공유주방, 강의장, 회의실, 1인 작업실, 졸음쉼터, 커뮤니티 룸 등 여러 공간과 필요한 기구들이 구비돼 있고 외부에는 16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22시, 주말 10~17시까지 이용(자유) 및 대관(사전 신청 필요)이 가능하다. 청년스테이션은 2014년에 세워진 가설건축물로, 20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7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베트남 여성아카데미’ 교수진 및 ‘베트남 여성연맹’ 공무원(10명)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 역량강화 전문가 워크숍’을 실시한다. 양평원은 2006년부터 베트남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공무원 대상 성평등 정책·리더십 과정 등을 실시함으로써 베트남 성평등 교육의 기반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의 성평등 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양국 간 사회문화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베트남 여성아카데미(2015년 베트남 최초로 젠더와 개발 학과 설립)’ 요청에 따라 가족의 성평등, 남성성, 아동의 성폭력 예방, 성인지적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논의하는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현장 이슈를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울해바라기센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방문을 통한 피해자 지원 사례 및 제도 관련 탐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내년으로 다가온 베트남여성아카데미와의 교류 협력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교류 성과를 확산하는 방안 논의를 위한 평가 및 간담회로 교육 일정을
[시흥/양복순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외국인주민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법무부간 외국인정책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자체의 지역 여건과 현실을 반영한 외국인 정책 수립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임 시장을 비롯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인 이성 구로구청장과 김오수 법무부 차관,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함께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를 근거로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인 2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다문화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조직됐다. 시흥시의 경우, 현재 52만 명의 시민 중 외국인주민이 5만3,000명(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흥시 주민등록인구 수(44만8,687명, 2018.12)의 11%에 해당한다. 특히 2017년 대비 7,337명이 증가하며 그 증가세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상황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하는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청년들의 창작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창작UP 가죽공예 정규교육’의 참가자를 오는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창작UP 가죽공예 정규교육’은 17년부터 수공예 창작가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죽공예에 관한 기초 이론 및 다양한 기법 교육, 실습 등을 포함해 12회차로 확대 운영한다. 본 교육과정에서 팔찌, 여권지갑(카드지갑 선택가능), 클러치를 제작할 수 있다. 8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3시간씩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가죽 값에 해당하는 재료비는 인당 15만원이다. . 경기도에서 거주 중인 청년(만 39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10명의 청년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가죽 수공예에 흥미를 느끼고 전문 창작자로 입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작UP 가죽공예 정규교육 모집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이나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청년협업마을팀(카카오톡 플러스친구, 031-310-251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이번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6,765개소 중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 구역 4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2018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35건이며, 사고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보행 중 사고가 377건(8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로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239건(5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4월에 54건(12%), 5월에 48건(11%), 7월에 46건(11%), 순으로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사고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화요일과 금요일이 각 87건(20%)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31건)과 일요일(22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사망사고는 총 3건이 발생했는데 4~5월 중 화요일 오후 2~6시 사이에 발생하였으며 모두 초등학교 1학년생이었다.행정안전부는
[시흥/양복순기자]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정두영 지사장)는 7월 19(금), 20(토) 이틀간 지사 5층 객장에서 전 종사원을 대상으로 건전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흥지사는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산하 인천센터 소속 상담심리사를 초빙하여 경마 참여고객 대상 중독 예방법, 중독 대처요령 등 마사회 임직원이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집중 교육하였다. 또한 최근 청년 계층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불법 온라인 도박의 폐해 및 종사원 본인들에게 필요한 책임도박 실천 방안을 소개하여 교육 효과를 제고하였다. 정두영 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건전화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들이 경마를 건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레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명범, 신원철)는 정왕4동 업체가 후원하는 간식 3종 세트(치킨, 돈까스, 카스테라)를 매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사랑가득 간식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가득 간식꾸러미」는 복지시흥 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수혜자가 행정복지센터에서 쿠폰을 받은 후 후원업체를 직접 방문해 후원품을 수령하는 절차를 간소화해 수혜자들의 불편함을 덜었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수혜가구를 방문해 간식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한다. 간식꾸러미는 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긴급지원 등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가구에 전달된다. 조리시작부터 수혜자가 받기까지 1시간 내에 이루어져 맛과 정성까지 함께 전달된다. 지난 17일 7월분 간식을 전달받은 한부모 가구는 “아이들이 많아 먹거리가 부족한데 따뜻한 간식을 받아 감사하다”고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간식을 전달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받는 기쁨보다는 주는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웃을 돕는 역할에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야말로 마을복지사업의 기초가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
[시흥/양복순기자] 대한적십자 신현봉사회(회장 진규봉)는 지난 18일 신현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신현동 봉사자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오이지 나눔봉사를 추진했다. 매년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오이지를 담가온 대한적십자 신현봉사회는 올해도 신현동단체협의회,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현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대규모 오이지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기획했다. 한 달 여 전 오이지 1400개를 담가 숙성시킨 후 이날 대한적십자 시흥지구협의회 회원을 비롯 신현동 봉사자들이 연합해 배분작업을 진행했다. 정성이 듬뿍 담긴 오이지는 신현동 내 독거노인 등 반찬지원이 필요한 105가구에 골고루 배달될 예정이다. 적십자를 통해 신현동이 아닌 시흥관내 지역에도 350개를 배분했다. 진규봉 대한적십자 신현봉사회장은 “매년 해오던 봉사이지만 올해는 특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뜻깊었다.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뚜렷해졌다며, 올여름 더위는 맛있는 오이지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