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시장은 성탄절을 앞둔 오늘(24일) 오후 2시 30분 아동양육시설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먼저, 박 시장은 '일일산타'가 돼 아동양육시설인 '파랑새아이들집(영도구 소재)'을 방문한다. 아이들에게 직접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활환경 시설 등을 둘러본 후 부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돌봄과 자립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관내 소재 아동양육시설 20곳에 운영비 등 290여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동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시설아동 용돈의 경우 올해 중학생의 경우 2천 원 인상해 월 3만 원, 고등학생의 경우 3천 원 인상해 월 4만 3천 원으로 늘려 입소 아동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도 지속해서 챙겨나가고 있다. ‘파랑새아이들집’은 전쟁고아 50명을 돌보기 위해 1958년 설립된 후 현재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성장을 돕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청학모자원(영도구 소재)'을 찾아, 한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사)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한글학회가 주최한 '올해의 우리말빛'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우리말빛’은 공공사업과 공간명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담아낸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쉽고 바른 우리말을 쓰는 기관 등의 명예를 높이고 국어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들락날락’은 ‘도담도담나눔터’(서울시)와 ‘맑은물 상상누리’(경기도)와 함께 공간 이름 부문에 선정돼 어제(23일) 오후 3시 한글학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보람*을 받았다. * 보람: 배지에 해당하는 우리말 '들락날락'은 시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이름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쌓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친근하고 쉬운 우리말로 담아냈다. 특히, 우리말의 ‘말맛’을 잘 살리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으로 평가받았다. ‘우리말 보람공모전’과 자료 조사를 통해 발굴된 919개 공공사업 및 공간 이름 중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최종 3개의 공간 이름과 3개의 우리말 사업이 선정됐으며, ‘들락날락’은 국민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담아낸 대표 사례로 인정받았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3일 사상구 국제화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남성학원(이사장 최정욱)과 사상구 국제화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2월 말로 현재 법인과의 위탁기간이 만료 예정임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법인 남성학원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3년간 사상구 국제화센터를 관리, 운영할 예정이며 케임브리지 국제학교 프로그램 운영, IB 월드스쿨 인증 등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혁신적인 교육 철학으로 사상구 국제화센터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사상구만의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법인 남성학원과의 협약으로 사상구 국제화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대하며 교육국제화 특구에 걸맞은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상구 국제화센터는 2010년 3월 개원 이후로 사상구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3일) 인사혁신처 주관 '제6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임용률 전국 1위 유지와 공직사회 일·생활 균형 실현 등의 성과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통합인사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공 부문의 통합과 포용의 가치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통합인사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통합인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인사 우수기관 표창,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로운 전문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 제6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 개최 > ▪ (일시/장소) 2024.12.23.(월) /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 ▪ (참 석)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통합인사 관계자 및 학계 주요 인사 등 ▪ (목 적) 통합인사 우수기관 성과 공유·표창 및 통합인사정책 발전방향 전문가 토론 시는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임용률 확대 부문의 전국 1위를 지난 2019년부터 계속 유지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과 2022년, 지난해(2023년)에 이어 올해 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상황별 소통법부터 갈등 해결 비결까지 공직사회 대인관계 성공 경험담을 모은 ‘실전 교과서’가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24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인관계 사례집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유형이 있다?!>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례집은 수기 공모전에 제출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47명이 경험한 대인관계 성공 사례 중 엄선한 20편이 수록됐다. 부서장이 된 고참 공무원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검증한 의사소통, 지도(코칭), 지도력(리더십), 문제해결 등 공직 내 대인관계와 협업을 위한 실전 지침이다. 각 장에서는 엠지(MZ) 세대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방식을 상세히 소개했다. 두툼한 회의 자료만으로는 상호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없다는 경험을 비롯해 부서 간 이해충돌이나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사례 등 격식과 관행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5월 인사처가 발간한 <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 실용서의 후속편인 셈이다. 이 사례집은 전국 행정기관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2024~2028)」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년마다 「전략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오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은 '다시 태어나는 부산 산업, 빅 챌린지(Big Challenge)'를 비전으로 3대 육성 방향에 따라 9개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3조1천263억 원을 투자하는 산업별 육성 전략을 제시한다. 「부산, 전략산업 점프업 1·2·4」라는 표어(슬로건)로 2030년까지 질 좋은 일자리 100만 개, 지역 총수출 200억 불,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 불 달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첫 번째 육성 방향인 '미래 신산업 육성(Big Future)'에서는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산업의 창출과 디지털·탈탄소 전환을 위한 기회 창출 산업으로 ❶디지털테크산업, ❷에너지테크산업, ❸바이오헬스산업을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 전력반도체, 원전기반에너지, 이차전지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금성동에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난 19일 개관했다. 금정구 산성로 435(금성동)에 조성된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연 면적 396제곱미터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최신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간구성은 1층에는 금정명소를 소개하는 금정대탐험 등 4면을 활용한 실감형 체험존과 바닥과 벽을 활용해 디지털 놀이 체험을 하는 '플로어 놀이존','미디어월 놀이존' 그리고 자신의 그림이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라이브 스케치존'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한다. 2층에는 '그물놀이존','디지털 학습존','AR 도서존'이 구성돼 실내 놀이터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마당에는 휴식 공간과 포토존도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개관식 이후 12월 24일부터 4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내년 1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매주 일, 월요일 휴관)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일 3회차이고, 금정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하여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 (캠페인 기간) 1차: ’24.12.25 ~ ’25.1.5(성탄절·연말), 2차: ‘25.1.25~2.2(설연휴) 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과 함께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시 좌석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집중적인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난기류로 인한 위험과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공익광고, 캠페인송, 유튜브 라이브 영상, 현장 이벤트, 도로전광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익광고*는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4년 보건복지부 및 부산광역시 건강증진 분야 합동 성과대회에서 14개 부문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등에서는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분야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진구가 부산광역시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평가 우수기관(당감, 개금2동, 개금3동),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구강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마을건강센터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 현장 실천사례 분야에서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진구는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 금연,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방문건강관리, 마을건강센터 운영 등 건강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 함께 건강한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작년과 올해(2023~202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내년(2025년) 본사업으로 전환돼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금정구에 남녀 각 4명 정원의 긴급돌봄센터가 설치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서비스는 1회 최대 7일,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일상생활 유형(패턴)을 유지하면서 개별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부합하도록 돌봄계획을 수립해 일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70-5089-2237~8) 또는 부산광역시 긴급돌봄센터(☎051-516-2023)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을 위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사업'은 도전행동을 수반하는 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