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1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1976년 시모노세키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이후 후쿠오카시, 오사카시, 나가사키현과 차례로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후, 청소년 바둑교류대회, 한국도서 기증, 초등학생 해외 파견 연수, 조선통신사행렬 재현 사업 등의 활발한 교류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5월 신임장 제정식을 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박 시장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에게 먼저 한국과 일본 간 관계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바쁘신 중에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7.11.~7.13.)'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이 쌓이고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 방문 관광객은 약 18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지난 7월 3일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신통상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7년까지 경제영토를 90%까지 확대해 FTA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역동경제 로드맵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신규 FTA 체결 및 기존 FTA 업그레이드, 신규분야·신흥지역과 다층적 통상협력을 전개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게 된다. 정부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려는 것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필리핀, 에콰도르, 아랍에미리트(UAE), 걸프협력회의(GCC)와의 FTA가 서명·타결돼 발효를 앞두고 있다. 올해 초 중미 최대 경제국인 과테말라가 한-중미 FTA 가입의정서에 정식 서명하면서 중미 6개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과테말라) 간 FTA가 완성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3월 말레이시아와 FTA 협상을 재개했고, 태국과는 협상을 개시했다. 한·일·중 FTA도 협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사우스(남반구나 북반구 저위도에 있는 개발도상국) 지역들과 협력벨트 구축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6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어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아동 삶의 질 지수 향상을 위한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수가 낮은 분야는 높이고 높은 분야는 더 개선해,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3 scale up」(잘하는 건 더 확실하게), 「5 level up」(잘 할 수 있는 건 더 잘하게) 추진전략을 마련해 이날 회의에서 발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을 비롯한 아동복지 전문가, 유관기관 및 현장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부산을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의 요청에 화답해 한국교통대학교 김선숙 교수, 아동권리보장원 김시아 부연구위원, 신라대학교 김윤희 교수,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이현주 본부장, 유니셰프부산위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0일 수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심춘수) 주관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 캠페인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문화의집 유해환경감시단, 수영구청 공무원 30여 명이 모여 주민들과 광안리 일대를 찾은 관광객에게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심춘수 수영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구 협의회뿐 아니라 10개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도 7,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선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확대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후 1시 4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 개요> ❖ (지정)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지정,우리나라는 2011년 8월에 정식 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 13회째 ❖ (근거)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30조의2(인구의 날) ①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하여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정한다. 올해 행사는 인구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기념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인구정책 유공자는 ▲영도구 전(前) 노인복지시설팀장 한지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정정순 차장이 선정됐다. 영도구 한지은 팀장은 영도구 스마트 노인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노인복지시설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정정순 차장은 출산친화 인식개선 및 임신·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맛집 등의 불법영업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국제관광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숙박업소의 경우, 관광객이 주로 찾는 바다 조망 숙소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불법영업 행위를 점검한다. 특히, 미신고 숙박업 여부를 집중 점검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시설과 소방 등의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군)청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미신고 숙박업소는 일반적으로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음식점의 경우, 관광객의 동선과 관광명소 주변의 맛집을 중심으로 불법영업 행위를 점검한다. 돼지국밥, 밀면, 활어, 어묵 등 부산의 대표 음식을 제공하는 업소들의 조리장소 위생 상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금융회사가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범운영기간을 도입한다. 아울러, 참여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감독당국이 컨설팅을 제공하고 관리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도 제재하지 않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개최한 금융협회장 간담회에서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1일 개정된 지배구조법 시행에 따라 새로 도입되는 제도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책무구조도에 대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때 제재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관련 제재 운영지침(안)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먼저, 금융회사가 책무구조도를 조기에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책무구조도의 법정 제출기한이 가장 빨리 도래하는 은행과 지주회사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이후 다른 권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책무구조도의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금융회사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31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책무구조도를 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정부 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이날 새벽 충남 및 전북 등을 중심으로 발생한 호우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점검회의에서 “정부의 가장 큰 목표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며, 극한 호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이 더욱 치밀해야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로 그동안 6개 시·도에서 2585세대 3568명이 일시 대피를 했으며, 그중 1151세대 1668명이 아직도 대피 중이라고 보고했다. 행안부는 “전국에서 1만 4579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했으며,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서 피해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저수지 제방 등에 대한 긴급점검과 보완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 때 담당공무원-이·통장 간 비상연락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러한 상시 연락체계를 활발히 가동해 현지상황에 맞는 대피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중년 ESG(친환경·지역사회·협력행정)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친환경적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지에스(GS)리테일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신중년 도보배달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원하는 ‘신중년 트래킹 가이드 일자리 창출사업’과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신중년 공정여행 강사단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신중년 도보배달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에스(GS)리테일과 협력해 신중년들의 거주지 인근 배달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것으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월 1회 채용·직무설명회를 개최해 모바일앱 사용과 배달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있다. 신중년 배달원들은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된 3~4킬로그램(kg) 내외 저중량 생필품·식료품 등을 거주지 반경 1킬로미터(㎞) 이내로 도보 배달하면서 건당 2~4천 원의 배달료를 받고 있다. 현재 사업참여자 50명은 대부분 60세 전후의 나이로, 자투리 시간을 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해운대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일 정상회의(2023.8.18.)의 후속 조치로, 한·미·일 3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함양과 교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부산에서 개최된다. 교육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이 주최하고, 국립국제교육원과 이더블유시(E.W.C)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청년(한·미·일 청년 각 15명, 태평양 2명, 남아시아 3명)이 참여하며, 부산 청년 2명도 포함돼 있다. * 서류심사, 인터뷰 등을 거쳐 국제적 리더십 역량이 뛰어난 18~30세 청년 선발(‘24.3.) 사전 선발된 청년 참가자들은 4차례 사전 화상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3국 안보 협력 ▲경제·기술 협력 ▲인도-태평양 전략 ▲민간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청취하고 주제별 모둠 활동과 토론을 진행한다. 3일간의 행사 기간 청년 참가자들은 사전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적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과의 대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