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조직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2021년 상반기 경찰․일반직공무원 정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 이번 채용 인력은 총 166명으로, 경찰공무원 134명(함정요원71, 해양의무경찰57, 특임구급6), 일반직공무원 32명(해양수산 7급3, 환경 7급1, 해양수산 9급5, 공업 9급4, 환경 9급14, 방송통신 9급3, 전산 9급1, 기록연구사1) 이다. 원서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해양경찰 채용 사이트(http://gosi.kcg.go.kr)에서 가능하며, 6월 19일 필기시험 이후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신임교육 수료 후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 등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사이트(http://gosi.kc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오늘(28일) 오후 6시 46분경 작약도 북방 1.4km 해상구조물(40톤급)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46분경 인천 작약도 북방 1.4km 해상구조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중부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최초 인천해경 구조대가 6시 58분경 현장에 도착 화재진화에 나셨으며 순차적으로 경비세력과 중부소방서 소방정이 도착하여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당시 해상구조물에는 승선원이 없었으며 화재선박 주위 오염군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 해상구조물은 45도 기울어져 있는 상태이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렴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비대면 청렴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대전은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하며, 청렴을 주제로 한 사례 수기, 손수 제작물(UCC) 동영상, 음악, 인터넷 만화(웹툰), 포스터, 카드뉴스 등 6개 분야다. 참가 대상은 해양경찰 공무원과 가족이나 친인척, 절친 등이며, 해양경찰 공무원 본인과 동료에게도, 그들의 가족친지와 지인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다. 제출 방법은 해양경찰 내부 전자우편(수신자 감사담당관실 경위 오찬수)과 일반 전자우편(cjdfua@korea.kr)으로 작품을 보내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 등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청렴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835-2820)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라며, “나와 동료,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청렴한 환경을 지켜나감으로써 정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오는 29일부터 저축은행 고객도 본인이 사용하는 저축은행 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 이용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조회·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말부터는 카드사에서도 순차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뱅킹은 금융결제망 개방을 통한 금융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12월 출범한 이후 시장에 빠르게 안착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더욱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오픈뱅킹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참여기관 확대를 추진해왔다. 현재 참여기관 은행(18개사), 핀테크 기업(62개사), 상호금융(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5개 기관), 우정사업본부, 증권사(14개사) 등 총 100개다. 29일부터는 저축은행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도 저축은행을 비롯한 은행, 상호금융, 증권사 등 오픈뱅킹 참여 금융회사들의 본인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게 된다. 73개 저축은행이 저축은행중앙회 통합 앱(SB톡톡+) 또는 자체 앱을 통해 서비스를 우선 실시하고, 나머지 6개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한국형 스마트시티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K-시티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하 K-시티 네트워크) 국제 공모에 39개국에서 총 111건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을 발굴해 계획 수립을 돕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해외 11개 내외의 도시에서 스마트 도시개발형 계획수립(기본구상·마스터플랜·타당성조사 등 계획수립 지원), 스마트 솔루션형(교통·플랫폼·환경 등) 계획수립, 우리 기업의 스마트 솔루션형 해외실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 우수기술을 전파하고 스마트 솔루션형 해외실증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수출할 예정이다.공모에 신남방 지역은 10개국에서 35건, 신북방 지역은 8개국에서 33건, 중남미 지역은 6개국에서 19건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공모에는 아프리카(가나·나이지리아·모로코 등), 중동(요르단·이란 등) 지역과 미국·프랑스·스페인 등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대상국의 범위가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참여 국가는 16개국 증가했고 사업건수는 31건(38.8%) 늘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을 오는 28일 오후 7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BuTWxHZtINg&feature=youtu.be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담신라’는 연구소장과 조사·연구 담당자가 저녁 시간에 경주 시민들과 모여 앉아 차 한 잔을 함께 마시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신라 유적과 유물, 문헌 속 신라 역사 이야기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들려주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평소 접하지 못했던 유적 발굴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온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신라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해안지대에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크며, 해수면이 높이지는 대조기 기간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험 예보제는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연안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공공안전서비스이며,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하는 위험 예보제 단계이다. ※ 인천지역 고조시간 / 조위(cm): 28일 05:35/932, 29일 06:18/937, 30일 07:00/919 인천해양경찰서는 이 기간 동안 연안해역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여 갯바위·갯벌 등 해안지역과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에 출입 자제 등을 통하여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 종사자는 항포구 정박 선박의 전복·침수 등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6일부터 군인과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인천해경 따르면, 이번에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주에서 12주 간격을 두고 2회에 걸쳐 근육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만 30세 미만의 근무자의 경우 희귀 혈전증 발생우려로 이번 접종에서 제외됐다. 이번 백신접종 대상자는 481명으로 4월 19일부터 30일까지의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인근 위탁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실질적인 접종을 받는다. 백 서장 보다 적극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접종 첫날인 26일 옥련도 인근 병원을 찾아 접종을 하였으며,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병로)은 인천소재 길병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26일에 국민 해상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장부서 경찰관 대상 권역응급의료센터(길병원) 전문의료진 응급처치 위탁교육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야외형 낚시・수상레저 등의 레저 스포츠가 대중화되고, 최근 3년간 해상 응급환자와 사망자가 증가 추세*로, 해상 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관에게 응급처치 능력은 필수적이다. * 중부지역 해상응급환자 사망자 증가 추이 : 2018년(3명) → 2019년(4명,▲75%) → 2020년(9명,▲45%) 이번 교육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여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같은 대민 최일선 현장부서 경찰관의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시켜 대국민 구급서비스 향상과 지역외상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중부해경청 소속 경비함정, 파출소 등 각 현장부서 경찰관 9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길병원 외상센터 교수 6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처치 이론-실습-장비사용법 등 전문적인 응급 처치법을 교육 받을 예정이다 김병로 청장은“각종 해양사고 발생 대비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활동
정부가 최근 문제가 된 ‘공무원 시보 떡’ 등 공무원의 비합리적 관행을 정기적으로 점검·개선하는 근무혁신을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일명 ‘꼰대’가 되지 않도록 관리자 스스로 점검하고 ‘새천년 세대’를 이해하는 근무여건 조성에 나서고자 26일부터 ‘2021년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4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침은 2018년 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매년 시행 중인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각 중앙행기관은 기관별 자체 근무혁신 지침을 수립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근무혁신을 추진한다. 이번 지침은 새천년 세대의 증가 등으로 인한 사회·문화적 변화에 발맞춰 수평적이고 상호존중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무관리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 근무 여건 조성을 목표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복무 관리 실시, 밀레니얼·포스트 코로나 대비 근무혁신 추진, 기관별 균형 있는 근무혁신 확산, 가정 친화적 복무제도 운영 강화 등 4대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새천년 세대 공무원과 함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새천년 세대 맞춤형 관리방식으로의 변화를 준비하도록 했다. 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