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금일(2일) 민주당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최근 손혜원 의원 부친 서훈 과정의 특혜 의혹과 관련된 보훈처의 자료 제출거부와 민주당의 진실 규명 방해로 인해 초래된 국회 정무위원회의 파행을 자유한국당의 책임으로 돌렸다. 그러나 그동안의 정무위원회 운영 과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민주당의 주장은 그야말로 적반하장 수준의 억지임을 알 것이다. 파행의 단초는 전적으로 정부 여당의 손혜원 의원 감싸기에서 비롯되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1일 손혜원 의원 부친의 남로당 활동이 기록된 ‘사실조회회보서’등을 제출해 줄 것을 재적위원 3분의1 요구서로 정무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이는 많은 국민이 의혹을 가지고 있는 사안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당연히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의정활동의 일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여당은 국정감사 기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료요구서를 보훈처에 발송하는 것조차 막았다. 타 상임위의 경우 당연히 국감 기간 이외에도 3분의 1 자료요구서가 발송된 전례들이 있으며 이것을 증거로 제시하였음에도, 여전히 민주당과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손혜원 의원을 비호하는 무리수를 두고 있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낙동강관리본부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계절의변화와함께우리곁에서다양한모습을보여주는‘낙동강하구의생물’을관람객들이관찰해보는「자세히보면더아름다운낙동강하구생물세밀화전」을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기획전시는4월2일부터30일까지한달동안전시되며낙동강하구에피는야생화,철새,곤충,양서류등40여점의생태세밀화를시민들이직접볼수있도록전시하였다. 센터휴관일인월요일을제외한화요일부터일요일,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1층기획전시실에서관람이가능하다.자세한사항은낙동강하구에코센터홈페이지(http://www.busan.go.kr/wetland)를참고하거나전화(☎051-209-2058)로문의하면된다. 부산시관계자는“만물이생동하고,꽃피는계절.가족들과함께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생물세밀화전시를보시고,나태주시인의「풀꽃」의‘자세히보아야예쁘다/오래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그렇다’라는유명구절을직접느껴보시는기회가되었으면한다.”고전했다. 한편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낙동강하구지역의환경을보존하고,환경에대한시민들의관심을유도하기위해그동안시민생태교육,상설전시,기획전시등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해왔다.
그동안 ‘외신 읽어주는 해홍’을 통해 뉴욕타임스, BBC, 아사히신문 등 우리 눈에 많이 익숙한 외신의 기사들을 많이 읽어드렸는데요.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더 다양한 매체의 소식들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세계 주요 언론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취재한 내용을 각국의 현지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하고 있는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오거돈시장)는부산발창작뮤지컬‘1976할란카운티’공연이4월2일부터5월5일까지서울홍익대아트센터에서개최된다고밝혔다. ‘1976할란카운티’는작년부산문화재단이공모한청년연출가작품제작지원사업에서탄탄한구성과높은완성도,창의성을인정받아최종선정된유병은연출가의작품으로,‘이터널저니’와‘예술은공유다’,‘영화의전당’이공동제작·기획하고지난해12월10일영화의전당초연공연에이어올해1월11일부터1월27일까지18회공연을성황리에마친요즘뜨는뮤지컬이다. 이공연이주목받고있는이유는부산출신의청년연출자,제작자,배우들의땀과노력에더하여기획과제작,공연등일련의과정에서부산시와부산문화재단,영화의전당,부산향토기업인BNK부산은행의지원과협업을통해서울공연을성사시켰다는점이다.사실대형기획사의검증된흥행작과스타마케팅이시장의대부분을점유하고있는뮤지컬시장에서지역출신연출가,배우등을앞세운순수창작뮤지컬의서울진출은흔치않다. 부산공연계에서는‘1976할란카운티’를통하여부산발공연작품의희망과가능성을확인했다는분위기이며,유병은연출가는서울공연에이어해외시장진출에대한강한자신감과포부를밝히기도했다. 오거돈부산시장도이번소식을접하고1976할란카운티에대한각별한애정을드러내며,“앞으로이공연을부산대표브랜드로육성시키는데지원을아끼지않을것”임을밝혔
봄바람 휘날리며~ 아름다운 바닷길이 펼쳐지는 국내 해안도로를 달려보자! ◆ 남해 ‘물미해안도로’= 봄꽃이 만발한 도로가 아니어도 괜찮아! 천천히 달리면서 청량한 남해바다를 만끽해요. ◆ 강릉 ‘헌화로’ =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 해안절벽과 탁 트인 동해를 한눈에 담으세요. ◆ 진해 ‘웅천해안도로’ = 팝콘 같은 벚꽃 터널과 진해 바다가 아름다운 숨겨진 드라이브 코스! 진해 군항제는 덤이에요. ◆ 경남 고성 ‘자란마루길’ = 바람과 파도가 빚은 해식동굴이 아름다운 청정해역의 대명사. 공룡 화석도 볼거리입니다. ◆ 영광 ‘백수해안도로’ = 낙조를 만나 절경을 이루는 기암절벽 해안도로.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도로.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 명소로 꼽히는 해안도로 5곳 잘 보셨나요? 특히 운전 시 급커브가 많아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서는 각별히 주의하면서, 이번 주말에는 해안도로로 드라이브 떠나볼까요?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8일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세종·부산 추진단별로 각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부산 추진단은 시범도시별 마스터플래너,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단체(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사업시행자(K-water, LH)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연말까지 스마트서비스 구체화를 목표로 시범도시 사업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황종성 MP(부산), 정재승 MP(세종) 및 국토부, 행복청, 지자체, 사업시행자인 K-water와 LH,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전략발표회에 참석해 대경이엔씨가 개발한 스마트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산업혁명의 미래신기술을 구현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입지선정(2곳) 이후 기본구상과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 13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관계기관과 민간 기업 등 30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우리말로 부르는 우리 이야기, 한국 창작오페라 "봄봄"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2월 해설과 함께하는 렉처오페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버섯피자"를 성황리에 공연한 데 이어 한국 창작오페라 "봄봄"을 무대에 올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소설가 김유정이 1935년 발표한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건용 교수가 작곡 및 대본을 작성한 창작오페라 "봄봄"은 우리말로 된 단막오페라이며, 지난 2001년 초연 이후 도쿄의 신국립극장에서 공연되어 호평 받은 바 있다. 재미있는 원작과 음악적 효과, 개성 있는 인물의 시너지효과! 김유정의 원작소설 ‘봄봄’은 가난한 농촌을 배경으로 욕심 많은 장인 ‘오영감’과 어리숙한 데릴사위 ‘길보’ 사이의 희극적인 갈등과 대립, ‘길보’와 오영감의 둘째 딸 ‘순이’ 사이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따뜻한 문체로 그리고 있으며, 탄탄한 서사와 사건전개가 돋보이는 한국 근대소설의 백미로 평가받는 작품. 창작오페라 "봄봄"은 원작소설의 희극적이고 해학적인 요소에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지고, 캐릭터의 개성과 갈등상황을 극대화하는 음악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작품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또한 청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3월27일오후3시시의회2층중회의실에서한국은행부산본부,BNK부산은행을비롯한10개금융기관,기술보증기금등3개보증기관및기업대표들이참석한가운데중소기업자금애로해소및지원방안논의를위한간담회를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간담회는지역중소기업의자금애로및건의사항청취와더불어금융기관의중소기업지원시책을설명하고,중소기업의경영상어려움해소를위한금융기관의적극적인협조를당부하기위해마련되었다. 올해국내외경제성장세둔화,지역주력제조업업황개선지연,수출감소등의요인으로성장세둔화가예상되고,최근부산지역양대주력산업인조선기자재산업과자동차부품산업을비롯한제조업의경영난호소,최저임금인상,급격한금리상승기조등으로지역중소기업들의어려움이가중되고있다. 이에부산시는올해중소기업육성(시설)자금1,100억원,중소기업운전자금2,300억원등정책자금저금리지원기조유지및조선·자동차부품등주력산업에특별자금탄력적연장지원등을통해중소기업자금난해소에노력할계획이다. 이날간담회를통해선박구성제품등을제조하는업체대표는“어려운경영여건으로기업들이쓸수있는금융자금이이미소진된경우가많으므로금융기관의과도한담보요구및까다로운대출심사완화가필요하다”라고하였으며,한자동차부품업체관계자는“경기취약업종이란이유로신규대출및만기연장의어려움을겪는제조업체의부담을줄
4월 1일부터 현역 병사를대상으로 ‘병(兵)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을 모든 병사들로 확대하면서, 3만원대의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병사 휴대전화 사용과 평일 일과 후 외출, 외박지역 제한 폐지 등 병영문화 혁신과 관련한 정책 추진 방향을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지난해 4월부터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병사들을 위한 전용 요금제를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과기정통부, 통신3사와 ▲병영생활을 고려한 별도 요금제 신설 ▲자기개발 활성화를 위한 충분한 데이터 제공 ▲현역 병사 신분인증 필요 등을 협의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병 전용 요금제’는통신3사와 알뜰폰업체(5개)가15종의 다양한 혜택과 가격을 제공한다. 먼저 통신3사는 병사들의 이용가능 시간 등을고려해 음성 및 데이터를 3만원대 요금으로 무제한 제공한다. 또한 일부 요금제는 콘텐츠 무료제공 등 추가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는 매월 제공하는 양을 다 사용해도 일정속도(3Mbps 이상)로 이용이 가능하다. 알뜰폰의 경우 9900원부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8월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이자 개관이래 첫 국제규모의 콩쿠르인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를 개최하기로 하고 아시아 지역 예선에 응시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아티스트 마켓’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는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의 베를린에서 유럽 예선을, 대구에서 아시아 예선을 개최하여 총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선발하고 대구에서 다 함께 최종 경연을 치르는 형태로 진행된다. 8월 28일과 29일에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는 1차 본선, 31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치러지는 최종 본선을 거쳐 1위에서 3위까지 입상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는 특히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에게 아시아 및 유럽의 유수 극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열어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바로 심사에 참여하는 유럽과 미주지역 유수 극장 관계자들이 본선 참가자들을 각 극장으로 선발해가는 ‘아티스트 마켓’의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이와 같은 형태의 대회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그동안 해외 공연교류와 오페라 합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