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올림픽 개최지 여행코스 지구촌 겨울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올림픽이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3월18일까지 강원도 내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지역과 인근 지역에서‘평창 여행의 달’이맞물려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림픽이 진행되는 38일간 올림픽 개최지 및 연계 관광지 방문 촉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국내 관광 캠페인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원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은 늘 기대감에 설렌다. 강릉에서 겨울 바다를 감상하고, 올림픽 개최지를 배경으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매력이 넘친다. 평창동계올림픽의주무대인 강원도 일원은 겨울여행 명소로자주 손꼽히던 곳으로, 경강선 KTX 개통으로 한결 편해진 교통과 함께 겨울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올림픽 개최지역 스키장은 서울~강릉을 잇는 경강선이 지난해 12월 중순 개통하면서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30분, 인천공항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강원도 월정사. 겨울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평창 진부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오대산과 월정사가 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 예술인 고용보험 시행을 목표로 올해 예술인복지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교육·문화 혁신’을 주제로 한 ‘2018년 정부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총리 주재로 교육·문화 혁신에 대한 정부업무보고가 열리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예술인의 공정 활동과 기회 보장, 문화산업 혁신성장 지원, 국민의 문화 체감 확산 방안에 중점을 뒀다. 문체부는 예술인들에게도 실업급여 혜택을 제공하는 ‘예술인 고용보험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하기 위한 고용보험법, 예술인복지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예술인 고용보험제도는 임의가입과 강제가입을 병행하기로 했다. 생계유지가 어려운 예술인들을 위해 긴급한 생활비나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예술인 복지금고’를 내년부터 운영하기 위해 금고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다각적인 재원조성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표준계약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술인복지법을 개정해 서면계약에 대한 조사권을 신설하고, 실태조사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와 온라인(www.mnuri.kr)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개인별 지원금이 연 6만원에서 올해 연 7만원으로 상향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에 1167억원(국비 821억원·지방비 346억원)이 투입돼 164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설 명절 등을 감안해2월 1일부터전국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발급을 진행한다. 카드 발급 대상은 6세 이상(2012. 12. 31.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이전에 사용했던 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카드를 새로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에 재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예산 소진 시 미리 마감)이며, 이용 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모범적인 노사 합의로 최저임금을 준수한 국민체육진흥공단(자회사 한국체육산업개발 포함) 관계자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미화, 경비, 조경 등에 종사해온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그동안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와 양보를 통해 2018년 1월 1일부터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직원들의 기본급을 최저임금보다 더 많이 책정하고, 기존 정규직 직원들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선택적 복지비, 학비보조금, 건강진단비용 등 처우개선비를 신설했다. 공단과 개발 측은 그동안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와 양보를 통해 지난 1일부터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직원들의 기본급을 최저임금 119% 수준으로 인상 책정하기로 했다. 또 기존 정규직 직원들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선택적 복지비, 학비보조금, 건강진단비용 등 처우개선비를 신설했다. 더불어 환경미화, 경비를 비롯한 용역회사 직원들과 공단 비정규직을 포함해 총 91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지출했던 용역업체 관리비 등 예산을 절감해 별다른 경영 악화 없이 정규직 전환과 최저임금을 준수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25일 오전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18년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석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동·하계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도종환 문체부장관,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경기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 개시식은 이명호 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도 장관의 격려사, 국가대표 선수 다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도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위해 훈련일수를 늘리고, 각 가맹단체의 지원 인력을 늘리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치고, 세계무대에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동계 인기종목인 ‘컬링’을 변형한 플로어컬링 경기를 체험하고, 선수식당에서 떡국을 먹으며 다가올 대회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세계 최대 동계스포츠 축제의 현장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일대는 이미 동계올림픽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런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서울에서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상상 스타디움’에서다. (사진=C영상미디어) 상상 스타디움은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2월 25일 폐회식이 열릴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디움을 4m×4m 크기로 실제 모습을 축소해 설치한 모형이다. 상상 스타디움은 지난해 12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홍보하고, 새로운 한국 관광 수요를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어울림광장에 설치했다.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을 위해 지난해 9월 인사동 쌈지길과 11월 영국 런던 세계관광박람회(WTM)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동계올림픽 스타디움만 축소한 것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든 10cm 크기의 피규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세계 최대 비고정형(dockless) 공유 자전거 기업 오포(ofo)가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자사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소규모로 시범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포는 이번 시범 출시를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는 동시에 이용자들이 오포의 시스템에 적응하고 성숙한 자전거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오포의 21번째 진출국인 한국은 잘 갖춰진 활기찬 자전거 문화와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비전 2030’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사람 중심의 공유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첨단 교통 네트워크를 갖춰 자가용이 필요 없는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이 군은 “남구는 자전거 도로가 잘 닦여 있어 자전거를 타기에 좋기는 하지만 번거로워 개인 자전거를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다. 오포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으면서 쉽게 탈 수 있는 고품질 자전거를 제공한다. 이 자전거로 버스 정류장이나 가까운 거리를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 출시를 통해 오포는 남구청 및 부산시청 등 부산 지역
[부산/박기택기자] 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인 ‘2018 드론쇼 코리아 (Drone Show Korea 2018)’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3회째로 역대 최대이자 아시아 최대규모인 100개사 344부스, 1만3000㎡의 전시규모로 개최돼 4차 산업 혁명의 주역인 드론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업체로는 국내 드론 산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 군사용 및 민수용 무인기산업을 대표하는 ‘대한항공’, ‘유콘시스템’과 통신사로는 처음으로 ‘LG U+’가 참여해 본격적인 드론 산업 진출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드론 전시회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드론업계-수요기관간 매칭 상담회 ▲드론기업들의 투자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포럼 ▲드론실증·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회 ▲일반인들이 직접 드론을 제조·비행을 체험하는 이벤트 등 다양하다. 엘지유플러스는 5세대 통신망을 연결해 드론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드론 이륙에서 비행, 귀환까지 전 과정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드론
[부산/박기택기자]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집행위원장최태만)가오는9월개최될2018부산비엔날레를기획할전시감독으로프랑스파리를기반으로활동하고있는크리스티나리쿠페로(CristinaRicupero)와독일의외르그하이저(JörgHeiser)를선정하고본격적인준비에나선다. 열린선정절차진행하여국내및해외각지에서다양한경력의기획자들다수지원 이번2018부산비엔날레전시감독선정과정에는이례적으로‘공개모집’의방식이도입되었다.이를통해동시대미술에서새로운담론을제시해줄기획자를찾고자하였다. 조직위는지난2017년12월1일부터15일까지공개모집과추천위원회의추천을통해1차후보군을취합하였고,이과정에서다양한경력을가진국내외기획자들이개인및팀으로지원하였다.이후후보자들이제출한자기소개서와전시기획서를바탕으로▲학술위원회(12월15일~18일)▲집행위원회(12월18일)를통해후보자에대한검증과압축을각각진행하였다.조직위는최종후보군대상으로추가기획서를요청하여주제,예산운영,작가선정등2018부산비엔날레의실질적인기획력에대한검증을거치고자하였다. 지난1월5일에는선정위원회를개최하여후보자와선정위원간의회상회의를진행,추가기획서를바탕으로한프레젠테이션과질의를통해전시감독선정에신중을기하였다.당초예정했던공개발표회는후보자들의연말일정조율이쉽지않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주요제도개선사항> ·선정기준액119만원→131만원상향(단독가구기준) ·근로소득공제액확대(60만원→84만원) ·국세청미신고대상임대수입도필요경비반영하여소득산정 ·독립유공자후손에게지급되는“생활지원비”소득에서제외 올해부터일하는노인에대한기초연금수급권이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2018년기초연금제도개선사항을담은‘기초연금사업안내’개정을완료하고,이번달부터시행한다고밝혔다. 새롭게달라지는부분은다음과같다. (근로소득공제확대)우선,기초연금대상자를선정하기위한소득인정액평가시,근로소득에적용되는근로소득공제액이높아진다. 기초연금을받는노인은대부분최저임금수준월급(평균97만원)을받고있는데,’18년최저임금이대폭인상되어일하는노인이기초연금에서탈락하는것을방지하기위해,근로소득공제는’17년60만원에서24만원상향된84만원으로변경된다. 2017년 ⇨ 2018년 <근로소득공제60만원> ☞최저임금(6,470원)×92시간 <근로소득공제84만원> ☞최저임금(7,530원)×112시간 복지부는근로소득공제액확대를통해“노인의근로의욕을더욱고취하고,고령의노인이근로를통해얻는최저임금수준월급으로인해기초연금을못받는일이없도록하겠다.”고밝혔다. (사례)부산의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