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지속가능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을위해사회적경제기업종사자역량강화교육과시민인식향상교육등을확대한다고밝혔다. 올해부터본격적으로사회적경제관련4개의교육강좌를개설하고수요자맞춤형교육을강화하여사회적경제저변을확대한다는계획이다. ■사회적경제인식시민교육을체계적으로확대 예비창업자를위한‘사회적경제설명회’,종사자역량강화를위한‘점프-업(Jump-up(業))교육’,전문가양성과정인‘부산사회적경제아카데미’,일반시민과공공기관을대상으로하는‘찾아가는시민교육’등다양한교육프로그램을통해사회적경제를육성하고사회적가치실현을확산한다. 최근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대한시민적관심이증가하고있고,공공기관과기업의사회적가치실현이강조되면서,올해부터사회적경제에대한교육프로그램을확대한것이다. 지난해11월사상구모라동에문을연부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매월2~3회씩다양한교육프로그램을운영하여지금까지600여명이수강하는등시민들로부터높은관심을받고있다. ■예비창업자를위한‘사회적경제설명회’…다양한주제로매월진행 사회적경제설명회는예비창업자를위한교육프로그램이다.오는4월30일에열리는설명회는(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의설립(선정)요건및지원사업에대한교육으로진행된다. ■사회적경제종사자를위한「점프-업(J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이 강진군(군수 이승옥)과 함께 조사한 강진 고려청자요지(사적 제68호)에서 고려청자 생산을 총괄했던 대구소(大口所)의 치소(治所)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최고급 청자조각(편)이 다량 확인되었다.* 치소: 행정적인 사무를 맡는 관리 기관이 있는 곳이번 발굴 장소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09번지 일원으로 사당리 8호와 40호 요지(窯址)가 있는 곳으로 고려청자 최전성기의 핵심장소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내 도자사 학계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학계에서도 기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이번 조사에서는 가마 1기, 폐기장 3개소, 건물지 1기, 고려 시대 도로 등이 확인되었고, 초기청자부터 상감청자, 관사․간지명 청자 등 최고급 청자가 출토되어 사당리 일원이 우수한 품질의 청자를 제작하였던 중심지임을 보여주고 있다.건물지는 남쪽과 서쪽의 기단시설이 확인되는데 1964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사한 건물지와 60m 정도 떨어져 있어, 이 일원을 중심으로 『동국여지승람』등 문헌에만 존재했던 대구소의 치소와 최고급 청자를 제작하던 공방지 등이 분포할 것으로 추정된다.가마는 사당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가주최하고,부산시요트협회가주관하는‘2019아시아세일링페스티벌’이4월29일부터5월19일까지3주에걸쳐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개최된다. 이번행사는후쿠오카에서부산시로출발하는제24회한ㆍ일친선아리랑요트레이스(4월29일~5월3일)를시작으로전세계요트인이참여하는제14회부산슈퍼컵국제요트대회(5월3일~5월5일),아마추어와엘리트선수들이참석하는딩기요트대회인제20회부산시장배전국요트대회(5월17일~5월19일)까지약3주간에걸쳐다양한요트대회가순차적으로개최된다. 제24회한ㆍ일친선아리랑요트레이스는한국3팀,일본9팀이후쿠오카오도하버에서출발하여부산수영만요트경기장까지무동력으로항해하는대회로1973년부터격년으로47년동안개최한역사와전통을자랑하는오프쇼어레이스*이다. *오프쇼어레이스:외양경기(offshorerace)는주로넓은바다에서행하는장거리경기 제14회부산슈퍼컵국제요트는이번페스티벌의가장주요한행사로일본,러시아,미국,영국,인도등8개국35개팀이참석하는국내최대규모의국제크루저요트대회로수영만요트경기장과광안대교일원에서인쇼어레이스*로펼쳐진다. *인쇼어레이스:연안경기(inshorerace)는주로단거리경기로만(灣)이나가까운해안에서하는경기 제20회부산시장배전국요트대회는부산요트학교출신의
완연해진 봄, 이번 주말에 ‘궁 나들이’어떠세요? 5대궁과 종묘에서 만나는 9일간의 전통축제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려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까지 조선 5대 궁궐과 종묘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같이 가자궁~ ☞ 2019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바로가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대구의 대표축제인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후 1시부터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종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의 거리퍼레이드, 거리예술제,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날 프로그램,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대구의 중심 도로인 국채보상로에서 펼쳐지는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축제 브랜드 로고를 개발하였으며, 아시아 최대 거리퍼레이드에 걸맞게 해외 참가국 및 참가자 수가 증가하고 축제의 콘텐츠도 매년 성장하고 있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의 면모를 하나씩 갖추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종전과 비교해 달라지는 점이 많아 색다른 경험을 기대해 볼만 하다. 퍼레이드 방식 변경, 전야제 개최, 개막 퍼포먼스, 개막일 및 폐막일 특별공연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공연들과 프로그램 기획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전년도 축제와 달라진 점 ▶ 퍼레이드 참가규모 확대 및 콘텐츠 강화 - (2018년) 73개팀 3,800여명 → (2019년) 8
앞으로 만 6세 미만인 아동은 소득 및 재산 조사 없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보편지급으로 이달에 처음 아동수당을 받는 아동은 경우에 따라 1~3월분도 소급해 함께 지급받게 된다. 지난 1월 15일 서울 원효로 제1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신청 관련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법’이 이같이 개정됨에 따라 25일 첫 보편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 아동수당은 22일 기준으로 232만 7000여명(만 6세 미만 전체 아동 중 98.3%)이 신청했고, 이 중 신청서 기재 오류 등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1만 8000여명을 제외한 230만 8000여 명에게 지급된다. 복지부는 보편지급으로의 차질 없는 전환을 위해 그간 ▲하위법령 개정 ▲전산시스템 개편 ▲2018년 아동수당 신청 후 탈락한 아동에 대한 관련 공무원의 직권신청 ▲미신청 아동에 대한 신청 안내 및 홍보 등 다양한 준비를 했다. 25일에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230만 8000여 명 중 ▲이미 기존 소득조사 등을 거쳐 지급이 결정되었던 아동은 205만 8000여 명(전체 지급인원 중 89.2%)이며 ▲보편지급 전환에 따라 소득·재산 조사 없이 지급이 결정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24일(수)가상‧증강현실(VR‧AR)디바이스, 실감콘텐츠분야를 시작으로5G+전략산업*본격 육성을 위한분야별 민‧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0대 핵심산업)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VR‧AR디바이스,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 CCTV, (미래형)드론, (커넥티드)로봇, 5G V2X, 정보보안, 엣지컴퓨팅*(5대 핵심서비스)실감콘텐츠,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4월 8일 발표한5G+전략의 후속조치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5G+전략산업별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고민‧관 동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과기정통부제2차관이 주재하는 첫 간담회(4.24)에서는글로벌 대표 5세대(5G) 이동통신 콘텐츠 육성을 위한실감콘텐츠 활성화 방안등에 대해 민간 업계‧전문가와 논의하였다.가상‧증강현실(VR‧AR),홀로그램 등실감콘텐츠분야는5G 초기시장의빠른 성장을주도하는 핵심분야로,5G콘텐츠 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동 간담회의첫 번째 논의 분야로 선정되었다.과기정통부는15대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간담회를5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
24일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 동안 전국 2052개 문화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또 4월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23일), 봄 여행주간(27일∼5월 12일)을 맞이해 다양한 강연은 물론 국내 여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4월 24일은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에는 인문학과 자연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24일 전북 전주시립쪽구름도서관에서는 제6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수상작 ‘난주’의 김소윤 소설가가 들려주는 생활 속 소설이야기 ‘내 인생의 작가 특강’이 열린다. 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에서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집필한 고대영 작가의 특강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를 무료로 진행한다. 정지은 작가는 26일 서울 역삼1동주민센터에서 ‘오늘부터 나는 낮잠을 잔다’를, 27일에는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해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장이 제주 한라도서관에서 초청 강연을 한다. 봄 여행주간 동안에는 여행지에서 즐기는 ‘문화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이 개봉 1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지난 20일 하루 7만4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0만3305명으로, 개봉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생일’은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 영화는 설경구, 전도연 두 배우의 열연과 따뜻한 내용으로 호평 받고 있다. 21일 ‘생일’의 이종언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자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설경구는 “평안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도연은 “쉽지 않은 ‘생일’의 여정에 동참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또 감사 인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김보민은 “4월의 그날과 ‘생일’을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윤찬영은 “함께 할수록 값진 ‘생일’”, 김수진은 “모두들 옆집 아줌마가 되어주세요!”, 탕준상은 “4월, ‘생일’과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권소현은 “은빈이처럼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종언 감독은 “마음 속에 영원히 함께!”라고 진심을 표했다. 이날 ‘생일’의 뒤를 이어 ‘요로나의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나홀로가구의급증으로소형물류산업이부상하는추세에대응하고유통·서비스분야의청년일자리도창출하기위해초소형전기차‘트위지’를활용한‘부산청춘희망카지원사업’을본격시행한다고밝혔다. 이사업은지역청년들에게친환경배달이가능하도록개조한트위지차량을임대하고,참여유통기업은청년을채용하여배달업무와소규모창업을지원하는사업이다.올해는시범사업으로추진하고트위지가본격적으로생산되는2020년부터3년간300명을지원할계획이다. 사업참여를원하는유통기업은4월24일까지부산시(일자리창업과)로신청하면된다.부산시소재업체로,시에서모집한청년을채용하여배달업무와개인수익사업을할수있는공간을청년에게제공할수있어야한다.선정된업체에는시에서청년인건비1인당월200만원을지원한다. 참여를희망하는청년은부산에거주하는만39세이하의청년구직자(예비창업자)면누구나가능하다.신청기간은4월24일까지이며,부산경제진흥원부산창업플러스센터(☎051-600-1867,top@bepa.kr)로신청하면된다. 청년참가자는채용업체의면접심사를거쳐4월중최종10명을선정할예정이다.선정된청년은트위지를활용하여유통업체의배달업무와개인수익활동을병행할수있다. 부산시관계자는“친환경초소형전기차를활용한부산청춘희망카사업을통해은유통·서비스분야에서다양한청년일자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