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6월 25일(화) 오후 4시, 부산진구청 광장 및 15층 다복실에서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및 거버넌스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그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올해 부산진구가 서울 관악구, 경남 거창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정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이다. 이번 출범식은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로서,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출범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이헌승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 관계자, KT&G 상상마당, 지역 대학 및 청년공간 운영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청년 주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거버넌스 출범 선언 ▲청년친화도시 비전 발표 ▲청년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청년이 직접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은 지난 25일, 구포어촌계 어업인들과 함께 동남참게 수산종자 18만 8000마리를 낙동강 구포대교 인근 수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동남참게는 갑폭 0.7㎝ 내외의 건강한 수산종자로, 수산종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개체다. 북구는 이번 방류가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남참게는 하천에서 서식하다 가을철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한 후, 4∼6월경 암컷이 알을 품어 산란하고, 부화한 새끼는 다시 하천으로 올라와 성장하는 생태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낙동강 인근 지역에서는 주로 찜, 탕, 게장 등 요리의 주재료로 사용되며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내수면의 중요한 소득증대용 수산자원이다. 북구는 어업인들의 방류 희망 품종 의견을 반영해 매년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으며, 동남참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127만 마리 이상을 방류했다. 오는 2026년에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희망 품종을 조사해 지속적으로 방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문화회관, 202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발표회 개최 (재)부산문화회관은 6월 25일(수), 기획제작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의 네 번째 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지역 청년예술인 성장 지원 프로젝트로, 예술대학 통폐합,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회복하고 청년 예술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재)부산문화회관 차재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 메디치 가문이 예술 후원의 상징이었다면, 이제는 지역사회가 청년 예술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야 할 때”라며, “부산문화회관은 무대를 단순히 제공하는 기관이 아닌, 청년예술인의 성장 동반자로서 제작극장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차 대표는 “부산은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수준의 공연 인프라를 갖춰가고 있지만, 그 안을 채워줄 예술인의 정주 기반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사업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진구는 오늘(25일) 오후 4시 부산진구청에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는 제도다. 전국 시·군·구,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매년 최대 3개 지역을 선정해 국무총리가 지정하며, 부산진구가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 「청년친화도시」 최종 선정(’25.2.11.): 부산시 부산진구, 서울시 관악구, 경상남도 거창군(지정기간: 5년간 ▹ ’25.2. ~ ’30.2.) 이번 출범식은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향후 5년간 청년정책 방향과 청년 참여 기반 민관협력(거버넌스) 운영의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무조정실, 부산상공회의소와 관내 대학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등 청년공간 관계자, 청년단체 등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출범 선언 ▲청년친화도시 비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2025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이 6.26.(목) 오전 외교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대학(원)생 약 20여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하였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2019년 이래 격년으로 채택하고 있는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이행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왔으며,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의 군축·비확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을 모집하여 운영중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군사·안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등 국제안보 지형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군축·비확산 체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군축비확산 분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2025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자를 오는 7월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지난해(2024년) 참여자 모집 시 16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청년의 관심을 받았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청년이 2년 또는 3년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7월 1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올해는 청년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2천 명 확대한 6천 명을 모집하며, 지원 조건도 완화한다. 지원 나이는 1985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며, 소득기준은 지난해 3백343천 원 이하에서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 월 소득 3백589천 원 이하(기준중위소득 150%)로, 신청인이 내는 건강보험료*로 판단한다. * 건강보험료 납부액: 직장가입자 127,230원, 지역가입자 58,386원 근로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6월 26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기후위기 대응 및 산불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빈도와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산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주목할 점은, 일반적으로 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바이오매스용(에너지 연료 등)으로 처리되는 산불 피해목을 교육 자재로 전환해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나무들을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해 벌채·운반하고, 이를 전시물이나 체험 활동 재료 등 청소년 대상 교육용 자재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산불의 심각성과 기후위기의 현실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산불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위기 인식 제고 캠페인 ▲산불 피해지 복구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환 영주국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기업 대표와 함께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계획'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는 막힘없는 투자환경 조성을 목표로 투자기업의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2024년) 6월에 발족됐다. *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진해자유구역청,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기장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 등 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 지역 기업의 투자가 신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투자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핵심(앵커)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그 협력 기업들의 연쇄 투자를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할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계획」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성장 강화'를 목표로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강화 ▲대규모 투자사업장 신속 가동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직원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은 전년도 외부체감도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를 방문해 공사·용역·보조금·민원 업무 담당자 대상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시책이다. 청렴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청렴체감도 평가항목 및 측정 결과 ▲시 반부패·청렴정책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부패취약분야 개선과제 등이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대상을 전 부서로 확대한다. 또한, 시 감사위원장과 청렴담당관이 직접 컨설팅에 나서며, 참여부서에서도 실·국장까지 참석하는 등 고위직 공무원들의 솔선수범한 태도로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 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를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9개 부서와 4개 사업소를 방문해 청렴컨설팅을 실시했고, 6월에는 ▲도시·건설·교통·주택 분야의 건설본부 및 18개 부서와 청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기획·자치행정 ▲상하수도 ▲여성·복지 ▲경제 ▲환경·산림 분야 순으로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종합청렴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건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목욕이용권'을 분기별로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75세 이상(1950년 6월 30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다. 목욕이용권은 분기별 42,000원을 전자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법으로 지급되며, 이후 지급된 카드에 분기마다 같은 금액이 자동 충전돼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7월 7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본인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족 등이 대리로 신청할 시에는 가족관계 증명서류, 대상자의 신분증과 도장, 방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사회복지시설 등 거주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등 장기입원자, 다른 기관으로부터 목욕 지원을 제공받는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전자바우처 카드는 기장군 내 운영 중인 목욕업소 중 협약된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위생관리에 도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