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기해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이교봉 원장을 비롯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수련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시무식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6개 사업장이 원격영상으로 함께 진행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각 사업장 대표 직원 새해다짐, 노동조합 대표 인사말, 이사장 신년사, 원장 신년사, 떡 케이크 커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도전과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 참여한 전 직원은 우리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끊임없이 계발하는 해로 노력하고,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 협업, 공유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속에서 변화의 주도자가 되는 한 해를 시작하자며, 수련원 모든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114년간 닫혀있던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이달부터 3월까지 총 8차례 진행된다. 접수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이다. 지난해 11월 30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서울 용산구 캠프킴 부지 내 옛 미국위문협회(USO)에서 열린 ‘용산공원 갤러리’ 개관식에서 제막하고 있다.(제공=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용산갤러리 관람 후 용산기지 내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보고 향후 공원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용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용산기지 버스투어’의 첫 회 신청을 받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됐던 ‘용산기지 버스투어’ 모습. 용산공원추진단 관계자가 위수감옥 내부에서 당시 시신을 운반해 지나갔던 통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투어가 시작된 지난해에는 국무총리, 국토부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원, 유홍준 전문화재청장 등 주요인사와 일반 국민 등 총 6차례에 걸쳐 330명이 참여했다. 114년 동안 접근하지 못했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똑똑 건강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12월 31일 밝혔다. 두빛나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주도성 향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똑똑 건강 지킴이 활동을 운영했다. 똑똑 건강 지킴이 활동은 지난해 10월에는 건강 편, 11월에는 스포츠 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건강 편은 청소년들이 건강교육을 받은 후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건강 캠페인 활동을 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스포츠 편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사회 운동회를 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청소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주어지니 그로 인한 성취감이 높았다고 밝혔다. 두빛나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해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생활관리 등 청소년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
일출시간,2019년기해년새해전국유명해돋이명소일출시간일몰시간,전남지역주요해넘이시각,여수·순천오후5시28분,광주·고흥오후5시30분,목포·완도·해남오후5시33분,신안흑산도오후5시37분일출시간,전남주요지역해돋이시간,여수오전7시37분,고흥·순천오전7시38분,완도오전7시39분,해남오전7시40분,광주오전7시41분,목포오전7시42분,신안흑산도오전7시45분기해년황금돼지띠의시작을알리는새해해돋이명소의일출시간이관심이다. 31일지역별일몰해넘이시간은서울17시23분,강릉17시15분,울릉도17시8분,독도17시8분,충주17시21분,포항17시18분,군산17시28분,거제17시24분,여수17시28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우주지식정보센터에따르면2019년1월1일일출시간은서울7시47분,강릉7시40분,울릉도7시31분,독도7시31분,충주7시41분,포항7시33분,군산7시43분,거제7시33분,여수7시36분등이다.한편일출·일몰명소로는정동진(일출7시40분,일몰17시15분),하늘공원(일출7시47분,일몰17시23분),울릉도(일출7시31분,일몰17시8분),태백산(일출7시38분,일몰17시16분),꽃지해안공원(일출7시46분,17시27분),호미곶(일출7시33분,일몰17시18분),변산반도(일출7시43분,일몰17시29분)등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티켓 오픈이 31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오는 1월 14일 개최될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뮤지컬 현장에 종사하는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일 뿐만 아니라 매해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하여 해당 작품의 창작자를 독려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한국 뮤지컬 공연예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 시장 발전의 최대 기여자라 할 수 있는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K-뮤지컬 사랑 바자회’와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준비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페스티벌형 시상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익금이 전액 한국뮤지컬발전기금으로 사용될 ‘K-뮤지컬 사랑 바자회’는 배우 정영주의 사회로 뮤지컬 스타들의 개인 애장품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유수의 뮤지컬 관계자의 참여로 1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질적, 양적 향상을 도모할 것
2018년 시민대표 11명 타종 참여… 타종식 전·후 축하공연서울시가 12월 31일 보신각에서 ‘2018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기해년 새해를 연다. 행사는 31일 23시 30분 부터 2019년 1월 1일 00시 30분까지 60분간 진행된다. 올해는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상승에 기여한 이국종 교수, 스피드스케이팅계의 전설 이상화 선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1명이 시민대표로 타종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서울시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그 외 타종인사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등 5인이며, 시민대표를 포함해 총 16인이 33번의 종을 울린다. 시는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타종 전·후 공연, 시장 신년인사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전 공연으로는 뮤지컬 퍼포먼스 ‘함성의 1919’, ‘100년의 함성, 울림이 되다!’가 펼쳐지고, 타종식 후 인기 가수 박기영의 새해맞이 공연이 진행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tbs교통방송과 라이브서울·유튜브·유스트림·아프리카TV·다음TV팟 등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새해
우리측(통일부,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홍역환자 정보*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12월 28일(금)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 ‘18.12.24, 경기도 안양시 거주 홍역 확진환자(30대 A씨) 발생 사실 이번 홍역 발생 정보 통보는 남북 간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북한에서도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입니다. 향후 북한에서도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 발생시 우리 측에 통보하게 됩니다. 감염병 정보 교환은 남북 보건의료 분과회담(11.7) 합의, 실무회의(12.12) 논의에 따른 것으로, 남과 북은 최근 문서교환 협의를 통해 감염병 대상, 주기, 방식 등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 △ (인플루엔자) 매년 11월~3월, 월 1회 △ (남북 간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홍역ㆍ메르스 등)) 감염병 발생시 수시 △ (교환 방식)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한 통보 이번 통보는 남북 간 합의 이후, 감염병 발생 정보를 북측에 통보한 첫 사례입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기자간담회는 MC 김호영, 신영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뮤지컬 배우 정영주,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동조직위원장 이유리, 후보추천위원장 유희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운영위원이자 K-Musical 사랑바자회 진행자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정영주는 “사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5년 전부터 바자회가 시작됐었다. 당시 나름대로 높은 수익을 내서 배우들을 위해, 또 뮤지컬 종사자들을 위해 수익금을 낼 수 있어서 기뻤다. 한국뮤지컬어워즈를 통해 바자회가 부활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동조직위원장 이유리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키워드는 히스토리와 글로벌이다. 축하 공연 역시 이러한 흐름을 따라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해에는 매년 진행해 온 부대행사를 한국 뮤지컬의 해외진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에 있으며, ‘K-뮤지컬 사랑 바자회’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서울문화재단과 하나투어가 ‘COA project’를 통해 국내외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예술가 12인의 신작 30여점을 선보이는 ‘사막, 요정, 샘’ 전시회를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1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기업과 공공기관, 예술가가 함께 활동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인 ‘COA Project’는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동협업사업’의 후원으로 문화예술전문 지원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여행전문기업 하나투어가 공동 협력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예술지원’과 ‘여행’이라는 전혀 다른 화두를 결합해 새로운 형식의 예술지원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했다. 예술가 공모, 전시 개최 등 예술지원 영역은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베트남 탐방 등 국외여행 영역은 하나투어에서 전담했다. 6월 선정된 시각예술가 12인은 ‘서울과 다른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서울에서 가장 빠른 시간을 느낄 수 있는 홍대 앞과 이와는 대조적인 베트남 소도시 무이네를 11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간 여행했다. 무이네는 사막, 숲과 샘, 바다 등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공존하는 신비롭고 독특한 환경을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사모아에서는 올 해부터 매년 12월 31일 자정부터 30분 간 현란한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 사모아는 공식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나라”기 때문에 이 불꽃놀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사모아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는 두 곳이다. 사모아로 불리는 독립령 사모아와, 미국령 사모아로 제2차 세계대전 때 각각 영국, 미국의 지배를 받으며 갈라지게 되었다. 역사적인 이유로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되긴 했지만, 지금도 왕래가 잦아 두 나라를 오가는 항공편이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 독립령 사모아와, 미국령 사모아의 거리는 164킬로미터로 비행시간으로 따지면 18분이지만, 시차는 무려 24시간이 난다. 미국과의 교역량이 더 많았던 1800년대에는 두 나라가 같은 시간대에 있었다. 1892년 미국의 무역상들이 사모아 정부를 설득해 미국과 같은 시간대로 들어오게 한 것이다. 처음으로 날짜변경선을 변경한 날이 미국 독립기념일이었기 때문에 7월 4일에 기념식을 두 번 진행했다. 이 때 사모아는 날짜변경선의 가장 서쪽에 놓여있어 세상에서 가장 먼저 해가 지는 나라였지만, 미국보다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와의 교역량이 늘자 이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