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평화와 화해·협력의 새 시대를 달리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닷새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 발전과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민통선 구간을 포함해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대회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인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오는 8월 30일 강원도 고성·인제·화천, 경기도 연천·김포를 지나 9월 3일 인천 강화도를 순환하는 510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 21개 팀 190여명의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된다. UCI 규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 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회장 이재영, 서울대 인문대학장)와 함께 전국 9개 도서관에서 ‘도서관 지혜학교(이하 지혜학교)’를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고학력 은퇴 인력이 증가하고 질 높은 인문교양 학습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을 강연, 체험, 탐방과 결합하여 인문학을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혜학교’는 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운영 ‘지혜학교’에서는 ▲ 주체적으로 성찰하는 삶의 인문학, ▲ 삶을 바꾸는 실천의 인문학, ▲ 더불어 사는 공생의 인문학을 목표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심화・재구성하고, 이를 공동체적 삶의 지혜로 승화하는 ‘지혜로운 시민’을 키운다. 이를 위해 교육 방식도 지식 전달 위주의 강연 방식이 아닌, 깊이 있는 인문학 주제 강독과 쌍방향 토론, 연구모임, 개인별 지도, 과제수행 등의 방식을 활용하여, 지혜 입문, 체득, 구현 등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동장 박종희)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업체에 대해 복지시흥 디딤돌 현판식을 진행했다. 디딤돌 사업은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는 이웃을 서로 격려하며 지지해 줌으로써 서로 돕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디딤돌사업 기부업체 현판식은 기부업체 중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판을 게시함으로써 우리 동네 희망을 나누는 기부업체를 알려드리고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현판식의 대상업체는 정왕3동에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무료식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교동짬뽕, 콘화로, 포청천과 지역 주민에게 무료 미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온 가위쟁이 헤어스토리다. 디딤돌 기부업체 교동짬뽕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월 무료식사를 제공해 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앞으로도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더욱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함께「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시흥 스마트 청년Job-Go’」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청년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시와 기업, 청년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시흥 스마트 청년Job-Go’를 통해 현재 40명이 관내 기업에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번 8월 추가모집을 통해 23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모집에 참여하는 기업은 율촌 등 16개 기업으로 품질관리, R&D 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일할 청년을 모집한다. 시흥시에서는 ‘시흥 스마트 청년Job-Go’청년 추가 모집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4시부터 시흥고용복지+센터에서 맞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맞춤 채용박람회는 ‘시흥 스마트 청년Job-Go’에 참여하는 기업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채용면접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흥 스마트 청년Job-Go’맞춤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관내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에서 내 일(JOB)을 향해 날 수 있기를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1일 시흥시 경관브랜드 창출을 위한 ‘물왕동서로길(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사업’의 일환인 길 찾기 쉬운 사인시스템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물왕동서로길(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은 양우재에 이어 시흥시에서 두 번째로 경관협정을 체결한 지역이다. ‘시흥’하면 떠오르는 경관브랜드 창출을 위해 주민주도로 경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해 지역을 브랜드화 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길 찾기 쉬운 사인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 7월 24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 간판개선사업과 연계된 사업이다. 경쟁적으로 더 많이 더 크고 화려하게 설치된 간판들 때문에 도리어 길 찾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간판개선사업과 병행해 길 찾기 쉬운 사인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민설명회는 경관협정체결자 30명과 경관디자인과장 및 직원, 길 찾기 쉬운 사인시스템 구축사업, 간판개선사업 협력사가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물왕동서로길 경관협정 구역을 물왕길, 서로길, 저수지길의 3개 길로 구분해 가로별 색채를 설정하는 것 △이에 따른 간판 배경 색채, 상징 시설물, 종합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간 성수기 수급 조절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 6939톤을 방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명태 4641톤, 고등어 1232톤, 갈치 453톤, 오징어 351톤, 참조기 262톤 등 5종이다. 지난해 추석을앞두고 조치원 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들 수산물은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풀린다. 남은 물량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농협 하나로마트·도매시장 등에 공급한다. 해수부는 “방출 수산물은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돼 있어 소비자들이 시중가격보다 10∼3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해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추석을 앞두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지방자치단체·해경 등과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기해 판매하는 사례 등이 단속 대상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원산지를 속여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
[시흥/양복순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시흥시는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미션으로 설립된 C Program과 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C Program의 엄윤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놀이터 환경진단을 위한 시민활동가 및 전문조사원 활동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시민과 어린이 워크숍 진행 △놀이환경에 대한 개선방향 수립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놀이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시민활동가와 전문가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기존 놀이터의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이 시급한 놀이터나 신규 놀이터가 필요한 곳 등 개별적인 놀이터 환경을 진단해 개선방향과 유지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게 된다. 아이들이 존중받는 도시,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고 있는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놀이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진단에 따른 개선 방안이 수립되고, 놀이 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아동들의 보편적 놀 권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 17일 공동 주최한 2019장애예술인세미나에서 ‘장애예술인 일자리 만들기’라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제안들이 많이 나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조발표에 나선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인 방귀희 박사는 장애예술인후원고용제도 도입을 주장하며 “장애예술인은 예술이라는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할 권리가 있고, 장애예술인의 직업적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며 창작활동은 근로라는 것을 인정하여야 한다”는 것을 법 조항을 근거로 말했다. 이후 방귀희 박사는 이번 발표를 위해 조사한 장애예술인 고용 사례 15케이스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장애예술인을 고용하고 있는 곳이 기업인 경우는 3개이고, 나머지는 사회적기업과 장애인단체 산하 예술단이 각각 6개로 기업의 참여가 아직은 미미하지만 장애예술인 고용의 가능성은 보여주었다. 방귀희 박사는 “고용 장르는 음악이 80%로 장르의 확대가 필요하고, 장애유형도 발달장애가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급여 규모가 100만원 미만이 60%로 매우 낮고, 고용기간도 1~2년이 93%에 이르러 고용 상태가 열악하고 불안하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시흥시 체험형 물놀이장 10개소의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속적인 폭염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고려해 2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월요일 휴무)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대상지는 비둘기공원을 제외한 정왕동 옥구공원 등 10개소(옥구공원·군서공원·솔숲공원·샛말공원·신천근린공원·하늬공원·배곧물맞이공원·배곧숲속향기공원·젊음과패기공원·산현공원)다. 시는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6일까지 일 평균 약 1,380명, 총 2만8,000여 명의 시민이 해당 물놀이장을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피하며 마지막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안내와 우천 시 휴장 관련 공지는 시흥시 공원관리과(031-310-2419)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동장 문영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명은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함께 지난 16일 시흥관광호텔 주변 상가일대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적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구성된 정왕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울타리단, 유관단체원 등 1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왕1동의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중한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대상자들이 중점 발굴 대상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상가와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고 주변 이웃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캠페인 중 복지상담을 받은 박모씨(70세,남)는 “어려움이 있는 이웃이 있어도 어디를 찾아가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나와서 설명을 해주니 너무 좋다. 무더운 날씨에도 정말 고생이 많다”고 말했다. 정왕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찾고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도와 더불어 사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