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대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갖는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행사로,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글로벌기업과 대기업의 최신 채용 트렌드와 맞춤형 취업전략을 소개한다. 지난해 큰 관심 속에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부산 소재 공기업과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등 멘토 그룹을 대폭 확대했다. 행사는 공개 모의면접, 글로벌기업·대기업 현직자의 취업 트렌드 분석 특강, 취업 패널 Q&A, 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모두 18개 기업이 멘토로 참여하며 글로벌기업은 나이키, 아마존, IBM, 존슨앤존슨 등 7개 사다. 대기업은 LG생활건강, 현대자동차, 카카오뱅크, 연합뉴스, 쿠팡 등 8개 사이고, 부산기업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관광공사, 뉴라이즌 3개 사다. 참여자들은 그룹 멘토링 시간에 각 기업 멘토가 속한 소그룹을 3개 선택해 30분간 총 3회의 소통시간을 가질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취업 정보를 현직 멘토에게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운대구,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수능이 백일(D-100) 앞으로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은 수험생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막바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산 콩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를 소개했는데, 주요리로는 콩나물밥과 두부면 샐러드파스타, 간식으로는 두부 칩, 두유 라테, 검정콩 빙수이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는 식재료로,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며, 검정콩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은 피부와 눈 건강을 돕기도 한다. *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류 등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물질 완전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불리는 두부는 열량과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체중조절과 건강에 유익하고,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 비타민B2,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 * 포화지방산 : 상온에서 고체인 지방으로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음 콩나물은 스트레스 해소와 신경 안정에 도움 되는 가바(GABA)**와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 가바(GABA : Gamma-Aminobutyric Acid) : 포유류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신경전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현장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 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자활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부 사업이나, 단순 노동과 비슷한 질 낮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인식과 자활 제품 품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왔다. 참여자의 자활 의지 부족, 형식적 참여 등 한계점이 대두돼 악순환의 고리로 자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시는 이러한 자활사업의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디자인단 이해하기’ ▲‘국민니즈 발견하기’ ▲‘진짜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발전하기’ ▲‘실행전략 전달하기’, 총 5단계의 운영 절차(프로세스)에 따라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정책을 혁신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자활사업에 가치는 더하고 색안경은 던지다'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미국 증시의 큰 폭 하락에 대응해 관계기관 공조를 강화하고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른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계속 가동하고 밸류업 등 자본·외환시장 체력 강화와 대외 안전판 확충 노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해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경제수석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후반 미국 증시가 ▲7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부각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 ▲일본 은행의 금리 인상 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동지역 불안 재부각 등이 중첩되면서 큰 폭 하락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미국 시장의 평가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주말 이후 아시아 증시가 먼저 시작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급락 때에는 실물·주식·외환·채권 시장에 실질적인 충격이 동반했던 반면, 이번 조정은 해외발 충격으로 주식시장
부산시(박형준 시장)는 오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는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이벤트존)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개요> ㅇ 행 사 명: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4*) * Korea International MArine Leisure Week 2024 ㅇ 일 자: 2024. 8. 10.(토) ~ 8. 18.(일) / 8일간 * (7.23.~8.31.) 레저 체험, (8.10.) 부산시장배 SUP대회 (8.16.~18.) 키마비치 (9월 중) 해양레저 관광포럼 ㅇ 장 소: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 일원 ㅇ 주최/주관: 부산광역시/(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ㅇ 내 용: 해양레저대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이번 달부터 시행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수행할 20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일정 지역 내에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소아과에서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뉴스1)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의원·병원·상급·종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의 소아의료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소아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형을 제시한다.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협력체계를 공모한 결과 13개 지역(세종, 전남, 강원, 제주 미신청), 28개 협력체계가 신청했다.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단이 협력체계 중심기관이 설정한 목표지역 내 소아진료 병·의원과 약국, 배후병원으로 구성한 협력체계 구성·운영 계획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개 지역, 20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협력체계에는 11개 지역 중심기관 20곳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디지털 취약계층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시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곳에서 운영하며,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디지털 배움터 교육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먼저, '디지털체험존'은 올해 전국 최다 17곳에서 운영된다. 부산도서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복지관 등 16곳은 7월 말 설치를 완료했고,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8월 중에 설치 예정이다. 누구나 예약 없이 방문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부산도서관은 ‘인공지능(AI) 바둑 로봇’, ‘치매예방 멀티터치 테이블’ 등 13종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 등 8종 ▲복지관 등 14곳은 교육용 무인 주문기(키오스크)(식당, 교통 등), 건강관리(헬스케어) 기기 등 2~4종의 디지털기기가 설치됐다. 시 사회복지 담당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협업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많이 방문하는 복지관 등에 ‘디지털체험존’을 구·군별 1곳 이상 설치하고, 기관 인력도 지원받아 방문객이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주요 감염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으로 다양하다.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영아의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 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 및 주변 환경의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영유아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나 관련 시설의 수족구병 환자 발생 시 소독 방법을 소개한다. 소독방법 환자가 만진 물건 등은 소독액(염소 0.5%(5,000ppm))을 뿌린 후 10분 후에 물로 씻어낸다. 소독 시 주의사항 - 장갑,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 후 소독 실시 - 소독을 할 때는 창문을 연 상태(외부 공기와 접촉된 상태)에서 실시하고 소독 후에도 충분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61일간) 실시한 전국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안전을 점검하고, 각종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에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자체 등 466개 기관에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약 12만 명이 참여해,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 건축물‧도로‧사면 등 전국 안전취약시설 28,821개소를 점검했다. 이 중에는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한 마을회관, 산사태 위험지역 등 289개소가 포함되어있으며,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사면 등 3,846개소는 드론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했다. ▴건설현장 1,561개 ▴도로·교량·터널 3,027개 ▴사면·급경사지 등 3,588개 ▴가스·전력·원자력시설 263개 ▴전통시장 461개 ▴댐·저수지 827개 ▴공동주택‧숙박시설 2,781개 ▴어린이놀이시설 1,587개 ▴영화관·공연장 360개 등 점검 결과, 총 11,302개소에서 안전 위험요소가 발굴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현장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 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자활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부 사업이나, 단순 노동과 비슷한 질 낮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인식과 자활 제품 품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왔다. 참여자의 자활 의지 부족, 형식적 참여 등 한계점이 대두돼 악순환의 고리로 자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시는 이러한 자활사업의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디자인단 이해하기’ ▲‘국민니즈 발견하기’ ▲‘진짜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발전하기’ ▲‘실행전략 전달하기’, 총 5단계의 운영 절차(프로세스)에 따라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정책을 혁신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자활사업에 가치는 더하고 색안경은 던지다'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