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산림청과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 동안 산불 예방과 초기대응에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더욱 강화한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경찰·지자체와 같은 재난 대응 기관이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전용 통신망으로, 지난해 주요 재난 현장*에서 관계기관이 이를 활용해 공동 대응해 왔다. * 전북 부안 지진(`24.6.12.), 경기 부천 호텔 화재(’24.8.22.) 등 먼저, 지방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 산불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한다. * 남부지방산림청(3.5./안동), 동부지방산림청(3.6./강릉), 산림항공본부(3.11./진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이용 숙달을 위해 단말기 주요 기능과 표준운영절차에 기반한 통화 방법을 포함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에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00대를 추가 지원한다. 산림청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해 관계기관에 산불 상황을 공유하며, 현장과 지휘본부 간 소통에도 통신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재난안전통신망 이용자가 급증해 과부하가 예상될 경우, 차량형 이동기지국도 지원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부터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최초로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활동 참여 청년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정 홍보, 봉사활동,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누적 3만 마일리지 이상일 경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올해(2025년)는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많은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적립항목 추가, 접근방식 완화로 기존 항목 개선, 적립 기준 조정 등의 변화를 반영했다. 참여 후기 작성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활동 참여 인증인 사진 게시(업로드)해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공체육시설 확대 등 마일리지 적립항목별로 상한 마일리지 및 적립 기준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5개 품목, 9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부산광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에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응한 업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이해도, 답례품의 구성(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역량, 품질관리 역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답례품 추가 선정 품목은 총 5개로, ▲[해운대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 ㈜파라다이스 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롯데 시그니엘 ▲[대저 짭짤이 토마토] 대저 농업협동조합 ▲[빵·과자] 주식회사 행복한 느림보 이흥용 과자점, ㈜가가대소 ▲[천연가죽지갑] 주식회사 레브 ▲[관광기념품] 모다라, 오앤유다. 특히, 이번 추가 선정에서 눈길을 끄는 답례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산시 강서구 대저에서 2~4월에만 생산되는 단맛, 짠맛, 신맛 3가지 맛의 조화가 일품인 '짭짤이 토마토'와 대한민국 제13대 명장빵집 이흥용 과자점의 '구움과자 세트'·'상품권' 등이다. 또한, 부산의 대표 관광지 해운대의 아름다운 전망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5성급 특급 호텔 숙박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울산시(시장 김두겸),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 연구기관 등과 함께 오늘(28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진해신항 기반(인프라) 건설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 (협약명칭)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협약기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전체 참여기관이 모이는 이번 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분야별 논의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첫 회의를 시작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지속 운영되며, 정부·지자체·연구기관·민간 등 총 40여 개 기관이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항공, 물류, 관광, 산업 등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논의할 수 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8일 '기장 K-Culture Town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원 및 기장군의회 의원, 군정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업 주요 내용과 추진방향,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용역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Culture Town 조성사업'은 장안읍 기룡리 소재 기장도예촌 일원 264만㎡ 부지에 부산기장촬영소, 안데르센동화마을과 연계한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는 중장기 개발사업이다. 부지 내 문화, 푸드, 쇼핑, 공연, 아카데미 등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향후 'K-Culture Town'이 K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미래먹거리 산업을 견인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은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회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K-Culture Town을 구현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3월 4일 개청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연제구는 1995년 3월 1일 동래구에서 분구해 출범한 이후, 30년 동안 행정, 교통,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며 상업 및 주거가 밀집한 부산의 중심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변화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개청 30주년 기념식'은 그동안의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연제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념비 제막과 성장·번영을 기원하는 동백나무 기념식수가 진행된다. 이어서 구청 구민홀에서 연제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30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해 그동안 이룬 성과들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개청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도약 의지 표명을 위한 브랜드슬로건을 선포한다.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인 '너도나도 연제로'는 연제구가 너도 나도 그리고 우리 모두의 발길이 닿는 매력적인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구 캐릭터 '솔이'와 '연이'도 새롭게 탄생했다. '솔이'는 연제구의 구목인 소나무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2월 28일(금)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인 모파랑(Friends of MOFA)* 25기 해단식과 26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하반기(2024.9.~2025.2.)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25기 서포터스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활동 조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 외교부와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외교 현장을 조명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 기자단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지난 6개월간 25기 서포터스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평가하고, 외교부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새로 임명된 26기 서포터스들에게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금년 상반기 다양한 외교 현장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6개월간(2025.3.~2025.8.) 활동할 26기 서포터스 34명도 새롭게 임명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외교부 주최 행사, 국제 포럼 등에 참여하여 외교 현장을 국민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외교 정책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게 될 것이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4일부터 불법 주정차 과태료 단속 확정 여부를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북구 관내에서 불법 주정차해 1차 단속 경고 안내 문자를 받았거나 불법 주정차 구역으로 의심되는 곳에 주차한 경우,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음날 18시 이후 본인 차량의 단속 여부, 단속 내역 및 과태료 부과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여부 조회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수신 후 단속 여부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을 신속히 해소해, 구민의 편의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증대하고 과태료의 자진 납부 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북구에서 불법 주정차로 단속된 차량은 42,390건에 달한다. 단속 차량에는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된 경우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그동안 구민들이 불법 주정차 단속 적발 여부를 확인하려면 구청에 직접 전화를 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 불법 주정차 단속 조회 서비스 시행으로 이러한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이 조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5년도에도 '부산진구 칼갈이 수리센터(수리수리칼수리)'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타 지자체에서도 해당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영 방법 및 도입 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의 모범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진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산진경찰서와 협력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칼을 사용하는 작업의 특성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이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며 지원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해 부산진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한 결과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경찰서의 협조로 인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 칼갈이수리센터(수리수리칼수리)는 1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동별 지정장소를 순회 운영한다. 자세한 장소 및 일정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오전 9시에 박형준 시장과 주요 기관장 20여 명은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민단체, 시민 등 1천3백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부산진일신여학교를 계승한 동래여고 학생들과 백기환 광복회부산광역시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정부포상 전수 ▲박형준 시장의 기념사 ▲부산시립예술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기념공연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을 되찾기까지 한 가족이 겪어야 했던 갈등과 역경, 지금 세대가 꼭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를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낸 부산시립예술단의 창작극 '아! 나의 조국' 작품이 무대에 올라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정부포상으로는 1930년 8월 서울에서 이종림의 '신사회 건설' 방안에 찬동하고, 학생 비밀결사에 참여·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아 옥고를 치른 고(故) 홍종언 님에게 건국훈장 애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