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지역청년들의일본진출을위해5월25일부터26일까지시청1층에서「2019년부산청년일본취업박람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박람회는시가주최하고,한국산업인력공단,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외국어대학교,동서대학교가주관한다.37개일본기업부스가운영되며,▲기업설명회▲현장면접및상담▲일본취업특강▲취업이미지메이킹,▲인생샷스튜디오등의부대행사도함께진행될예정이다. 이번박람회는브라스테크(일본전지역),아시아정보시스템(도쿄),에어빔(도쿄)등일본의38개기업이직접참가해현장면접을한다.정보기술(IT)23개,사무직11개,서비스11개,전문직10개등총55개분야에200명을채용할계획이다. 일본취업을희망하는청년들은‘2019부산시일본취업합동박람회홈페이지(www.iyeok.or.kr)’에서신청할수있으며,사전신청한면접자는25일그룹면접을진행,통과자는26일개인면접을할예정이다.단,사전신청을못했더라도당일현장에서서류접수및예약을통해면접에참여할수있다. 기업설명회와자기분석및이력서작성법,일본취업현황및기업분석,인재상등의특강도운영한다.산업인력공단은해외취업이후현지정착지원을위한‘해외취업정착지원금설명회’를열어일본취업역량을더욱강화할예정이다. 그리고,26일에진행하는특강참여자를대상으로전문사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조지 W.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대통령께서 한미동맹의 파트너였던 노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부시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참석하기 위해 전날 방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께서 노 대통령과 함께 결정 내렸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6자 회담 등은 한미동맹을 더 포괄적인 동맹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그 정신을 이어 한미동맹을 더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대통령께서도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시 대통령께서 손수 그린 노 대통령의 초상화를 유족들에게 전달하실 계획이라고 하니 유족들에게는 그보다 더 따뜻한 위로가 없을 것”이라며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과 여전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국내최대청소년행사인‘2020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내년5월14일부터16일까지벡스코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이에5월23일부터25일까지수원컨벤션센터에서열리는‘2019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참여해차기개최지인부산시를홍보하는홍보부스를운영하고,폐막식에서는차기개최도시자격으로백정림부산시여성가족국장이박람회기를인수할예정이다. 2020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부산시와여성가족부가공동주최하며▲개막식과폐막식▲분야별공연·특강및포럼▲교류활동▲청소년문화·체험활동▲직업및진로상담부스운영▲청소년어울림마당▲희망토크콘서트▲청소년페스티벌등다채로운행사가마련될예정이다. 시는박람회기간전국에서청소년과청소년지도자,시민등20만여명이부산을찾을것으로내다봤다.특강과포럼,토크콘서트등다양한프로그램을통해청소년정책에대한시민들의관심을유도하고,청소년지도자와학부모등에게유익한정보를제공할예정이다.특히미래의주역인우리청소년들이올바르게자라도록방향을제시하고,아이들의넘치는재능과소질을발휘하는소통과화합의장이될전망이다. 부산시관계자는“오는7월중시와청소년관련기관등이참여하는실무추진단을구성할예정”이라며“내년청소년박람회를성공적으로개최하기위한준비에만전을기하겠다.”고전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5월 22일(수)부터 9월 15일(일)까지 1·2호선 6개 역사를 순회하며 사진전과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박물관에서 5월 18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열리는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전을 기념하여 고(故)이영희 선생님의 한복을 미리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순회사진전이다. 사진전과 더불어 전통의상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 이영희 선생님 한복 사진(평창올림픽 춘앵무복) ▲ 1950년대 대구 모습 순회 사진전은 5월 22일(수) 안심역을 시작으로 계명대역 → 반월당역 → 중앙로역 → 대구역 → 만촌역 순으로 개최된다. 각 역당 행사기간은 2주간이다. 또한 대구에서 선교활동을 했던 미국인 아담 유어트(Adam Ewert) 박사가 기증한 1950년대 대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만촌역에서 개최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5월25일부터26일까지2일간‘힐링!필링!부산골목길!’을슬로건으로제4회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개최한다고밝혔다. 올해4회째를맞이하는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부산시와원도심4개구가함께만들어나가는네트워크형축제로,중구40계단골목길축제,서구백년송도골목길축제,동구168계단골목길축제,영도구흰여울문화마을골목축제를아울러이르는이름이다.특히올해는전국적으로유명세를더해가고있는흰여울문화마을및송도해수욕장등그장소가가진특성을더욱부각시키고,지역민과각구문화원,예술단체들과의협업으로기획한다양한프로그램들이마련돼원도심골목의정취를한껏느낄수있을것이다. 공통행사로2019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유치를기념하고,4개구를하나의길로잇는‘골목갈맷길걷기대회(약19킬로미터)’가태종대자갈마당에서25일오전10시에개최되는데,4월부터걷기동호회등참가자들의뜨거운반응속에서600여명의사전신청접수를완료했고,일본에서직접방문신청(1명)을포함해일본인3명,중국유학생3명등외국인참가자도있어눈길을끈다. 또한,4개구대표문화공연팀들이원도심의화합을도모한다는취지로4개구를순회·공연하는교류공연,원도심의근현대사건축물과역사에대한이해를높일수있는부산원도심건축투어(신설),관람객들의좋은반응을모아확대·시행키로한원도심야경투어,어린이‧청소년‧지역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이 지난 12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은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총 17회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앵콜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제주도에서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에서는 초연 공연보다 더욱 웅장해진 무대와 뉴 캐스트의 합류로 인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초연 공연부터 재구 역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급 연기력을 선보인 김규종에 더해 FT아일랜드의 송승현과 서하준이 재구 역에 뉴 캐스트로 합류했고, BAP 출신 문종업은 과거 동혁 역을 통해 첫 홀로서기에 도전하며 연극무대에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연극을 통해 잊혀졌던 과거를 상기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로 무대와 객석이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잃어버린 마을 덕분에 제주 4.3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그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경상남도(지사 김경수),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함께 5월 22일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일대에서 ‘2019년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세계 습지의 날’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 세계 습지의 날(2.2),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습지의 생명력이 왕성한 5월에 습지 기념행사를 개최5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에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한정우 창녕군수, 국회의원 엄용수,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는 ‘우리의 생물다양성, 우리의 식량, 우리의 건강’이며, 습지의 날 주제는 ‘습지와 기후변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수여된다.이날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기념식이 끝나는 5월 22일 오후 4시 이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경남 창녕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야생에 방사한다.이번 따오기 첫 야생 방사는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 동구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은 21일 국민연금공단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현중 법인분할 의결권 행사 때 우려사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연금은 현대중공업 지분 9.3%를 소유해 현대중공업지주에 이은 2대 주주이며, 현대중공업지주 주식도 9.62%를 가져 정몽준 이사장에 이은 2대 주주다. 의견서는 ▲현중 물적분할로 인한 인력 및 자금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불균형 ▲자금과 인력 유출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최대주주가 사실상 자금 투입 없이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민주주의 원칙 위배 소지 등을 설명했다. 또,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로 인한 다양한 우려사항을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할 때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의원실은 15일 국민연금 관련 부서장을 만나 지역 여론조사 결과 등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시민들의 반대여론과 함께 고용승계 및 인력구조조정 우려, 본사이전에 따른 문제 등도 조목조목 지적됐다. 김종훈 의원은 “현중 법인분할은 지역사회와 경제민주주의, 국가균형발전, 노동가치와 고용안정 등 여러 측면에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민중당 국회의원 김종훈모두 발언] 청년 건설노동자 고 김태규님과 같은 죽음을 막기위해 지난달 경기도 수원의 한 건설현장에서25살의 청년 고 김태규님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오늘은 그 유가족과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함께 기자회견장에 섰습니다. 이 청년의 죽음을 시공사에서는 단순한 실족사라고 하는데 따져볼 것들이 있습니다.고 김태규님은 사고당일 닫혀있어야 할 엘리베이트 반대편문으로 떨어졌고.사고 다시 그는 안전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일용직에게는 제대로 된 안전장비조차 지급되지 않았다는 주장,엘리베이트 출입구 안정장치가 미흡했다는 주장 등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따져야 할 것은 산업현장에서 계속되는 청년노동자들의 죽음을 우리사회가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청년의 죽음을 그냥 또 한 번의 사고로 넘어가서야 되겠습니까? 올해1월 국회는 고 김용균님의 죽음을 계기로28년만에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했습니다.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2020년이 되어야 법이 시행되지만,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안타깝게도 김용균법으로는 김용균과 같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