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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박기택기자) 초로의 딸이 기억을 잃어가는 친정 엄마를 돌보며 겪은 일화 모음집이 책으로 출간됐다. 북랩이 아흔한 살의 치매 노모를 간병하면서 생긴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죽음을 앞둔 부모와의 교감을 그려낸 에세이 ‘아흔한 살의 초상’을 출간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책은 서울과 풍기를 오가며 치매 노모의 병시중을 든 한 여인의 메모에서 출발한다. 몇 문장 되지 않는 짧은 기록이지만 친우의 애달프고도 아기자기한 간병기를 접한 저자 임선경은 이를 모아 책으로 펴내기로 한다. ‘아이를 낳지 않으면 부모의 심정을 알 수 없듯이, 늙는 것을 실감하지 않으면 죽음을 앞둔 노인의 심정도 헤아릴 수 없다’는 말로 시작되는 서문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의 모습을 바라보며 속절없이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가는 시간의 흐름을 심상하게 그려내고 있다. 가난, 짧은 배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남편, 전부를 걸었던 큰아들에 대한 미련만이 기억에 남은 늙은 엄마와 그런 모습을 측은히 여기는 딸의 동거 기록은 자칫 우울한 빛을 띠기에 십상이지만, 책 전반의 분위기는 뜻밖에 밝다. 나이를 묻는 딸에게 ‘내 나이도 모를까
[부산/박기택기자] 오거돈부산광역시장이21일오후부산시청앞광장에마련된故김용균노동자의분향소를찾아깊은애도를표했다. 오시장은당일오전故김용균씨의분향소가시청앞에차려졌다는소식을듣고,일정을조정하여오후3시30분경방문한것으로알려졌다.이어오시장은분향을마친후방명록에‘노동이존중받고안전한사회를만듭시다’라는메시지를남겼다. 분향소를지키고있던청년비정규직고김용균시민대책위관계자는“노동자들의작업환경이획기적으로개선되고,김용균씨의억울함이풀릴때까지분향소를운영할계획”이라고전했다. 이에오시장은“어린나이에열악한환경에서일하다안타깝게숨진고인의명복을빈다”며“함께슬픔을나누고자하는시민들을위해분향소가차질없이운영될수있도록시차원에서최대한돕겠다”고답했다. 고인이된김용균씨는태안화력발전소현장설비운전을하던비정규직노동자로,컨베이어벨트사고로지난11일사망했다.김씨의분향소는오전8시부터오후9시까지시민들에게개방될예정이다.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제153회정기연주회‘HappyChristmasConcert’가크리스마스인12월25일오후6시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개최된다. 이번공연은크리스마스와연관된친숙한곡을비롯하여종교음악에서부터영화음악에이르기까지다양한작품을작곡한20세기영국작곡가존루터(JohnRutter,1945~)의전통클래식합창곡이함께연주된다. 또한,2018년11월까지약3년간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로역임했던지휘자이건륜(現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의지휘와,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바리톤양태갑의특별출연으로크리스마스밤극장을찾은부산시민에게즐거움과감동을선사하고자기획되었다. 연주회의첫무대는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ChristmasFestival’로신나는크리스마스콘서트의시작을알린다.두번째무대는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무대로‘존루터의Gloria’가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함께연주되는데,‘존루터의Gloria’는미사통상문중두번째부분인Gloria만발췌해작곡된것으로존루터의대표곡중한곡이다.세번째무대로는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터키행진곡(편곡Selton)’과크리스마스시즌의가장대중적인곡‘고요한밤거룩한밤’이연주된다.1부의마지막은다시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연주로존루터의4곡을들려주며연주회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연말을 맞아 올 한해 인기작을 가리는 ‘MUNPIA IN 2018 BEST AWARDS’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1월 3일까지 약 2주 간 문피아 홈페이지 및 앱에서 올 한해 인기리에 연재된 50개 작품을 대상으로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이 1위로 선정되며, 선정작에게는 순금 상패와 단독 프로모션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또한 MUNPIA IN 2018 BEST AWARDS 이벤트 종료 후 투표에 참여한 회원 2018명을 추첨해 선물 골드가 지급된다. 작품 투표는 계정당 최대 5회까지 가능하며 2019년 1월 10일 개별 쪽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MUNPIA IN 2018 BEST AWARDS 후보에 오른 싱숑 작가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최근 누적 조회수 1400만을 돌파한 흥행작으로 주요 인물 간의 진한 케미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유려한 작가의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문피아에서 개최한 ‘2017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작으로 ‘소설 속 차원 이동’이라는 새로운 트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국 4,400여 개의 운수사업자(버스, 택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실태 평가를 수행하여 최종 10개 회사를 2018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하였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운수사업자는 ㈜중앙고속(고속버스), (유)아름다운 관광 여행사(전세버스), ㈜금남고속(시외버스) 등이다. * (고속) 중앙고속, (시외)금남고속·동아여객, (시내) 신촌교통·원진운수·관악교통·남원여객, (전세) 아름다운관광여행사·대일관광·성우관광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 관리에 대한 운수사업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11년(교통안전법 개정)부터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교통안전도가 우수*한 운수업체 중 시·도지사가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교통안전도와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여 선정된다. * 최근 3년간(’15~’17) 중대한 교통사고(사망2명 이상 등)를 발생시키지 않은 업체, 교통안전도 상위 5% 이내 업체 등 ** 운전자관리·운행관리·차량관리·교통사고관리·안전관리체계 등 5개 분야 우수사업자에게는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 창작 뮤지컬 명작, 뮤지컬 ‘영웅’이 18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초연 이래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꼽히는 명작이다.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창작뮤지컬 단일 작품으로는 최다 수상을 기록한 뮤지컬 ‘영웅’은 지난 2017년 창작뮤지컬 티켓판매 연간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2019년 시즌에는 개막 10주년을 맞아 스토리 및 넘버가 부분 수정될 예정으로 알려져 한층 깊어진 작품성과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가슴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영웅’의 출연진 역시 눈길을 끈다. 안중근 의사 역에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가 캐스팅되어 다시 한 번 무대 위의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주역 배우들은 물론 조역, 앙상블 배우들까지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갖춘 배우들로 이루어진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겨울 정기공연 ‘SHARE YOUR HEART CONCERT’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특히 인천공항의 ‘동전모아 사랑 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 공항 이용객과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한 상주기관·업체의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첫날 19일에는 국내 정상급 민간 교향악단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MBC 복면가왕 출연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요계 디바 ‘박기영’, 뮤지컬, 방송 등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민우혁’의 감미로운 ‘발라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 20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남성 보컬리스트 ‘JK 김동욱 밴드’의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JK 김동욱은 tvN 오페라 스타, MBC 나는가수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남성들의 워너비 가수다. 셋째 날 21일에는 실력파 팝페라 테너 ‘박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비즈니스북스가 2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00만 구독자 심리 분야 파워블로거인 오노코로 신페이의 책 ‘관계의 품격’을 출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24년간 2만4000명의 삶을 분석한 저자는 ‘관계의 품격’에서 인간관계를 능숙하게 맺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낱낱이 밝혔다. 그들의 비결은 탁월한 ‘거리조절’에 있었다. 우리는 보통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늘 가깝게 지내야 하고, 잘해줘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관계의 열쇠는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지켜주는 데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상담 케이스를 통해 무례하게 나를 대하는 사람들에게 품위 있게 대처하는 법에서부터 표정, 몸짓 등 무언의 사인으로도 내 의도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방법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적 스킬을 제공한다. 오노코로 신페이는 제일 중요한 것은 먼저 관계의 품격 올리는 것이라고 밝힌다. 여기서 품격이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무의식중에 한 실언, 늘 입에 달고 다니는 불만 가득한 말투, 섣부른 마음에서 나오는 어설픈 친절 등의 일상 속 ‘실수’의 빈도수를 줄이면 되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어제보다 좋은 사람이 될 것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대한민국겨울문화의대표아이콘인‘2019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가1월5~27일화천읍일원에서성대하게펼쳐진다. 화천군과재단법인나라가주최·주관하는이번축제는‘얼지않은인정,녹지않는추억’이라는슬로건아래60여종의다양한프로그램이마련된다. 최근3년간산천어축제관광객수는2015년150만2882명,2016년154만7435명,2017년156만4133명등으로인산인해를이뤘다. 인파가몰리기때문에주최측은지난해4730면이었던주차면을올해는370여면으로더확충했다.주차장과축제장을오가는셔틀버스도6대를투입,원활한축제를치르기위해박차를가하고있다. 주최측은산천어체험,눈·얼음체험,문화·이벤트는물론선등거리,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등을선보여관광객들의눈과귀를사로잡을예정이다. 특히산천어체험에서는수상낚시,루어낚시,맨손잡기,밤낚시,주말얼음낚시등이펼쳐져남녀노소강태공들의발길이이어질전망이다. 화려한빛의향연을만끽할수있는실내얼음조각광장은23일~1월27일36일간오전9시~밤9시운영된다. 얼음조각은내부에형형색색의LED조명을품고있어더욱환상적인분위기를조성할것으로기대된다.올해는1개당135㎏무게의얼음8700각이동원됐다. 앞서22일에는핀란드산타와요정엘프가화천어린이도서관을방문하고화천산타우체국대한민국본점개국행사가열릴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