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예 관련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공예클러스터 4곳을 전국에 조성한다. 공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예·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기법 전수와 협업 기회 제공을 확대한다. 또한 공예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의 표준안을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공동 브랜드의 개발과 보급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공예산업 혁신 환경 조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창업 지원으로 공예시장과 일자리 창출, 공예문화의 대중화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계획은 5대 추진전략과 14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공예산업은 그동안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이 6000만 원으로 타 산업에 비해 노동생산성이 낮고, 산재된 개별공방 형태로 이뤄져 있어 공예가와 공방 간의 경쟁을 통한 동반성장 환경이 미흡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예 관련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공예클러스터 4곳을 전국에 조성한다. 특히 공예클러스터가 단순히 공방을 집적하는 곳이 아니라 창업을 지원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예 관련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공예클러스터 4곳을 전국에 조성한다. 공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예·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기법 전수와 협업 기회 제공을 확대한다. 또한 공예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의 표준안을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공동 브랜드의 개발과 보급도 추진한다.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7 공예트렌드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공예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공예산업 혁신 환경 조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창업 지원으로 공예시장과 일자리 창출, 공예문화의 대중화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계획은 5대 추진전략과 14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공예산업은 그동안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이 6000만 원으로 타 산업에 비해 노동생산성이 낮고, 산재된 개별공방 형태로 이뤄져 있어 공예가와 공방 간의 경쟁을 통한 동반성장 환경이 미흡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예 관련 생산과 유통, 판매,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고속철도가 12월 22일 개통된다. 기존 경인선, 경의중앙선 157.2km에 원주~강릉 간 120.7km 고속철도를 신설, 서울과 강릉을 최단 80분대로 연결한다. 강원도 여행, 이제 반나절 나들이 시대가 활짝 열렸다. 푸른 바다의 대명사 동해 바다! 그러나 그 동해 바다를 보는 일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서울에서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하면 두세 시간 이상 족히 걸리고, 차가 막히거나 눈과 비 등 기상이 악화되면 도착 시간은 기약이 없었다. 대관령 고개라도 폐쇄되면 속절없이 차를 돌려야 했다. 기차라고 해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정동진으로 가는 일반 열차 소요 시간은 대여섯 시간이 넘는 장거리 구간이었다. 동해 바다에 대한 로망이 큰 이유는 이처럼 쉽게 가볼 수 없어서이지 않을까. 당일은 고사하고 1박 2일 일정에도 나서기 부담스러운 길이니까. 그러나 이런 일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 12월 22일 개통되는 경강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기 때문이다. 편도 기준 서울역에서는 114분, 청량리역에선 86여 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당일 여행을 넘어 반나절 나들이 시대가 도래한 셈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12월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이 시대에 우리 기업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업의 상(像)을 정하고 경영혁신의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수상하고 있다. 매년 기업 이해관계자의 가치 증대를 위해 혁신하고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들을 선정한다.심사항목은 리더십,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추진체계, 경영지원 인프라, 추진활동 및 실적, 경영성과 등으로 총 3차 심사(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에 걸쳐 기업 경영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교직원공제회는 특히 리더십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회원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립하고자 내부적인 혁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의사결정의 공정성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교직원공제회가 100년을 내다보는 기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회용컵 보증금제도(이하 '컵보증금제') 도입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9%가 제도 도입에 동의(찬성 71.4%, 수용 18.5%)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환경부의 1회용품 종합대책 마련에 앞서, 1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회용컵 사용 증가에 대해 응답자 78.6%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심각하지 않다는 대답은 3.7%에 그쳐, 1회용컵 문제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컵보증금제 도입 시 예상되는 효과로는 '1회용컵 사용감소'(45.5%), '자원의 재활용'(41.5%), '길거리투기 방지'(12.2%) 등을 꼽았다.컵보증금제가 시행될 경우, 응답자의 61.8%가 다회용컵을 더 많이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하여, 제도 도입이 1회용컵 사용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응답자의 69.2%는 구입한 1회용컵을 반납하겠다고 답해, 컵보증금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용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17지역문화브랜드 대상에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이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밝혔다.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우수한 지역문화를 발굴하는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은 특화된 지역문화의 발전을 유도하고 발전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높은 사업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은 탈 문화 공간인 탈춤공원, 세계탈박물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국보 하회탈과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이어주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전통문화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역사문화스토리웨이 이바구길, 우수상에는 칠곡 인문학마을이 선정됐다. 부산 동구는 근현대 역사자원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지역 내 골목길을, 그 원형을 보존하면서 지역성과 역사성을 살린 특색 있는 테마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이바구길’로 재탄생시켰다. 골목길의 문화와 지역의 역사가 어우러져서 만들어낸 ‘이바구길’은 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한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
[한국방송/박기택기자] ◇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은 관람객 60만 명대 진입을 맞아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10월 9일 개관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11월 관람객 60만 명대에 진입하게 됐다. 행사는 국립한글박물관장이 직접 60만 번째 관람객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하고,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함께 축하나무에 불을 밝히며, 나무에 소망을 적은 엽서를 거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국립한글박물관 관람객이 29일 통산 60만명을 맞았다. 한글박물관은 관람과 체험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곳이다. 한글의 문자·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과학·산업·예술 등 여러 분야와의 소통을 통해 한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건축 연면적 1만 1322㎡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과 문화행사·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야외 잔디마당, 쉼터를 갖췄다. 1층에는 한글누리(도서관)가 마련됐으며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아름누리(한글문화상품점·찻집), 3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코레일, 강원도와 함께 12월 개통예정인 경강선 KTX 열차를 타고 서울에서 강릉으로 떠나는 1일 여행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중화권, 일본, 아시아중동, 구미주 각 지역의 외국인 SNS 기자단 50명이 참가했다. 기자단은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해 114분 후 강릉역에 도착해 중식을 먹은 뒤 강릉 경포호 자전거 체험,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 강릉 주요 관광지를 취재하고 오후 3시 기차를 타고 오후 5시경 서울역에 도착했다.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강릉 관광이 여유로운 1일 체험으로 가능하다는 점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들의 SNS에 취재 내용을 올렸다. 한국에서 6년 째 유학 중인 대만 SNS 기자단원인 왕회체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렇게 빨리 도착해서 여유롭게 관광을 하고 당일 서울로 돌아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SNS 기자단 50명이 경강선 KTX 시승해 체험하고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또한 구미주 SNS 기자단원인 엠마 스팍스는 “동계관광의 메카인 강원도가 서울에서 2시간대 생활권이 된 만큼 평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평창동계패럴림픽 D-100일’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문화 경연대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평창동계패럴림픽 D-100이 되는 12월 1일 춘천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범국민적 관심과 축제분위기를 제고하고자 강원도와 공동으로 ‘2017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자치단체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장애인·비장애인 공연팀이 참가한다. 난타와 밴드공연, 한국무용, 합창, 연극, 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경연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하는 249만 명의 장애인들에게 문화경연을 통한 정서함양과 함께 지역사회와 장애인 간의 따뜻한 문화적 소통, 사회적 자립의지 제고를 위해 매년 연말에 개최하고 있다. 강원도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돗토리 현, 몽골 튜브도의 장애인 공연단을 비롯해 작년 대회 우승팀인 경남 해림학교 드림팀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평창동계패럴림픽 D-100일을 기념한 ‘수호랑&반다비’포토존, 패럴림픽 종목 체험장,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행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외교부는 2017.11.24.(금)-11.30(목)간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JCC 아 트센터와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노르딕 문화예술축제(Nordic 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노르딕 4개국(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공연, 사진전, 도서전, 영화제, 어린이공연 등 폭넓은 연령대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특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1.24(금) 저녁에 열릴 문화예술축제 개막식에서 박은하 공공외교대사는 동 축제의 개최를 축 하하기 위해 참석한 북유럽 4개국 대사 및 주요 내외빈을 환영하고, <노르딕 문화예술축제>의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덴마크의 네오 포크 사운드 그룹인 ‘노던 어셈블리’, 핀란드의 민속악기 칸텔레의 젊은 거장인 ‘마이야 까우하넨’, 노르웨이의 대표 재즈 색소폰 연주가 ‘호콘 콘스타드’, 스웨덴 의애플뮤직 ‘The A-List: Jazz’에 선정된 ‘에밀브란드크비스트 트리오’가 저녁 7시부터 JCC아트홀 콘서트홀에서 개최를 축하한다. 외교부는 <노르딕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북유럽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국내에 소개함 으로써, 우리 국민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