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마을 안에서 인생의 주체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이하 함께)’는 청소년댄스연합동아리 ‘UNITY CREW(이하 UNITY CREW)’가 2월 9일 오후 7시 구로꿈나무극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UNITY CREW는 함께가 만들고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고등학생, 중학생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올해로 창단 4년째를 맞이한 UNITY CREW는 춤을 사랑하는 23명의 청소년이 모여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춤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UNITY CREW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창작안무와 다양한 유닛 공연, 멋있는 단체 안무로 진행될 예정이다. UNITY CREW 박세희 청소년 단장은 “바쁜 시간속에서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모여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뜻 깊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소녀스러운 풋풋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한국청소년연맹의 2019년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프로미스나인은 M-net 11부작 ‘아이돌학교’ 출신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8년 1월 ‘To Heart’로 정식 데뷔해 현재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착실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9명의 멤버로 구성된 여자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멤버 전원이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의 이미지에 적합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만큼 멤버들 각각 개성있는 끼와 매력을 갖추고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기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은 앞으로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펼친다. 1월 중 한국청소년연맹의 신입단원 모집을 위한 홍보물 촬영을 마쳤으며 앞으로 연맹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에 참석하는 등 청소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프로미스나인은 데뷔 후 1년간 3개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 ‘LOVE BOMB’으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행하고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해 귀성·귀경길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든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도심 소통과 교통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24시간 빈틈없이…당일, 익일 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및 올빼미버스 정상운행 귀경객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5일)과 다음날(6일)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해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도 시내 이동에 불편이 없을 전망이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하는지는 역과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물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
안녕하세요. 서울대공원입니다. 2019 기해년황금돼지띠의 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동물원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합니다. 가족,연인,친지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니 나오셔서 즐거운 명절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설명절은 서울대공원과 함께~! ○행 사 명 : 2019 서울대공원 '동물원 설맞이 한마당' ○기 간 : 2. 5.(화)~2. 6.(수) / 11시~17시 ○대 상 : 관람객 ○ 장 소 : 동물원 정문광장 ○ 프로그램 : 전통놀이체험, 소원쓰기, 신년운세뽑기, 황금돼지룰렛 등 ※설 연휴중(2.2~2.6) 한복 착용자 입장료 30% 할인
[서울/박기순기자] 이번 설 연휴는 내일부터 6일(수)까지 총 5일을 쉴 수 있어 어느 해보다 여유 있는 명절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긴 명절 연휴 동안 가족친지와 무엇을 할지 고민 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서울의 공원’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경의선숲길,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여의도공원, 선 유도공원, 푸른수목원, 문화비축기지, 서울숲, 응봉공원, 보라매공원, 시민의숲, 어린이대공원, 율현공원 등 서울의 18개 주요공원 등에서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는 물론 각 장소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울로 7017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복을 테마로 한 ‘2019 서울로 설놀이’ 행사를 설 연휴기간인 2일(토) 부터 6일(수) 13:00~19:00 까지 서울로 7017 수국식빵 인근에서 진행한다. 작년 설․추석 명절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던 ‘한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수국식빵 내부에서 진행 된다. 방문객들은 왕, 신하, 무사들의 모습을 재연할 수 있는 ‘캐릭터 한복’
[서울/박기순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설날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서 무료로 즐 길 수 있는 박물관 큰잔치를 마련한다. 본 행사는 설날 연휴 마지막날인 2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 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마당: 관객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한마 당”, “체험마당: 황금돼지 모양 종이 접어 소원 빌기, 석촌동 고분 모형 쌓기”, “놀이마당: 투호, 팽이치기, 활 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설날을 맞이한 시민들 누구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으며, 입장은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검이불루 화이불치, 백제의 집” 특별전시회가 2월 24일(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펼쳐지 고 있다. 설날 연휴 기간에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특별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백 제 왕도인 한성(서울), 웅진(공주), 사비(부여)와 왕궁이 있었던 금마저(익산)의 주거지와 건물지를 소개하는 전시로, 백제 사람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주말을 포함해 닷새, 휴가를 활용하면 최장 10일에 이르는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 퇴근한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귀성에 나서면서 1일 오후 서울 각지의 터미널과, 역사에는 귀성객들이 몰렸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에는 퇴근시간인 이날 오후 5~6시가 되자 캐리어, 곶감·햄 등 명절선물세트를 든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몰려든 귀성객들로 터미널과 역사 안은 복잡했지만 귀성객들은 “몇시 쯤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설렌 표정이었다. 서울역에서 최모(38)씨는 양손 가득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들고 울산행 KTX를 기다렸다. 최씨는 “가족들이 많아서 한명 한명 준비하다보니 선물이 이렇게 많아졌다”며 “과일세트와 샌드위치 등 많이 준비했는데 제일 심혈을 기울인 선물은 돈”이라며 크게 웃었다. 두 달 만에 고향에 내려간다는 최씨는 “고향에 내려가면 늘 그렇듯, 반갑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회사에서 준 고기세트를 가지고 왔다는 직장인 이지인(29)씨는 ‘어떤 마음으로 내려가느냐’는 질문에 “한 달 만에 고향에 가는데, 연휴 내내 아무생각 없이 푹 쉴 것”이라며 밝게 대답했다. 한편 가족들을 보기위해 서울로 올라온 시민들도 있었다. 정제
[서울/박기순기자] 가족과 친지가 오랜만에 모이는 설 명절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설에는 친하다는 의미 가 담긴 ‘친가(親家)’와 바깥·타인이라는 의미의 ‘외가(外家)’ 대신 ‘아버지 본가’, ‘어머니 본가’로 불러보 면 어떨까? ‘장인·장모’, ‘시어머니·시아버지’라는 호칭도 처가와 시가 구분 없이 ‘어머님’, ‘아버님’으로, ‘집사람’, ‘안 사람’처럼 왜곡된 성역할에서 비롯된 호칭도 이제는 ‘배우자’로 고쳐 써보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설 명절을 맞아 명절에 흔히 겪는 개선해 야 할성차별 언어·호칭 7건과 쓰지 말아야 할 속담 및 관용표현 TOP7을 담아 「서울시 성평등 생활사전_ 설특집」을발표했다. ‘2018 서울시 성평등 생활사전’ 가족․호칭 등 성차별 언어 시민 제안 522건 ○ 성평등 생활사전_언어편(’18.5.30.~6.11, 전체 제안 608건 중 129건) ○ 성평등 생활사전_추석편(’18.9.4.~9.11, 전체 제안 1,275건 중 55건) ○ 서울복지박람회(’18.10.27., 서울시청광장) 참여 시민 가족․호칭 등 315건 제안 ○ 대학생 성차별 단어 개선 제안 총 48건(’18년 12월, 경
[서울/박기순기자] # 말에도 씨앗이 있다. 대한독립선언은 독립선언의 씨앗이다. 이 씨앗이 퍼져 우리네 산천 은 이윽고 ‘독립’과 ‘선언’의 대지를 이루었다. ‘민주’도 ‘공화’도 다 여기에 뿌리를 두고 태어날 수 있었다. 선언 서에 서명한 39명은 39씨앗으로 밀알이 되었다. 광복을 맞아 돌아온 이는 고작 11명. 우리는 이번 대한독립선 언 100주년을 맞아 그 선언의 길을 섬기고 말씀을 새로 벼리고자 한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 광복을 향한 첫걸음을 되짚으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서울시가 2월 1일 대한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 하여 열리는 ‘대한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조소앙 선생(1887~1958)이 기초한 ‘대한독립선언서’ 초고를 공개한다. 조소앙 선생은 정치‧경제‧교육의 균형을 통하여 개인‧민족‧국가 간의 평등을 이루는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제창, 이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제정 당시 국가이념으로 삼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사상가다. 내달 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조소앙선생 기념사업회와 삼균학회의 주관으로 대한독립선언 100주년을 맞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우리 국민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발표한다.‘2019∼2020 한국관광 100’에는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보행명소로 거듭난 서울로 7017,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도 새롭게포함됐다.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2019∼2020 한국관광 100’을 국내여행 마니아들이 1박 2일 혹은 2박 3일 코스로 소개한다. 올해 국내여행은 이를 참고해서 세워보면어떨까.(편집자 주) 떠올리면 괜스레 기분 좋은 풍경들이 있다. 오래된 이야기를 품은 곳일수록, 추억이 깃든 곳일수록 그 감흥은 더하다. 문득 김병중의 시 <추억>이 떠오른다. 그는 이 시에서 ‘그리움도 시간 속에 접어두었다가/생각날 때마다/두 손으로 턱을 괴기만 하면/다시 사랑하고픈 사람으로 돌아옵니다’라고 말했다. ‘두 손으로 턱을 괴기만 하면’ 누구든 사랑하고 아파하고 무턱대고 성실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 어쩌면 누군가에게 그런 시간은 수원 화성이며, 광명동굴, 소래포구, 제부도 같은 오래된 풍경 안에 남았을지도 모르겠다. 추억이 깃들어 더 애틋할 수도권의 감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