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연휴를 맞아 2월 2일부터 6일까지 특별행사 ‘새.확.행’을 진행한다. 명절연휴 동안 민속촌 안에서 지신밟기 시연을 비롯해 토정비결 등으로 새해 운세를 알아보고 온 가족이 함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새해, 한국민속촌에서 찾는 확실한 행복’을 콘셉트로 마련한 이번 특별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지신밟기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오후 1시 40분부터 20분 동안 민속마을 전통가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악단의 경쾌한 농악놀이에 맞춰 진행되는 지신밟기는 집안의 평화를 지키는 가택신에게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는 전통풍습이다. 세화 나누기와 캘리그라피 희망쓰기 프로그램도 이번 특별행사 기간에 준비돼 있다. 새해를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왕과 신하들이 그림을 주고받던 궁중풍속에서 시작돼 점차 민간 층으로 확산된 세시풍속인 세화 나누기 체험은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를 섭외해 관람객들의 기해년 새해 희망을 써내려 가는 캘리그라피 희망쓰기 체험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
문화체육관광부는 설 연휴를 맞아 소속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에서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풍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각 지방의 아리랑과 풍물, 탈놀이, 민요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전통 연희극 ‘으랏차차 아리랑’이 열린다. 지방 국립박물관 및 전시관(경주·광주·전주·부여·공주·진주·청주·대구·김해·제주·춘천·나주·미륵사지)에서는 설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특별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공주·광주·전주 국립박물관에서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준다.국립청주박물관은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해 황금돼지 저금통을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설맞이 세시 체험행사가 열린다.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함께 설음식을 만들어맛볼계획이다.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복주머니·복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 ‘종이 아빠’가 열린다.이번 공연은 깜깜한 공간 속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야간 트레킹, 트레일런, 설피 신고 달리기 등 ‘대관령 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워크앤런이 설 연휴가 낀 주의 토요일인 2월 9일부터 시작해 16일, 23일 등 총 3회에 걸쳐 ‘어게인 평창’ 눈꽃 트레킹 행사를 연속으로 주최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이후 잊혀가는 평창. 그 중심의 대관령에서 치러지는 눈꽃 트레킹 행사들은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렸던 횡계의 대관령을 중심으로 선자령, 황병산, 제왕산, 대관령 치유의 숲 등에서 열린다. 동화 속처럼 흰 눈이 푹푹 쌓이는 곳과 한국에서 가장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이 장소들은 눈꽃 트레킹의 백미로 꼽히는 곳들이다. 워크앤런의 김홍덕 대표는 “대관령은 한국 최고의 청정 수도로서 사람이 가장 숨쉬기에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 자연조건을 갖춘 곳이라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다”며 “모든 행사들은 한방재 족욕, 설피 신고 걷기, 치유의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므로 겨울철 추억 만들기에 최고의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했던 자원봉사자들의 참가가 많이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방학을
(서울/박기순기자) 서울디지털대 시각디자인전공이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캘리그라피’ 과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 좁게는 ‘서예’를 이르고 넓게는 활자 이외의 모든 ‘서체’를 이르는 것으로 현대에 와서 디자인뿐 아니라 3D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분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캘리그라피’를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캘리그라피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서울디지털대 시각디자인전공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이미 재학생들 중에는 현재 캘리그라피 강사로 재직 중인 학생도 있고 대한민국서예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 캘리그라피 분야 공모전 수상자들도 있다. 서울디지털대 시각디자인전공은 디자인경영전문화과정, 디자인창의교육전문화과정, 3D프린팅디자인전문화과정, 온라인 콘텐츠 디자인 전문화과정, 디지털퍼블리싱전문화과정으로 교과 과정이 체계적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하며 습득한 지식을 다양한 디자인 관련 직업 군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디지털대 시각디자인전공의 교육과정 안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19년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클래식 공연 매진 돌풍의 중심에 서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동유럽의 카라얀’ 이반 피셔가 이끄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그리고 전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클래식 음악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러시아의 강호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치는 역사적인 대구 공연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이렇게 음반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세계적인 연주자들부터 지역 연주자들의 개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 이외에도 현대음악의 묘미를 알 수 있는 공연과 학구파 관객을 위한 렉쳐 콘서트, 그리고 미취학 아동을 위한 공연 등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명연주시리즈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약 40년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시민회관에서 출발해 2013년 리모델링을 거쳐 클래식 전용홀로 다시 태어난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5년간 굵직한 기획과 다양한 시도, 그리고 지역 음악을 주목하며 대구, 한국을 넘어 아시아 클래식의 흐름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야간 트레킹, 트레일런, 설피 신고 달리기 등 ‘대관령 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워크앤런(대표 김홍덕)이 설 연휴가 낀 주의 토요일인 2월 9일부터 시작해 16일, 23일 등 총 3회에 걸쳐 ‘어게인 평창’ 눈꽃 트레킹 행사를 연속으로 주최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이후 잊혀가는 평창. 그 중심의 대관령에서 치러지는 눈꽃 트레킹 행사들은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렸던 횡계의 대관령을 중심으로 선자령, 황병산, 제왕산, 대관령 치유의 숲 등에서 열린다. 동화 속처럼 흰 눈이 푹푹 쌓이는 곳과 한국에서 가장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이 장소들은 눈꽃 트레킹의 백미로 꼽히는 곳들이다. 눈꽃 벤치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워크앤런의 김홍덕 대표는 “대관령은 한국 최고의 청정 수도로서 사람이 가장 숨쉬기에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 자연조건을 갖춘 곳이라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다”며 “모든 행사들은 한방재 족욕, 설피 신고 걷기, 치유의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므로 겨울철 추억 만들기에 최고의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눈꽃 여행의 하이라이트, 스노우볼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
다가오는 설날,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 준비하셨나요? 청탁금지법 걱정 없이 선물 준비하는 법, 카드뉴스를 통해 알려드릴게요! 팁1. 1. 친구, 친척, 연인 등 공직자가 아닌 사람 사이에 주고받는 명절 선물은 금액과 상관없이 얼마든지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2. 공직자가 친구, 친척, 연인 등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게 주는 명절 선물 역시 금액과 상관없이 얼마든지 줄 수 있습니다. 팁2. 명절 선물 가능 금액은? 5만 원 – 직무 관련이 있는 공직자(하급 공직자가 상급 공직자에게 주는 명절 선물, 유관기관 공직자 사이에 주고받는 명절 선물 등)에게는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주는 명절 선물 10만 원 –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농수산물에는 축산물·임산물 선물이 포함됩니다.) 팁3. 농수산물 선물과 그 외 선물을 함께 주는 경우 10만 원까지 줄 수 있지만, 그 외 선물은 5만 월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팁4. 1. 금전, 상품권 등 유가증권은 직무 관련 공직자에게 선물로 줄 수 없습니다. 2. 공직자의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볼 수 없으므로 어떤 선물도 줄 수 없습니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새해 첫 절기 인 입춘과 설을 맞아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의 전통체험을 비롯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채 로운 프로그램과 아트마켓 등 새해, 새봄을 맞아 북촌문화센터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한해의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 새해맞이 세시풍속 체험행사 가 진행된다. 액운 떨치고 희망 싣는 “연 만들기” : 연은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 날리곤 했는데, 서울에서는 주로 청계천변에서 날렸다고 한다. 청계천변 하늘을 수놓았던 겨울 하늘의 연을 떠올리며 고즈넉한 한옥 에서 나만의 연을 만들어보자. 이 체험은 한국민속연보존회와 함께한다. ‣오전 10시~ 오후 4시, 3천원(북촌주민무료) 새해 떡 드세요! ‘떡메치기’ : 설날에 먹는 떡국용 가래떡을 만들기 위해 직접 떡을 치댔던 풍습을 체험하는 시 간이다. 만든 떡은 콩고물에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유네스코 등 세계적인 기관이 지원하는 국제 교육·연구 네트워크인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의 종신 기관회원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유네스코, 유엔대학 및 카탈로니아공립대학연합이 지원하는 GUNi는 고등교육기관이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여러 난제들을 극복하고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추동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1999년 창립됐다. GUNi 소속 기관들은 교육과 연구의 혁신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세계적 차원에서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 78개국 210여개의 대학교와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단일 연구기관으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종신회원 자격을 획득한 연구기관이 됐다. 이번 혁신을 위한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의 종신회원으로 선정된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총 7년간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공-진화에 기초한 모빌리티인문학: 미래 인문-모빌리티 사회의 조망과 구현’을 주제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테크놀로지가 삶의 방식을 규정하는 시대
(서울/박기순기자) 서울문화재단이 3월부터 11월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오르는 시즌 프로그램 6편을 지난 23일에 공개했다. 매년 동시대 이슈를 주목해온 남산예술센터는 올해도 작품을 통해 한국사회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동시대적 날선 화두를 던진다. 올해 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작품은 총 6편이다. 주요 작품은 작년 한 해 연극계의 각종 상을 휩쓸며 주목받은 2018년 시즌 프로그램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을 비롯해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건을 다룬 ‘7번국도’, 세월호 참사가 주제인 ‘명왕성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시각적 표현로 풀어낸 ‘Human Fuga’ 등 다채로운 작품이 남산예술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시즌 프로그램이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의 근원을 점검하는 작가들의 움직임을 포착했다면 2019년 시즌 프로그램은 대규모 사회적 참사에 주목하여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연극적 방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2019년 시즌 프로그램의 막을 올리는 ‘7번국도’는 남산예술센터 상시투고시스템 ‘초고를 부탁해’를 통해 발굴된 작품이다. ‘서치라이트’에서 낭독공연으로 관객들과 먼저 만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신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뒷받침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달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5개 분야 112개 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이다. 조달청-중기중앙회 간담회 모습.(ⓒ뉴스1) 조달청은 전체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95%)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중 48개 과제는 지난달 말까지 조치를 마쳤다. 완료한 과제 상당수는 조달 기업에 불편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와 조달 시장의 경쟁 및 품질 강화로 이어져 규제 합리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체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2개 과제 중 20개는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는 것이고, 31개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먼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보하고 조달 기업의 자율성을 제약하던 규제를 해소한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 계약 때 납품 요구 외 추가 물품의 무상 제공을 금지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수요기관의 불합리한 요구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