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마을 안에서 인생의 주체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이하 함께)’는 청소년댄스연합동아리 ‘UNITY CREW(이하 UNITY CREW)’가 2월 9일 오후 7시 구로꿈나무극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UNITY CREW는 함께가 만들고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고등학생, 중학생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올해로 창단 4년째를 맞이한 UNITY CREW는 춤을 사랑하는 23명의 청소년이 모여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춤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UNITY CREW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창작안무와 다양한 유닛 공연, 멋있는 단체 안무로 진행될 예정이다. UNITY CREW 박세희 청소년 단장은 “바쁜 시간속에서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모여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뜻 깊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소녀스러운 풋풋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한국청소년연맹의 2019년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프로미스나인은 M-net 11부작 ‘아이돌학교’ 출신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8년 1월 ‘To Heart’로 정식 데뷔해 현재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착실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9명의 멤버로 구성된 여자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멤버 전원이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의 이미지에 적합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만큼 멤버들 각각 개성있는 끼와 매력을 갖추고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기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은 앞으로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펼친다. 1월 중 한국청소년연맹의 신입단원 모집을 위한 홍보물 촬영을 마쳤으며 앞으로 연맹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에 참석하는 등 청소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프로미스나인은 데뷔 후 1년간 3개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 ‘LOVE BOMB’으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행하고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해 귀성·귀경길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든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도심 소통과 교통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24시간 빈틈없이…당일, 익일 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및 올빼미버스 정상운행 귀경객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5일)과 다음날(6일)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해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도 시내 이동에 불편이 없을 전망이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하는지는 역과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물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
안녕하세요. 서울대공원입니다. 2019 기해년황금돼지띠의 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동물원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합니다. 가족,연인,친지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니 나오셔서 즐거운 명절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설명절은 서울대공원과 함께~! ○행 사 명 : 2019 서울대공원 '동물원 설맞이 한마당' ○기 간 : 2. 5.(화)~2. 6.(수) / 11시~17시 ○대 상 : 관람객 ○ 장 소 : 동물원 정문광장 ○ 프로그램 : 전통놀이체험, 소원쓰기, 신년운세뽑기, 황금돼지룰렛 등 ※설 연휴중(2.2~2.6) 한복 착용자 입장료 30% 할인
[서울/박기순기자] 이번 설 연휴는 내일부터 6일(수)까지 총 5일을 쉴 수 있어 어느 해보다 여유 있는 명절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긴 명절 연휴 동안 가족친지와 무엇을 할지 고민 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서울의 공원’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경의선숲길,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여의도공원, 선 유도공원, 푸른수목원, 문화비축기지, 서울숲, 응봉공원, 보라매공원, 시민의숲, 어린이대공원, 율현공원 등 서울의 18개 주요공원 등에서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는 물론 각 장소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울로 7017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복을 테마로 한 ‘2019 서울로 설놀이’ 행사를 설 연휴기간인 2일(토) 부터 6일(수) 13:00~19:00 까지 서울로 7017 수국식빵 인근에서 진행한다. 작년 설․추석 명절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던 ‘한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수국식빵 내부에서 진행 된다. 방문객들은 왕, 신하, 무사들의 모습을 재연할 수 있는 ‘캐릭터 한복’
[서울/박기순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설날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서 무료로 즐 길 수 있는 박물관 큰잔치를 마련한다. 본 행사는 설날 연휴 마지막날인 2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 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마당: 관객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한마 당”, “체험마당: 황금돼지 모양 종이 접어 소원 빌기, 석촌동 고분 모형 쌓기”, “놀이마당: 투호, 팽이치기, 활 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설날을 맞이한 시민들 누구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으며, 입장은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검이불루 화이불치, 백제의 집” 특별전시회가 2월 24일(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펼쳐지 고 있다. 설날 연휴 기간에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특별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백 제 왕도인 한성(서울), 웅진(공주), 사비(부여)와 왕궁이 있었던 금마저(익산)의 주거지와 건물지를 소개하는 전시로, 백제 사람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주말을 포함해 닷새, 휴가를 활용하면 최장 10일에 이르는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 퇴근한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귀성에 나서면서 1일 오후 서울 각지의 터미널과, 역사에는 귀성객들이 몰렸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에는 퇴근시간인 이날 오후 5~6시가 되자 캐리어, 곶감·햄 등 명절선물세트를 든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몰려든 귀성객들로 터미널과 역사 안은 복잡했지만 귀성객들은 “몇시 쯤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설렌 표정이었다. 서울역에서 최모(38)씨는 양손 가득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들고 울산행 KTX를 기다렸다. 최씨는 “가족들이 많아서 한명 한명 준비하다보니 선물이 이렇게 많아졌다”며 “과일세트와 샌드위치 등 많이 준비했는데 제일 심혈을 기울인 선물은 돈”이라며 크게 웃었다. 두 달 만에 고향에 내려간다는 최씨는 “고향에 내려가면 늘 그렇듯, 반갑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회사에서 준 고기세트를 가지고 왔다는 직장인 이지인(29)씨는 ‘어떤 마음으로 내려가느냐’는 질문에 “한 달 만에 고향에 가는데, 연휴 내내 아무생각 없이 푹 쉴 것”이라며 밝게 대답했다. 한편 가족들을 보기위해 서울로 올라온 시민들도 있었다. 정제
[서울/박기순기자] 가족과 친지가 오랜만에 모이는 설 명절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설에는 친하다는 의미 가 담긴 ‘친가(親家)’와 바깥·타인이라는 의미의 ‘외가(外家)’ 대신 ‘아버지 본가’, ‘어머니 본가’로 불러보 면 어떨까? ‘장인·장모’, ‘시어머니·시아버지’라는 호칭도 처가와 시가 구분 없이 ‘어머님’, ‘아버님’으로, ‘집사람’, ‘안 사람’처럼 왜곡된 성역할에서 비롯된 호칭도 이제는 ‘배우자’로 고쳐 써보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설 명절을 맞아 명절에 흔히 겪는 개선해 야 할성차별 언어·호칭 7건과 쓰지 말아야 할 속담 및 관용표현 TOP7을 담아 「서울시 성평등 생활사전_ 설특집」을발표했다. ‘2018 서울시 성평등 생활사전’ 가족․호칭 등 성차별 언어 시민 제안 522건 ○ 성평등 생활사전_언어편(’18.5.30.~6.11, 전체 제안 608건 중 129건) ○ 성평등 생활사전_추석편(’18.9.4.~9.11, 전체 제안 1,275건 중 55건) ○ 서울복지박람회(’18.10.27., 서울시청광장) 참여 시민 가족․호칭 등 315건 제안 ○ 대학생 성차별 단어 개선 제안 총 48건(’18년 12월, 경
[서울/박기순기자] # 말에도 씨앗이 있다. 대한독립선언은 독립선언의 씨앗이다. 이 씨앗이 퍼져 우리네 산천 은 이윽고 ‘독립’과 ‘선언’의 대지를 이루었다. ‘민주’도 ‘공화’도 다 여기에 뿌리를 두고 태어날 수 있었다. 선언 서에 서명한 39명은 39씨앗으로 밀알이 되었다. 광복을 맞아 돌아온 이는 고작 11명. 우리는 이번 대한독립선 언 100주년을 맞아 그 선언의 길을 섬기고 말씀을 새로 벼리고자 한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 광복을 향한 첫걸음을 되짚으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서울시가 2월 1일 대한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 하여 열리는 ‘대한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조소앙 선생(1887~1958)이 기초한 ‘대한독립선언서’ 초고를 공개한다. 조소앙 선생은 정치‧경제‧교육의 균형을 통하여 개인‧민족‧국가 간의 평등을 이루는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제창, 이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제정 당시 국가이념으로 삼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사상가다. 내달 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조소앙선생 기념사업회와 삼균학회의 주관으로 대한독립선언 100주년을 맞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우리 국민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발표한다.‘2019∼2020 한국관광 100’에는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보행명소로 거듭난 서울로 7017,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도 새롭게포함됐다.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2019∼2020 한국관광 100’을 국내여행 마니아들이 1박 2일 혹은 2박 3일 코스로 소개한다. 올해 국내여행은 이를 참고해서 세워보면어떨까.(편집자 주) 떠올리면 괜스레 기분 좋은 풍경들이 있다. 오래된 이야기를 품은 곳일수록, 추억이 깃든 곳일수록 그 감흥은 더하다. 문득 김병중의 시 <추억>이 떠오른다. 그는 이 시에서 ‘그리움도 시간 속에 접어두었다가/생각날 때마다/두 손으로 턱을 괴기만 하면/다시 사랑하고픈 사람으로 돌아옵니다’라고 말했다. ‘두 손으로 턱을 괴기만 하면’ 누구든 사랑하고 아파하고 무턱대고 성실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 어쩌면 누군가에게 그런 시간은 수원 화성이며, 광명동굴, 소래포구, 제부도 같은 오래된 풍경 안에 남았을지도 모르겠다. 추억이 깃들어 더 애틋할 수도권의 감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