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일과 7일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전한 사이버공간, Busan is Good'를 주제로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지역 정보보호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 등 응용 정보기술(IT)의 급격한 확산과 함께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국가안보 위협요인도 증가함에 따라 민․관․학이 지역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4개 주제의 16개 강연과 정보보안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제품) 전시관, 해킹 체험 공간(존), 디지털 체험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대행사로 진행된다. 1일 차(6일)에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 김상배 서울대 교수의 ‘사이버 안보의 복합지정학 : 미래 국가전략의 모색’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한 4개 강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정보보안 기업 기술·채용설명회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고독사 없는 해운대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고립위기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함께 해운대 잇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5명은 행복심리학, 인생설계, 생활안전 꿀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와 정신 건강에 집중하며 활발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로 주 3회 건강 음료 배달과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한 일상 유지를 지원했다. 전 회기에 참여한 참여자는 "평소 사회활동이 어려웠는데 외부 활동이 가능해 매우 만족스럽다. 배운 내용을 일상에 잘 활용하고 새로운 친구도 생겨 든든하다"고 전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TF)'의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30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인구정책 추진 관련 실‧국장과 부산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시는 인구감소 지속, 인구구조 불균형 가속 등 인구변화가 야기할 복잡·다양한 문제에 다각도로 대응하며, 출생률 감소 완화와 부서 칸막이를 넘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사령탑(컨트롤타워)인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TF)'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TF)’은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 반(총괄‧지원반, 사업추진반, 연구‧자문반) 5개 분과(저출생 대응, 청년유출 대응, 고령사회 대응, 생활인구 대응, 외국인 대응)로 구성해, ▲인구변화 대응 전략 추진상황 점검 ▲인구정책평가를 통한 재구조화 ▲시민 체감형 인구정책 발굴을 중점 추진한다. 전담조직(TF)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9월 10일 발표한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의 주요 핵심과제의 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사업장 신속 현실화 지원을 위한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제도'가 지방자치단체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제(31일) 오후 4시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핵심 안건인 ‘지역 활력 제고’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정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정책 우수사례로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제도'를 발표하며, ▲전담공무원 제도의 추진 배경 ▲지원기업 ▲선정기준 ▲추진성과 등을 소개했다. 주요 성과로, ▲르노코리아(주) 공장 내 협력사 유치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24.6.~11.) ▲신차출시에 따른 시청사·관문 내 홍보 지원 및 ▲부산 최초(기업 명칭) 명예도로명인 ‘르노대로’ 부여(10.8.) 등이 있다. 또한 ▲(주)금양의 이차전지 공장건립과 관련해 ▲동부산권 공업용수 공급방안 용역 추진(’24.8.~’25.4.) ▲수요전력 확보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력공사 업무 협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초로 「2024 부산 주니어 여자사브르 국제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종목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효자 종목으로 등극한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주니어 월드컵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펜싱연맹(FIE)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부산광역시펜싱협회가 주관하며, 2024-2025 시즌 세계선수권 대회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20세 이하의 펜싱 유망주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주니어 여자 사브르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을 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3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늘(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개인전, 2일 단체전이 진행된다. 준결승전부터는 ‘케이비에스 엔(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한 국내 중계, ‘유로비전 스포츠’로 전 세계 생중계되어 경기장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생생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은 11월 1일(금) 14시, 경찰청에서 긴급신고 관계기관과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67주년 112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11월 1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112의 날’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경찰의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2024년‘제4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수상자, 112 협업 유공자, 긴급신고 관계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하여 전국 112경찰, 지역경찰, 교통경찰, 범죄예방질서, 형사, 여청수사, 과학수사요원 등 다양한 부서의 현장경찰관들이 참석하여‘112의 날’을 축하하였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112 홍보 영상 상영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노후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소방청 등과 합동으로 ‘노후아파트 화재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및 피난유도시설 등 설치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입주민 대상 화재 상황 문자발송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장기수선충당금 활용 등 장기수선 계획 수립기준 개선과 함께 관리사무소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1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을 운영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이 본부장은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상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 전용우)은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글로벌) 현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시작한 ‘부산유엔위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세계적(글로벌) 포럼이다.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공통의 국제기념일인 유엔의 날(10.24.)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11., 턴 투워드 부산)까지 약 3주 간 유엔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오늘(1일)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2층)에서 '전쟁 없는 세상: 세계평화와 협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 원년으로 선포된 해다. ‘세계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이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함께 국제사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0월 31일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내 재난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골드테마거리와 범천중앙시장에서 실시했으며, 부산진소방서·부산진구청(지역경제과, 도로관리과, 주차관리과) ·시장 상인(협동조합)회원·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소방차·노점단속차량·주차단속차량이 전통시장 내 도로 진입 후 통과했고, 동시에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차량 통과를 위해 무단적치물 제거와 현장 계도를 실시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을 위한 소방통로를 확보했다. 또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하면서 소방서 및 시장 상인(협동조합)회원,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골드테마거리와 범천중앙시장의 경우 평소 이용객이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재난대비와 무단적치물 제거 등 주기적인 계도활동을 시장 상인회(협동조합)에 요청했고 소방 훈련이 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
부산 동래구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영신, 김분숙)는 지난달 26일 관내 3세~7세 유아를 동반한 가족 11세대를 대상으로 마안산 숲 일대에서 '명륜 아이숲놀이터'사업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숲 해설사의 숲 체험과 함께 씨앗 날리기, 치자로 손수건 자연염색, 보물찾기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 염색과 업싸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숲에서 자유롭게 놀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며 놀 수 있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숲을 놀이공간으로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도 더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역 복지에 한발 앞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