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립미술관(관장김선희)은12월21일부터22일양일간부산미술에대한심층적연구를통해동아시아적시각으로지역의미술을확장하고토론해보는장을마련하는야심찬기획으로부산시립미술관개관20주년기념국제심포지엄‘확장하는시선:지역미술의현대미술수용’을개최한다고밝혔다. 김선희신임관장의개최사를시작으로아시아근대미술의수용과향후아시아현대미술의청사진을제시할본심포지엄은3부로구성되어진행된다.▲1부제국주의식민지경험을공유하고있는한국,대만,홍콩의근대미술의수용양상▲2부한국전쟁기지역화단의변화를부산을중심으로이야기하는시간▲3부아시아에분포하고있는지역미술관과대안공간의성공과발전사례를공유함으로써아시아의여러도시에위치한미술기관의역할과기능에대해살펴볼예정이다. 1부에서는△일본규슈대학교대학원우시로쇼지마사히로교수가1942년에서1945년,일제강점기동남아시아작가들의활동에대한가치와의미△싱가포르국립미술관수석큐레이터이자학자인‘셍유진’이동남아시아에서생산된예술선언문에서‘새로운’것과‘진짜’사이의논쟁을추적하고조사한자료발표△규슈대학교에서대만미술을가르치고있는‘제시카챠이지류-하다’는일본계대만작가린유샨(林玉山1907~2004)의작품세계를중심으로일본지배하에대만미술의발전과영향관계△마지막으로영국레세스터대학교전임강사인‘윙얀비비안팅’은영국에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2017년우수착한가격업소’에‘반송낙지(해운대반송동)’,‘이가네국수(북구만덕동)’,‘쑥밀면(금정구장전동)’,‘쌍둥이돼지국밥(남구대연동)’이우수상을차지했다. 착한가격업소는행정안전부와지방자치단체가개인서비스요금안정을위해2011년부터운영하고있는제도이다.식당과미용실등개인서비스업소중양질의서비스를해당지역의평균가보다낮게제공하는가게를대상으로매년지정운영해오고있으며,전국적으로6,500여개의업소가지정돼있으며,부산에는577개소가지정․운영중이다. ‘2017년우수착한가격업소’는지난10월부터1개월간구․군추천을받은착한가격업소를대상으로시에서서면및현장실사를통해선정됐다.선정기준은가격안정을통한서민경제기여도,위생청결도및봉사활동참여등여러면에서모범적으로운영되고있는착한가격업소를선발하였다. 우수착한가격업소로선정된▲‘반송낙지(낙지볶음6,500원)’는넓고깨끗한객실과주방이개방되어있어위생적이며새마을지도자로서지역봉사활동도활발하게해오고있다.▲‘이가네국수(생국수3,000원)’는24시간운영으로저렴한가격유지,좋은식재료로멸치육수를매일우려내어손님을대접한다. 또한,▲‘쑥밀면(밀면4,000원)’은19년간꾸준히영업한전통있는집으로직접우려낸육수맛이일품이다.동절기는2개월정도휴업하니방문시확인이필요하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히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윤동주 ‘눈’) 국립민속박물관은 13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겨울나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겨울은 예로부터 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던계절이다. 사계절에 따라 ‘뿌리고, 가꾸고, 거두고, 갈무리하는’ 과정 속에서 선조들은 겨울에 저장과 준비를 통해 안으로 여무는 단련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3일부터 마련한 ‘겨울나기’특별전에서는긴 겨울을 만나고, 나기 위한 ‘저장과 준비’의 모습, 온돌방 아랫목에서 즐기는 ‘쉼’의 시간을 보여준다. ‘솜이불’ ‘화로’ ‘감자독’ ‘온돌방’ 등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전시 곳곳에 묻어난다. ‘겨울나기’ 특별전에서는 겨울 살림살이와 놀이용품 등 겨울나기 관련 자료와 사진, 영상 등 3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새하얀 눈밭이 디지털로 구현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 쌓인 겨울을 상징하는 백색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겨울의 낭만을 선사한다. 마치 겨울 숲길을 따라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는걷고싶은부산만들기선포10년을맞이하는2018년도를사포지향의아름다운부산갈맷길을적극활용,다소잠잠해진시민걷기열풍의재점화와함께생활속걷기를통한걷기문화활성화사업에지역금융대표기관인BNK부산은행도함께동참하며적극적인지원을약속했다고밝혔다. 부산시에서주최하고(사)걷고싶은부산주관으로트레일관계자,일반시민등3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오는12월14일오전10시,시청국제회의장에서「아름다운부산의길걷기문화활성화」를주제로하는상생협약및시민특강을개최하는자리에서부산시(시장서병수)와BNK부산은행(은행장빈대인)은「걷기문화활성화를통한건강부산구현상생업무협약」을체결한다. 상생업무협약의주요내용은갈맷길완주자등에예·적금상품의금리우대혜택및제도발굴에적극협력하고걷기문화활성화와더불어시민건강증진을위한다양한시책사업에적극적인동참과지원을통해「행복한시민,건강한부산」구현을위해공동노력해가자는취지이다. 이러한제도가본격시행되면갈맷길등아름다운부산의길에대한관심제고와아울러걷기운동동기부여를통해건강도챙기고금융혜택도누릴수있는1석2조의효과로많은시민이걷기운동에적극참여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이날행사에는먼저2017년갈맷길활성화유공시민4명에대한표창장수여를시작으로상생업무협약식을체결한이후세계7대륙최고봉완등의주인공이자,북극점,남극점원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는12월11일오후3시시청12층소회의실Ⅱ에서일자리경제본부장주재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개최했다고밝혔다. 유통기업,시민단체,전문가,유관기관등이참석한회의에서는▲대형유통기업지역기여도및가이드라인결과보고▲신규목표설정▲우수사례공유등유통업상생발전을위한토의가진행되었다. 가이드라인의주요내용은,지역경제에미치는영향이큰대형마트·SSM의지역제품납품비율을총납품액의32%이상,백화점의지역업체입점비율을총입점업체의6.5%이상,지역인력고용비율96%이상을달성하는것이다. 조사결과,대형마트·SSM의지역제품납품비율은34.6%,백화점의지역업체입점비율은9.3%,지역인력고용비율은98.3%로가이드라인설정항목목표를평균적으로달성한것으로조사되었다. 또한,대형유통기업의지역사회공헌과관련하여추후지속적인소통채널을만들어발전적인방안을적극강구해나가기로하였다. 부산시관계자는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통해“지역중소상인과대형유통기업간의상생협력과현안에대해논의하고지역업체들이실질적인도움을받을수있도록유도해나가겠다.”고말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13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창덕궁 희정당 벽화」 특별전을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희정당(熙政堂) 벽화는 1920년 해강 김규진(海岡 金圭鎭, 1868~1933)이 그린 <총석정절경도(叢石亭絶景圖)>와 <금강산만물초승경도(金剛山萬物肖勝景圖)> 두 점이다. 비단에 그린 그림을 종이에 배접하여 벽에 붙이는 부벽화(付壁畵)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세로 196cm, 가로 883cm에 이르는 대작이자 마지막 궁중 장식화다. 조선 시대 진경산수 화가들이 즐겨 그린 금강산을 큰 화폭에 그려 희정당 벽면을 장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작품이다. 1920년 제작되어 오랜 세월 노출되어 있으면서 훼손이 진행되어 보존처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이 두 점의 벽화를 2015년 8월 분리해 2016년 12월까지 보존처리를 했다. 처리를 마친 후 원본은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하고 희정당에는 모사도를 제작해 붙였다. 희정당 내부는 그동안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고, 2005년 한 차례 공개되었을 때도 전각의 규모가 워낙 커 멀리서만 확인이 가능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2일(화)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반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부산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자와 부산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11월부터 시민단체·학계·지역전문가가 함께하는 ‘통합개발 추진협의회’ 및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신정부 국정과제*인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 초안을 마련하였다. *국정과제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 내 세부과제(80-4)인 ‘해양산업 집적을 통한 항만경쟁력 제고’의 성과지표 해양수산부는 기본구상 초안에 대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최종안 작성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추진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부산항 북항 일원을 7대 권역으로 나누어 각각의 특화된 기능을 살리도록 하는 기본구상안 방안을 소개하고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新)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권역별 특화기능 -(북항1단계)친수·문화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설악산 공룡능선의 장엄하면서 신비롭게 펼쳐진 운무를 표현한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이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100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5394점이 접수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는 도립·군립공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점이 특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이형상 씨의 ‘북한산 신선대의 새벽’과 고승찬 씨의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이 뽑혔다. 이들 작품은 정방형의 구도로 신선대를 강조하고 한라산의 공간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선작, ‘무등산/모후산에서 바라본 무등산’(강동원) 올해 수상작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공개되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부산/박기택기자]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함께 12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4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2017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북극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진 등 전문가 1천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주최) 외교부, 해양수산부 (주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협력)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주한핀란드대사관 등 국내외 12개 기관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가 모여 북극 관련 정책, 과학, 산업, 문화 등 관련 분야 간 종합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되었다. 2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북극협력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국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북극협력주간에서는 정책, 과학기술, 해운, 에너지자원 등 4개 분야에 관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행사 시작일인 12일(화) ‘정책의 날’에는 공식 개회식과 ’제6회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와부산관광공사는1만5천명규모의‘2019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InternationalDiabetesFederation):국제당뇨병연맹 IDFCongress2019)’를부산으로유치하는데성공했다고밝혔다. 12월4일부터8일까지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열린‘2017국제당뇨병연맹총회’에서부산이차기개최도시로최종선정됐다. 벨기에브뤼셀에본부를두고전세계170개국230개당뇨병협회가가입되어있는국제당뇨병연맹(1950년설립)은1952년네덜란드(레이던)창립총회를시작으로3년마다개최되다가2009년부터2년주기로IDF총회를개최하고있다. 2019년12월2일부터6일까지(5일간)벡스코에서열릴예정인제25차IDF총회는대한민국에서최초로개최되는행사로그의미가매우크다.이번개최도시선정은,국제기구연합(UIA)이평가한국제회의세계10위도시로우수한컨벤션시설과접근성,다양한숙박시설및관광,레저인프라등이고루갖춰졌다는점에서부산을높게평가한결과이다. 또한서병수부산시장의적극적인유치의지로부산시,부산관광공사,벡스코가공동으로유치마케팅활동을펼친쾌거이다.더욱이동양인최초로IDF차기회장에당선된조남한회장(아주대학교의대교수)과대한당뇨병학회,한국관광공사와의굳건한협조체계가이번유치에큰힘을실었다. 그동안부산시는부산관광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