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국을 방문 중인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하고, 한-네덜란드 양국 관계,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 협력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고, 양국 간 ‘반도체 동맹’을 비롯한 경제안보, 공급망 분야 공조 강화를 위한 발케넨데 전 총리의 역할을 당부했다. 9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 중인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하고, 한-네덜란드 양국 관계,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 협력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대통령실 홈페이지) 또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 중이며, 저탄소·친환경 녹색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체결하고 협력의 장을 확대한 것도 중요하지만 네덜란드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의 성공 사례를 지켜보면서, 기술과 문물을 융합해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네덜란드인의 개방성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기술을 제안한 ‘주식회사 에이브노틱스(사업화)’, 커피박과 패각을 혼합하여 만든 친환경 보도블록 기술을 제안한 ‘E-CUBE(아이디어 일반)’, 우렁쉥이(멍게)에서 추출한 나노 셀룰로오스를 활용한 미세먼지 억제제 기술을 제안한 ‘해화(아이디어 학생)’ 3개 팀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매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수협중앙회, 한국해운협회, IBK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특별상과 상금 및 창업기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 수협중앙회 및 한국해운협회(각각 특별상 3점 및 상금 4백만원), IBK 기업은행(수상팀 컨설팅) 올해는 지난 7월 1일(월)부터 공모, 예선 및 오디션 발표 등을 거쳐 지난 9월 5일(목) 사업화 부문 5개 팀, 아이디어 일반부 3개 팀, 아이디어 학생부 3개 팀 등 총 11개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수상팀에게는 기획 기사 제공과 함께, 차년도 창업투자 지원사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직접 제작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부산오페라시즌'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2024 부산오페라시즌의 폐막작으로 오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선보인다. 도니제티의 대표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은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서정성, 테크닉이 담긴 벨칸토 오페라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번 작품은 기존의 오페라와 다르게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가는 '콘서트오페라'형식으로 구성된다. 의상부터 분장까지 다 갖춘 성악가들이 전막 공연과 동일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계 정상급 성악가 부부인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의 특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도영기, 바리톤 이동환, 베이스 김대영이 함께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성악가 박하나, 김종표, 곽유정 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연출가 엄숙정의 세련된 연출이 극을 더욱 몰입하게 하고, 지휘자 김광현의 손끝에서 나오는 섬세한 음악은 작품을 더욱 완벽하게 만든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24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과 오케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9월 6일 부산시 대강당에서 개최된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환경부 주관 민·관·학 전문가의 4차 평가를 거쳐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상황에 대한 실적 및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현황 및 기관장 관심도와 의지 등이다. 동래구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설명회' 및 '반갑다! 동래 재활용 교실'을 운영하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홍보물 등을 제작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2023년에는 부산시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시행했다. 이로써 동래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을 개선해 1인당 발생량이 60.3㎏으로 전년대비 1.6%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동래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정부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24시간 사이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스미싱 등 다양한 사이버사기에 대한 감시와 사이버 범죄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자사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탐지체계를 운영한다. 이에 스미싱확인서비스 등을 통해 신고·접수된 문자사기 정보를 분석한 후 피싱 사이트, 악성 앱 유포지 등에 대한 긴급 차단조치를 지원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추석 명절 전후에도 국민들이 쉽게 속아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을 악용하는 문자가 다량 유포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악용사례로는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조회 등 공공기관 사칭, 지인의 부고나 명절 선물을 위한 쇼핑몰을 사칭해 대금을 갈취하는 문자사기 등으로, 다양한 사이버사기가 우려된다. 아울러 정상문자처럼 속인 후 메신저앱으로 유도해 금전이나 상품권, 금융거래 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도 보이고 있어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서울 종로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열린 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국민적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해양안전 엑스포」가 올해부터는 미래 고부가가치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해양 안전뿐 아니라 해양모빌리티까지 주제를 확장해 개최한다.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개요> ○ 기간/장소 : 2024. 9. 10.∼12.(3일간) / 벡스코 제1전시장 3A홀 ○ 참가규모 : 대한민국 해군, 해양경찰청 등 약 60여개 기관·업체 / 200여 개 부스 ○ 행사구성 : 해양모빌리티·안전 사고예방 홍보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부대행사 (비즈미팅, 체험행사 등) 올해는 해양모빌리티·안전을 주제로, ▲해양모빌리티·안전 및 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비즈미팅 ▲해양일자리 홍보관 ▲해양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시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제7회 생명나눔주간(9.9.~9.15.)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주간> *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 <희망의 씨앗> *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동안 희망의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시 협약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각 지자체와 기관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시 또한 생명나눔 주간 동안 장기기증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시청 옥외 전광판에 생명나눔 공익광고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의 날(9.9.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7.09%로 올해와 동일한 수준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4번째 보험료율 동결로, 2년 연속 동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료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상황과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 지원 등을 포함한 월 2168억 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6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모습.(ⓒ뉴스1) 보건복지부는 6일 2024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내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하고,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료 시범사업 추진계획(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한 7.09%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09년, 2017년, 2024년에 이어 역대 4번째 보험료율을 동결했으며, 처음으로 2년 연속 동결한 것이다. 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투자 등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지출 소요가 있어 일정 수준의 인상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어지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국민 경제의 보험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제7회 국제평화공헌대상'과 '2024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시상식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 하였다. 금번 시상식은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제평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기자연합회 우수기자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회장은 황교안 前총리가 맡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세계 평화와 언론 발전에 공로를 세운 분들을 추천받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심사위원(심사위원장 한상대 박사, 대한민국제5대국새장)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며 각 분야 수상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한상대 심사위원장은 "지난해부터 각 분야별 인원을 확대해 여러 명에게 기회를 주고자 수상자를 선정 했다"고 전했다. 이창열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국제평화공헌대상 수상자는 사회 전반에 걸쳐 묵묵하게 자기 맡은 바 책임과 임무에 충실하며 사비를 들이고 시간을 쪼개 각 지역에 봉사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에 헌신하고 국제 평화에 이바지 하신 많은 지원자들 중에 선정을 했다"고 밝혔다. [2024 국제평화공헌대상] ◇사회봉사공헌대상자 ▲진승백 회장(작은나눔 봉사회)은 한국방송뉴스 편집위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7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제2회 청건부산(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이 열린다고 밝혔다. 「청건 부산」은 부산에 사는 청년이 건강한 의식, 건강한 행동, 건강한 희망을 꿈꾸며, 위기에 빠진 부산을 살리기 위한 기회와 도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십대의벗청소년교육센터와 엘에스디(LSD)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잊다, 있다, 잇다'라는 주제로 청년과 시민 등 5천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기후 위기, 다문화, 세대 갈등 등 부산이 겪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함께 소통하며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오후 5시 한국사 일타강사인 전한길 강사의 토크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한길 강사는 이날 ‘청년, 성공과 행복을 연습하는 시기’라는 주제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성공 비법(노하우) 등을 청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퍼포머 그룹 ‘처랏’ 퓨전 국악 공연 ▲부산 활동 청년 가수 선우(Sun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