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소속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종인 단장은 간담회를 통해 최근 사회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직장내 양성평등문화와 관련하여,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직원들간의 상호존중 의식과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피해사실에 대해서는 신고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숨기거나 두려워 말고 상시 운영중인 고충상담창구를 이용하거나 익명제보를 통해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인 단장은 “최근 성관련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조달청이 주관한‘2021년도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지정’수행사업에 선정되어 혁신성이 우수한 아이디어 제품을 지원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 혁신시제품 : 조달청 주관으로,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 운용한 후 성과가 확인되면 전면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 해양경찰청은 ①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②코로나19 인체 방역, 하이브리드 클린룸 시스템 ③자동기상관측장비 ④의료·연구실용 초저온냉동고 ⑤LED 발광 로프 등 5개 제품을 시범 운용하여 이들 시제품이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운용 후에는 제품에 대한 소유권을 기업으로부터 이전받게 되어 국가 예산 4억 8천여 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해에도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데, 경비함정의 장기간 출동기간 동안 배출되는 재활용품(캔·페트병)을 압축·수거하는 혁신제품을 사용해 효과를 체감하였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우수한 혁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또한,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혁신제품(캔·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빈틈없는 해상경비와 수색활동을 위해 (주)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2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헬기는 수리온 기종으로, 전자식 탐색레이다, 전자광학 열상장비, 자동비행장치 및 겨울철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제빙·방빙장치를 장착하고 있어, 악천후 및 야간 해상 비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해상운항을 위한 비상부유장치, 공중충돌경고장치(TCASⅡ), 관성항법장비(INS), 외부보조연료탱크 등이 장착되어 있다. 현재, 해양경찰은 수리온 헬기 3대를 제주·양양·부산항공대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2월 1일 강풍 속에서 제주항공대 소속 흰수리(수리온 기종) 헬기를 이용해 성산일출봉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계약한 헬기는 36개월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7월경 현장에 배치되며, 기존 노후 카모프 헬기를 대체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주·야간 동일한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해양경찰청 류용환 장비기획과장은 “이번 도입되는 헬기에 대형기종인 S-92의 주요장비가 동일하여, 해양주권수호, 해양테러대응, 해양범죄 단속 및 야간수색·구조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8월 9일 현재 관심(Blue) 단계에 있는 혈액수급위기 상황을 이겨내는데 동참하고자 인천 연수구 소재 중부해양경찰청사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은 대한적십자 혈액원 버스에서 헌혈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미만이 되면 혈액수급위기 단계가 발령이 되며 오늘 현재 혈액보유량은 전체 4.1일로 관심(Blue) 단계다. 중부해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bd챌린지(Blood Donation)’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조동화 경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 된다는 소식을 듣고 단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위기 극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소감을 전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2013년 4월 5일 창설된 중부해경청 소속 해양체육단이 8년의 여정을 마치고 2021년 8월 5일 오늘 공식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체육단은 국군체육부대에서 운영하지 않는 비인기 해양 스포츠 종목에서 국가대표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경기력을 유지·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4월 창설됐다. 창설 당시 △핀수영 △카누 2개의 종목(선수9명, 감독 2명)으로 시작해 2013년 11월에 △조정 △요트 △트라이애슬론까지 종목을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총 5개 종목, 선수 약 30명 규모로 운영해왔다.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에서 첫발을 내디딘 해양체육단은 2014년 11월 중부해경청 기획운영과로 소속을 옮겨 국내 체육대회는 물론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맹활약을 펼쳐왔다. 2018년 제 20회 세계핀수영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해양체육단 핀수영부 소속 이관호(당시 일경)이 금메달을 땄으며, 이외에도 체육단 소속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은1, 동1 등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체육대회도 꾸준히 참가해 그동안 금13, 은9, 동7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기경으로 운영되어 온 해양체육단은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김종인 단장은 소속 경비함정 대상 코로나19 감염예방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종인 단장은 3일 정박중인 경비함정을 방문해 함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물품 보유현황을 확인하고 출동을 앞둔 함정에서 실시하는 실내·외 방역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경찰관들이 외부접촉 후 방역장비를 벗는 과정에서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1002함에서 시행중인 방역장비 탈의법*에 대해서는 전 부서에 확대시행 할 것을 지시했다. * 함정외부에 별도 방역장비 탈의장소를 지정하고, 방역복 탈의 전 경찰장구를 포함한 전체 방역 후 탈의하는 방법 김종인 단장은 이번점검을 통해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하면서 “서특단은 응급환자 후송이나 검문검색 외에도 불법외국어선 단속과정에서 외국선원들과의 접촉이 필수인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오늘 8월 2일 덕적도로 헬기를 급파해 응급환자를 대형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오늘 12시 35분경 덕적도에서 뇌출혈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중부해경은 현장으로 구조 헬기를 급파했다. 13시 15분경 덕적도 해군 기지 도착한 중부해경 회전익 항공대는 환자를 인계받아 13시 42분 인천의 한 병원에 응급환자 이송을 완료했다. 뇌출혈 병력이 있는 80대 환자 A씨는 의식은 있으나 말이 어눌하고 거동이 불가한 상태를 보여 보건의가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했다. 현재 A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 김종인 단장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 문화 개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신임경찰관 채용 증가로 현재 서특단 내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40%로 해경청 전체(약 20%)와 비교해 약 2배에 달한다. 김종인 단장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단체 간담회 대신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소수인원들과 보다 내실있는 현장소통을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29일 첫 일정으로 500톤급 경비함정에 방문한 김단장은 서특단 내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신임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선배 공직자로서 후배들과 공직자의 자세, 여가시간 활용, 인생의 전환점 등에 대한 다양한 대화도 나눴다. 김종인 단장은 “이번 현장소통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조직원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항공기를 이용해 서해 상공에서 해상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형보트를 이용한 해상 밀입국 범죄에 대비 항공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 낚시·조업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단속에 나선 고정익항공기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서해특정해역*을 순찰하고 서해안 항로대를 따라 남하해 서해 최남단에 위치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까지 약 6시간 동안 비행하게 된다. *서해특정해역 : 국방상 경비 및 우리 어선의 안전 조업을 위해 선박안전조업규칙에 의거 어로한계선 아래쪽에 인접하여 정한 일정 범위의 수역 또한 양식어장에 피해를 주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 분포 및 이동사항에 대한 항공 예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항공단 김진호 기장은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고정익 항공기의 장점을 살려 다양하고 입체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바다를 순찰 중 해경 함정과의 공조를 통해 촘촘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 김종인 단장은 태풍내습기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종인 단장은 먼저 인천항에 출입항하는 선박들의 관제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 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하여 태풍내습시 인천항 출입항 선박들에 대한 안전관리 매뉴얼을 점검하고, 관련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대형선박을 비롯해 경비함정들이 피항지로 사용하는 인천내항을 방문하여 피항선박들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는지 관련 시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했다. 서특단은 향후 소속 경비함정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실제 태풍내습시 발생 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가동 현장훈련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김종인 단장은 “서특단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