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사장양미숙)과함께저소득및학교밖청소년의교통비지원을위해5월22일오전11시시청여성가족국장실에서교통카드전달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전달식은청소년들의여가활용을장려하고,실질적인편의를제공하기위해마련됐으며,대상자3천명에게지급될교통카드3천장이시로전달될예정이다. 총지원금액은3억원이며대상자는구·군과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통해추천된고등학교3학년인기초생활수급청소년과검정고시에응시하는학교밖청소년이다.이들에게는1인당10만원상당의교통카드가지급된다.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지난2016년11월설립됐으며대중교통을이용하는시민들의편의증대와사회공헌활동을위해대중교통빅백(BigBack)이벤트,임산부보호를위한경전철핑크라이트사업,한부모가족자녀교통비지원사업등을하고있다. 부산시백정림여성가족국장은“이번지원을계기로입시준비로고생하는청소년들이여가생활을즐기고,몸도마음도건강하게자랄수있는기회가되기를바란다.”며“앞으로도모든청소년들의학업증진과문화향유를위해계속노력할것”이라고밝혔다.
앞으로 수소자동차 충전소와 철도, 화기 사이 이격거리가 완화된다. 또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책임자 선임자격이 양성교육 이수자에게도 허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수소충전소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소차 안전관리 책임자 선임자격에 가스기능사 외에 양성교육 이수자도 허용키로했다. LPG 및 CNG 충전소와 동일한 수준으로 자격조건을 완화한 것이다. 단 저장능력 100톤 이하 또는 시간 당 처리능력 480㎡ 이하의 수소충전소에 한한다. 수소차 충전소인 서울 마포구 상암수소스테이션에서 충전소 관리자가 수소 연료 주입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소충전소와 철도 및 화기 간 이격거리 조건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충전소와 철도간 이격 거리가 30m 이상이었지만 개정에 따라 30m 미만인 경우에도 안전도를 평가받고, 시설을 보완하면 설치가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또 충전소와 화기간 이격거리는 8m 이상 유지해야 했지만 개정 후에는 수소추출기 내부 밀폐공간에 존재하는 화기는 해외기준과 같이 제외토록 했다. 이외에도 수소차 충전소 정기점검(2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의 문제점과 대우조선 인수가 조선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국회토론회가 20일 오전10시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조선업종노조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재벌특혜 대우조선 매각저지 전국대책위, 민중당 김종훈 의원, 정의당 추혜선, 여영국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공동주최한 토론회는 주최단위 개최발언을 시작으로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첫 발제에 나선 송덕용 회계사는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의 문제점과 영향’을 주제로 물적분할에 따른 부채상승, 분할목적, 경영세습 의혹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현중지주가 직접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규모가 커져 경영권 승계에 불리하고 산업은행 개입을 받게 되는 문제가 있다”며 “산업은행도 재벌특혜시비를 차단하고 기업결합심사 등 위험회피에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 설립에 관한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금속노조 안재원 노동연구원장도 한국 조선산업 슈퍼 빅1 체제의 문제점과 이로 인한 조선산업 생태계 파괴 등을 강조했다. 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을 인수해선 안 될 이유로 승계의혹과 노사관계와 이질적인 기업문화 차이, 분할경영의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와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박만영)는섬유패션산업의미래핵심인재육성과일자리창출을위한「수요기업맞춤형인력양성및취업연계사업」을추진한다고밝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주관하여총사업비10억으로전국7개스트림별대표기관이참여하는이번사업은섬유패션산업관련청년인재를발굴하여기업맞춤형인력양성교육을통해기업채용과연계함으로써일자리창출은물론기업의성장을도모할것으로기대된다. 올해부산지역주관기관으로(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선정되었으며,섬유·패션,신발브랜드기업등에채용을희망하는구직자13명을모집,선정하여현장맞춤형취업역량교육을이수한수강생에대해지역수요기업에10명이상채용을목표로추진한다. 섬유패션분야및신발에관심있는청년구직자로,만20세~34세이하대졸미취업자면누구나지원가능하며,교육프로그램은패션스트림융합산업양성과정(이론2주,현장OJT2주/140h)으로,재봉기,인터록등의실습기자재를활용한패턴응용,간단한의류만들기부터소재와패션브랜드간융합프로그램,현장실무등의교육으로진행될예정이다.수료후기업에채용된청년구직자에게는식대및교통비로장려금100만원을지원한다. 모집기간은5월20일부터6월20일까지며,교육기간은7월1일부터7월26일까지부산패브릭메이커랩에서진행된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사업을통해미래산업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와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가공동주최하고,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주관하는‘제12회부산항축제’가5월25일부터26일까지2일간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국립해양박물관일원2곳에서개최된다. 지난해까지3일간진행하던축제기간을2일로줄이는대신1일만진행하던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의행사기간을2일로늘려더욱다채로운프로그램으로관람객들에게풍성한즐길거리와특별한추억을선사할계획이다. 우선25일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열리는개막행사에는항만축제의특색을살려실물컨테이너60동을활용,컨테이너컨셉특설무대와미디어파사드를배경으로가수박정현,하하&스컬(레게강같은평화)등이출연해부산항을뜨겁게달군다. 그리고아름다운부산항의야경과함께진행되는‘부산항불꽃쇼’는북항나대지내에서18분간부산의밤하늘을화려하게수놓으며개막의대미를장식한다. 북항에서는수제맥주와다양한푸드트럭을즐길수있는‘부산항비어가르텐’을비롯해전문디오라마작가의다양한디오라마전시와세계의상,문화체험전,부산의특산물인어묵과고등어를주제로유명조리장의레시피소개와포트오픈키친등이25~26일양일간오후부터진행된다. 또한,영도국립해양박물관일원에서는대형해군함정및다양한선박들을타고부산항을직접체험해보는‘부산항투어’,가족과함께요트·보트·카약등을즐기는‘해양레저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 최초의 트램인 ‘오륙도선’ 건설 절차가 시작된다. 2021년 실증운영 완료, 22년 개통 목표로 준비 중인 오륙도선의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수립 공청회’가 20일 오후 2시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오륙도선 건설을 위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이 필요한 이유는 지난 1월 25일 부산시 도시철도망 미반영 노선이었던 오륙도선(과거 용호선)이 국토부 주관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공모방식으로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트램인 오륙도선은 무가선 저상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도시철도 전문가들은 타당성 획득, 행정절차 등의 시간을 고려할 때 최소 9년의 시간을 절약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철도기술 연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은 올해 내로 국토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고시를 통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오륙도선 트램 실증사업 유치를 주도했던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은 “오륙도선이 부산시 도시철도망 공식 노선이 되면 향후 오륙도까지 전구간 건설에 큰 당위성을 얻게 되는 것”이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새로운 개념의 정원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식품부,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지자체와 함께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작년 경기도 동탄에 이어 올해는 충청북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초청정원은 ‘숲, 정원을 품다’를 주제로, 먹거리 식물도 아름다운 정원의 소재가 될 수 있고, 숲의 식물 층위와 구조가 정원의 경관적 다양성과 생태적 건전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개념을 반영하였다. 숲정원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화사한 색의 꽃과 탐스러운 채소가 가득한 정원들과는 달리 나무가 드리우는 그늘과 숲의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들로 구성된다. 주요 식재 식물은 식용식물(참나물 등 29종)과 약용식물(백작약 등 19종), 꽃·향료식물(각시취 등 34종) 등이다.숲정원은 계획초기부터 조성까지 국립수목원과 청주시 마스터 가드너들이 공간구상, 식물 선정, 식재 및 조성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 유지·관리하는 체계로 구상되었다.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에는 숲정원이라는
[부산/박기택기자] 부산해운대구는'해운대모래축제'의시민참여프로그램인'아마추어모래조각경연대회'참가자를모집한다.참가자는남녀노소누구나,팀(4∼6명)단위로참여할수있으며선착순20팀을접수한다.1인당참가비는1만원이다.참여를원하는주민은해운대구청홈페이지에서신청하면된다.경연대회는25일과26일에열리며이틀간의경연을거쳐우수작5팀을뽑아시상한다.최우수100만원,금상50만원,은상30만원,동상10만원,특별상10만원의상금을수여한다.이와함께내년모래축제때초청작가들과함께작품을만드는기회도제공한다.해운대모래축제는올해로15회를맞이하는데참여작가14명중우리나라작가는3명에불과해모래축제의지속적인발전을위해모래작가육성에나섰다.한편'2019해운대모래축제'는이달24∼27일나흘동안'뮤직,모래와만나다'를주제로해운대해수욕장과해운대광장일원에서다채로운체험과공연과함께풍성하게진행한다.더불어,우리나라를비롯해미국,일본,중국,벨기에,캐나다,이탈리아,네덜란드등8개국14명의세계적인작가가'음악'을주제로20개작품을만든다.백사장을수놓을대형모래작품은축제가끝난이후6월9일까지관람할수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탄력근로기간 확대와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시도 등 시대에 역행하는 정부여당의 반노동정책들을 규탄하는 성토대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민중당은 17일 오전11시 국회 1소회의장에서 “노동존중은 어디로 갔는가”란 주제로 민중당 100개 현장 분회장 성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종훈 원내대표 인사와 이상규 상임대표의 국회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현장분회장들의 성토발언이 이어졌다. 첫 발언은 김창년 건설노조 서울지부장이 ‘탄력근로기간 확대의 문제점’을 주제로 이어 성정림 학교비정규직노조 서울지부장이 ‘문재인 정부 노동개악 추진’ 등에 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현장 전문성을 살린 정책지적들도 이어졌다. 김선경 마트산업노조 이마트지부 조직국장도 ‘최저임금결정구조 개편안의 문제점’을 강신원 보건노조 광주전남지역 지부장은 ‘국립대병원 정규직전환제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정부정책 후퇴로 인한 현장상황을 전했다. 현재 투쟁 중인 사업장 소속 분회장들의 발언도 나왔다. 이필자 금속노조 레이테크지회 수석대의원은 ‘부당노동행위 및 노동탄압 현장투쟁’을 김지수 kbws 비정규직분회 부분회장은 ‘불법파견 및 부당해고 현장투쟁’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무형문화재의보존‧전승과전통민속예술의우수성을널리알리기위해오는5월18일에구덕민속예술관놀이마당에서2019년무형문화재공개행사인‘구덕골전통민속예술축제’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행사는부산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5개소중서구에위치하고있는구덕민속예술관을중심으로적극적인무형문화재보전‧전승활동을펼치고있는(사)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김귀엽)에서주관,부산농악·구덕망깨소리·부산고분도리걸립등시지정무형문화재3개종목에대한공연행사다. 개회식을시작으로부산농악(14:20~15:05,25분),부산고분도리걸립(15:10~15:55,45분),구덕망깨소리(16:00~16:45,45분)순으로진행되며,마지막순서로출연진과관람객이다함께흥겹고신명나게즐기는어울림마당도열린다. 1980년에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제6호로지정된‘부산농악’은서구아미동을중심으로오래전부터행해진농악으로경상도지방의특색을잘나타낸다.‘구덕망깨소리’는집터에주춧돌을놓을자리에망깨(돌덩어리)로땅을다질때부르던노동요로2001년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제11호로지정됐다.2011년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제18호로지정된‘부산고분도리걸립’은‘고분도리’라는대신동의옛지명에서유래된풍물굿이다. 시는무형문화재의계승‧발전을위해매년시지정무형문화재전종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