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기관고장으로 인한 수상레저기구 표류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오는 5. 22(토), 왕산마리나(인천 중구 소재)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 수상레저사고는 낚시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을 시작으로 가을 행락철인 10월까지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84%가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 인만큼 기관고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내 레저기구 수리 전문업체와 함께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 최근 3년(‘18~‘20년) 인천해역 수상레저사고 259건 중 기관고장 ․ 표류 사고 218건(84%) 특히, 동절기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엔진결함 개연성이 상존함에 따라 엔진오일, 연료필터, 점화플러스, 냉각수, 유수분리기, 스크류 피치 점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리플릿’ 및 안전수칙을 확인할 수 있는 QR손목밴드 등 다양한 홍보물 배부로 사고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백학선 서장은 “레저사고 예방을 위하여 앞으로도 소통에 기반한 해양종사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더 나은
2030년까지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기업’이 모든 마을에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열린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확정하고 ‘1마을 1마을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마을단위 기업으로,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 전국에서 1556개가 운영되고 있다.경기 가평의 마을기업 ‘농부들의 카페장터’ 직판장. (사진=행정안전부) 행안부는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통해 공동체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모든 마을에 마을기업을 만들어 향후 10년 동안 마을기업을 350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체성 등 마을기업의 정체성 강화 ▲마을기업 발굴 및 판로 확대 등 안정적 발전 도모 ▲마을기업육성지원법 제정 등의 제도·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공동체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을기업 심사 시 공동체성의 비중을 확대하고, 마을만들기 등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공동체가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정부가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집합제한업종과 특별고용지원업종 등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90% 우대 지원을 6월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며 7월부터 특고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법령개정 마무리와 소득파악 인프라 구축 등도 준비할 계획이다.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도체 및 SW분야에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대상 신기술 훈련(K-Digital Training·Credit)을 강화하며 규제샌드박스 적용대상도 5개에서 7개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제3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최근 고용·일자리 동향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 고용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민간 부문이 최근 취업자 개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체 취업자 증가 65만 2000명 중 재정일자리와 관련된 공공행정과 보건복지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취업자가 3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제조업 고용은 14개월만에 증가 전환되었고 서비스업도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연령별로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서특단’)은 5월 11일 밤 11시 17분경 연평도 부근에서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하고 나머지 3척은 퇴거조치 했다고 밝혔다. 서특단은 11일 밤 10시 50분경 연평도 남동방 약 16km 해상에서 우리해역을 약 9km 침범하여 불법조업중인 불법 중국어선 4척을 발견하고 해경 경비함정 3척과 인근 해군함정 3척의 지원을 받아 총 6척을 투입해 해군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해경과 해군함정이 접근하자 조업을 중단하고 출입문을 잠근채 NLL 북측수역으로 도주하기 시작했으나, 단속경찰관들은 중국어선에 설치된 등선방해물을 피해 신속히 등선 하였고, 등선 3분만에 폐쇄된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선장 등 총 6명이 승선한 20톤급 철선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불법어획물은 범게 등 약 40kg 정도이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인천에 위치한 해경 전용부두로 압송되고 있으며, 서특단은 모든 승선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이후 자세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서특단은 올해 서해NLL 해역에 늘어난 중국어선에 강력히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11일 밤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 중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긴급구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11일 밤 10시 46분경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 친구와 함께 진입하여 해루질 중 친구와 헤어져 혼자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하늘바다파출소 순찰팀은 하나개해수욕장 간조 대비 해안 순찰 실시 중 상황을 접수하고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방송장비 등을 이용하여 요구자 안전구역 유도 및 갯벌 수색을 실시하여 밤 11시 13분경 A씨(남, 40대)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귀가 조치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루질 등 갯벌 활동 시 2인 이상 활동해야 하며 야간에는 가급적 활동을 자재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해양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고고챌린지*’ 문화운동(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 고고챌린지 :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을 다짐하고 다음 사람에게 이어가는 실천 운동 지난 1월 4일 환경부에서 시작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문화 운동인 ‘고고챌린지’는, 여러 기관과 인사들의 연계(릴레이)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김 청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실천문구 “해양쓰레기는 가고! 깨끗한 바다는 오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그 의지를 다졌다. 또, 이달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이 문구를 활용해 일반 시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문화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에 앞장서자는 좋은 취지의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국민이 해양경찰의 궁금한 정책을 신청하면 그 운영 사항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수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신청하는 행정기관의 소관 업무에 대해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국민에 공개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해양경찰의 모든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광화문1번가 누리집(gwanghwamoon1st.go.kr),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 전자우편(beck21park@korea.kr), 우편 및 방문 등으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된 사업은 해양경찰청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며, 그 결과는 신청 접수 1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선정된 과제는 해양경찰청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관리되며, 정책 참여자와 추진 상황이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과 정보공개 누리집(www.open.go.kr)을 통해 공개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관심을 갖는 해양경찰 정책에 대한 운영 사항을 공개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과 함께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함녕전 앞에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서울시향’이 2016년부터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편안하고 친숙하게 클래식 명곡을 들을 수 있도록 서울 도심에서 진행해온 연주회다. 이번 공연 장소는 덕수궁으로, 지난 10일 덕수궁관리소와 서울시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마련한 첫 공연이다. 시 낭송과 인문학 해설이 가미된 클래식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달빛 아래 고궁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로 봄과 생명을 노래하며 시작해 생태시로 널리 알려진 이문재 시인의 ‘정말 느린 느림’ 시 낭송, 드뷔시의 ‘렌토보다 느리게’ 연주가 이어진다. 또한, 하프 선율이 담긴 사티와 드뷔시 곡을 ‘물의 결가부좌’ 낭송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연주하듯이 현을 손가락으로 뜯어 연주하는 기법으로 유명한 앤더슨의 ‘플링크, 플랭크, 플렁크’는 감각과 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마지막으로 그리그의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5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5주간 국내에서 운행하는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 관내 해양오염사고는 연평균 36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유조선 사고가 연평균 5건으로 전체의 13.9%를 차지했다. 특히, 유조선으로부터 기인하는 해양오염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해양환경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해양경찰서는 관내 유조선(58척)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선박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실태, 방재 자재‧약제 법정 수량 및 관리상태, 유조선 이중 선저구조 변경여부 등이다. 백학선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유조선 사고는 해양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선주 및 유조선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에 기반한 적극행정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9일 인천 중구 실미도에 관광차 입도한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무사히 전원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12분경 인천 중구 실미도에 입도객이 고립되었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공기부양정(H-01정)을 신속하게 출동시켜다. 현장에 출동한 공기부양정은 요구자 체온 측정과 손소독 등 코로나 예방 조치 실시 후 A씨(여, 60대) 등 3명을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하여 실미도해수욕장에 하선 조치하였다. 이들은 물때를 확인하지 않고 관광차 입도했다가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의 특성으로 고조 시간이 다가오자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건강 상태는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도 인근에서 고립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