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서산시와 금산군이 추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 및 전파 관련 사전 평가 등을 면제·간소화 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규제 특별구역으로서 우리 도에서는 아산시·태안군이 지난 2021년에 선정된 바 있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사전 수요조사, 관련 기관(군부대) 협의, 조성계획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등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번 2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도심항공교통(UAM) 및 섬 지역 드론 배송 실증(서산) △산림특화형 드론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금산)이다. 서산은 총 3개 구역이 지정돼 부남호 일대에서 도심항공교통 실증을, 가로림만에서 배송과 안전 관련, 삼길포항에서 산단 및 안전 관련 실증을 추진한다. 금산은 제원면 일원과 부리면 일원으로 2개 구역이 지정됐으며, 산림 묘목 운반 및 산림 식생지수 파악, 산불 감시, 정찰 등을 수행한다. 도는 기존에 선정·운영 중인 안티드론(아산), 해안특화형 드론 서비스(태안)에 더해 이번 추가 선정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소방본부는 3∼4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파레브호텔에서 119구급서비스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16개 소방서 구급업무 담당자와 구급대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 3년 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격무 속에서도 소임을 다한 구급대원과 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하반기 구급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도 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의 의견을 모아 임산부·중증 장애인·독립유공자에 대한 119구급서비스 업그레이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소·돼지·닭 등 ‘산업동물’ 진료·치료와 수의·축산 교육, 동물용 의약품 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충남대 내포캠퍼스 부속 연구시설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충남은 돼지 사육 전국 1위이며, 내포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홍성은 한육우와 돼지 사육 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연구시설 설립·가동 시 수의·축산 발전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충남산업동물의료원 설립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4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충남대 정책연구단·수의과대학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준우 충남대 부총장,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장인 조호성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의 기조발제와 이규필 충남대 수의과대학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산업동물의료원은 충남대가 수의·축산 교육·연구·임상 지원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산학시설용지 1만 6596㎡에 2027년까지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화시설로는 △경제·산업동물병원 △글로벌 수의
[한국방송/박병태기자] 전복 등 우리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수산물 코너. (사진=연합뉴스) 특별전은 오프라인에서 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에서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우럭, 민물장어를 비롯해 전복, 가리비, 멍게, 고등어 6개 품목이 할인 품목으로 지정됐다. 다만,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이상인 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트 14곳, 점포 1700여 곳과 온라인 쇼핑몰 25곳이 참여한다. 할인행사 참여 업체. (자료=해양수산부) 특별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우리 수산물을 많이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우리 수산업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유통정책과(044-200-5447)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와 중국 상하이시가 미래 성장동력인 신에너지산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중국 순방 7일차인 3일 올해로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은 상하이시로 이동해 궁정 상하이시장과 접견을 갖고, 경제·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도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상하이에 충남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투자통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간 협력을 이어왔다”며 “오늘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아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양 지역간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해외사무소 재설치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최근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상하이시와 협력 필요성 증대로 내년에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다시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한중 관계 발전과 양 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하반기 개최하는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9월에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꼭 참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대백제전을 비롯해 금산인삼축제와 환황해포럼, 수소포럼 등 도내 국제행사 및 포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천재 개발자’로 유명한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를 초청, 직원들로 하여금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7월 직원 월례모임 2부 행사로 남세동 대표 초청 특강을 가졌다. 충남과학고 첫 회 졸업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를 나온 남 대표는 1998년 네오위즈에서 채팅 서비스 ‘세이클럽’을 개발하고, 검색엔진 ‘첫눈’과 네이버 웹로봇, 네이버 셀카앱 ‘B612’ 등을 개발하며 천재 개발자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인 보이저엑스를 창업해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3개 기업으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도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초청특강에서 남 대표는 ‘딥러닝의 현재,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프로그래밍과 딥러닝, 지도 및 비지도학습, 패턴, 인공지능 등을 설명했다. 특강에서 남 대표는 “딥러닝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대부분의 영역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인재와 조직”이라며 “좋은 사람과 좋은 조직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는 지난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학교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학생안전을 확보하고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올여름 자연재난에 대비해 촘촘한 점검을 필요로 하는 도내 24개교를 선정했다. 특히 축대·옹벽·석축과 절토 등 사면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10개 시·군 11개교도 포함했다. 점검반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학교 소속 재난업무담당자와 토목분야 기술사(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또한 학부모를 점검반원에 포함해 교육구성원으로서 학교시설에 대한 이해도와 안전의식을 높였다. 중점 점검사항은 축대·옹벽·석축의 ▲배부름 등 주변 구조물 균열과 변형 발생 여부 ▲콘크리트 옹벽의 파손, 누수 및 층 분리 ▲보강토옹벽의 블록(판넬) 유실 및 이격 발생 여부 ▲개비온 옹벽의 채움재 유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절토 등 사면의 ▲인장균열·침하·배불음 발생 여부 ▲절개지, 암반 등에서 토사 유실 위험성 여부 ▲낙석방지책, 망 안전시설 설치, 훼손 여부 등이다. 황인명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여름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30일 동안 품질·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중호우 기간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전문성 및 객관성을 가진 전문가들과 함께 실시했다. 점검 결과, 도 건설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피해 우려 지역 45곳을 확인, 배수로와 사면 정비 등의 조치를 마쳤다. 도 건설본부는 이와 함께 수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로 수해 대책을 수립하고, 15개 시군 및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수해 발생 시에는 배수 불량 지역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위험 시설물 사전 통제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피해 발생 후 신속한 조치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사전 예방”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도민 불안감을 덜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7월 1일부터 충남경찰청(생활안전과‧교통과‧112치안종합상황실)과 협의를 거쳐 도민의 곁에서 24시간 함께하는 충남경찰청 산하 교통 순찰차 및 지구대‧파출소 순찰차 등 244대에 “도민의 생활안전을 함께 책임지는 충청남도 자치경찰” 문구를 부착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찰 순찰차의 충남자치경찰 표찰 부착 운행은 도민 체감형 민생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하고 주민의 안전욕구를 반영한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는 충남자치경찰의 의지를 표방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홍보문구가 부착된 순찰차가 운행되면 충남도 전 지역을 누비며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이 도민과 함께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희태 위원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순찰차에 자치경찰 홍보문구 부착을 계기로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가 크게 가까워졌다. 부남호 횡단 도로를 완공하며 5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3분으로 단축,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연계성을 높이며 충남 서부권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건설본부는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 공사’를 신설 교량 안전 점검을 끝으로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로는 태안읍 송암리부터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까지 610m를 연결하는 4차로로, 2020년 2월부터 366억 4600만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이 도로 개통에 따라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도로 단절 구간 간 이동 시간은 50분에서 3분으로 크게 줄게 된다. 운행 거리도 26㎞에서 800m로 줄어 양 지역 간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는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이동시간을 크게 줄여주며 시너지 효과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도시는 현대도시개발이 태안군 남면 천수만 B지구 일원 1546만㎡에 1조 2201억 원을 투입해 조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을 앞두고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하며,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APEC CEO 서밋 2025의 첫 공식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서밋의 주제인 ‘3B(Bridge, Business, Beyond)’를 언급하며,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가 연결되는 다리(Bridge)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Beyond’는 단순한 성장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포용적 제도 구축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APEC CEO 서밋 2025의 공식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한국의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월)-28일(화)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 APEC은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며, 그 결과를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 / 우리나라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고위관리로 참석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 새만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응원과 태그’ 챌린지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공식계정을(@smgcstory)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 공유 및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2일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누리소통망(S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관세청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전년도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세부 품목 중 '라면'은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맛있게 매운 K-라면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년)>, K-팝 '아파트(2024년)'를 잇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처럼 전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로 집중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0년간 K-푸드 수출액 증감 추이 (단위: 백만달러) 먼저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품목군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K-푸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6.7%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