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24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기업 5개사를 '2025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박형준 시장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24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청끌 (청년이 끌리는)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3개 사를 처음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사로 확대 선정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30개 사가 참여했으며, 서류·현장·면접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비엔케이시스템 ▲㈜케이티이(KTE) ▲대우제약㈜ ▲한라IMS㈜ ▲제일일렉트릭㈜이 최종 선정됐다. ㈜비엔케이시스템은 2011년 강서구에 설립된 디지털 금융 아이티(IT) 전문기업으로, 청년고용비율 90퍼센트(%)를 기록했으며 학자금 지원·해외연수·가족 건강검진 등 탄탄한 복지제도와 체계적인 인재 육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티이(KTE)는 1979년 강서구에 설립된 선박 전장·제어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통합전력관리시스템(IPMS) 실전 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3일) 오전 10시 50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지역 30여 개 공공기관장과 함께 청렴과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 시장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구청장·군수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과 함께 기관장들의 청렴·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퍼포먼스에는 기관장들이 모두 손팻말을 들고 ‘청렴한 도시! 안전한 부산!’ 구호를 함께 외치며, 부산 지역 공공기관이 한마음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는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중점적으로 개선할 부패 취약 분야로 안전 분야(공사 및 시설관리)를 선정하고, '청렴하면 안전하다'를 주제로 개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같은 날(2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실천 캠페인」도 실시했다.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윤희원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청렴 동아리 ‘청렴갈매기’와 청렴담당관실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9월 23일, 2년 전(2023년) 산림청에서 캐나다 산불진화대를 파견한 퀘벡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편지 전달식은 2023년 당시 캐나다 퀘벡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지역에 산림청 산불진화대원 70명을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scue Team)자격으로 파견하여 임무를 수행한 인연을 갖고 있어, 당시 임무를 수행하던 지역의 주민들이 감사 마음을 담아 손수 준비해 전달했다. 감사편지 전달은 지역주민을 대표해서 퀘벡주 내 기후행동 및 조직 내 다양성 컨설팅 회사인 'Nada Couseil'사의 컨설턴트 '프랑시스'로부터 받았다. 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은 퀘벡주 르벨-슈흐-깨비용(Lebel-sur-Quvillon)지역에서 약 한 달간 미국, 캐나다 소속 산불진화대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했다. 당시 캐나다에서는 '6. 25. 전쟁 이후 70년 만에 캐나다 산불과 싸우기 위해 한국에서 왔다.'라고 조명하기도 하는 등 큰 관심을 이끌었다. 아울러, 퀘벡주 르벨-슈흐-깨비용 시장인 가이 라프레니에르(Guy Lafreniere) 는 손수 감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금융당국이 명망 있는 사업가와 의료인, 금융 전문가 등 엘리트그룹이 공모해 1000억 원 규모의 주가를 조작한 대형 주가조작 범죄를 적발해 압수수색하고 이들의 금융계좌에 대해 처음으로 지급정지 조치를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감원, 한국거래소는 23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은밀하게 주가를 조작해 40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해 온 대형 작전세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장(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이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종합병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슈퍼리치들과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수십 개의 계좌로 분산 매매해 수만 회에 이르는 고가의 가장·통정매매 등으로 장기간 조직적으로 시세를 조종해 왔다. 이들이 현재까지 실제 취득한 시세차익만 230억 원에 이르며 현재 보유 중인 주식도 1000억 원 상당에 이르는 대규모 장기 시세조종 사건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주가조작에 이용된 수십 개의 계좌에 대해 자본시장법에 따라 처음 지급정지
[부산/문종덕기자] 9월23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행복사 (단원 주지스님)께서ᆢ추석을 앞두고 부산 16개구 · 군 장애인 법인 연합회 신천명 회장께 14kg(10박스)를 전달 했다. 행복사 주지 단원스님은 지난 6월13일에도 백미 20포와 구포 국수 30박스를 전달 했었다. 부처님의 자비로 우리 행복사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계속 지원 하기로 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첫 번째 일정으로 세계경제포럼(WEF) 의장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GIP의 아데바요 오군레시 회장,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만났다. 이번 만남에선 인공지능과 에너지 전환, 인구 변화라는 인류의 세 가지 대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동시에 한국과 글로벌 투자사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호텔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세계경제포럼 의장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래리 핑크 회장은 AI와 탈탄소 전환은 반드시 함께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전 세계가 함께 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AI 수도(AI Capital in Asia)"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본을 연계하여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의 아시아태평양 AI 수도 실현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환영하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이번 협력 관계를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게끔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래리 핑크 회장을 직접 한국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는 소향씨어터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9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이하 행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첫 행사 이후 아홉 번째를 맞이한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웹툰 축제다. 올해는 부산 지역 작가를 포함해 국내외 작가 19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웹툰 시사회'를 주제로 지역 작가들의 신작 최초 공개와 함께 웹툰·영화 관계자의 품평, 관객과의 소통이 어우러지는 시간 등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몰입감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워즈를 포함한 공식행사 ▲웹툰 전시회 및 시사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기업 간 거래(B2B) 행사, 그 외 다양한 시민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부산 웹툰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웹툰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 무려 80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콘셉트인 「웹툰 시사회」를 통해 부산 지역 작가들의 신작이 최초로 공개될 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로컬 문화와 공간이 만드는 도시의 정체성: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WCB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국내외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들이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 대표 가을 축제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도시브랜드의 전반적 방향과 정체성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공간·디자인 ▲축제·콘텐츠 등 구체적인 수단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브랜드 전략을 모색한다. 아울러 전야 행사를 신설해 포럼을 양일간 운영하며, 전문가뿐 아니라 대학생·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논의 폭을 한층 넓힌다. 전야 행사(9월 24일)는 '도시 공간이 되다 : 경험으로 완성하는 브랜드'를 주제로 특강과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존 커 카우(세계은행 수석 도시전문가) ▲김현선(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 회장) ▲마사유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직장인과 청년층이 퇴근길에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 13일∼11월 28일 '해운대 별밤학교'를 운영한다. '별밤학교'는 카페·공방·서점 등 지역 상업시설을 활용해 직장인을 위한 인문·문화·예술·생활공예 강좌를 운영하는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퇴근 후 새로운 취미를 즐기고 재능을 발견하며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하반기는 16곳에 74강좌를 개설해 504명을 모집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꼼지樂클래스'와 '지식IN클래스'로 나뉜다. '꼼지樂클래스'(10월 13일∼11월 7일)는 제빵·공예·미술 등 손을 사용하는 강좌다. 쌀소금빵·쌀호두파이 만들기, 반려동물 저알러지 수제간식, 도자기 전통물레·핸드빌딩, 커스텀 은반지 만들기 등이다. '지식IN클래스'(11월 3일∼11월 28일)는 인문·문화교양·자기개발·미용·건강 등 지식습득 강좌다. 스마트스토어 성공 노하우, 챗GPT 활용법, AI 시각화, 영국홍차·커피 이야기, 속마음을 숨긴 예술가와 명작이야기, 갈맷길 부산 건축 여행, 셀프 스타일링·데일리 메이크업, 오피스 요가, 아로마·향수 테라피 등 직장인 맞춤 콘텐츠가 다채롭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9월 20일 서면1번가 일대에서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오.응.완(오늘 서면에서 응원완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였다.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태권도시범단 공연ㆍ비보잉ㆍ응원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가을밤 서면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전국체전 개최일인 10월 17일과 관련해 타이머로 10.17초로 맞추는 관객 참여 이벤트가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이벤트로 부산에서 81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 날짜를 홍보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국(장애인)체전 응원의 열기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부산진구 차 없는 거리행사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